* 대경산행클럽은 '서로 같이 함께 더불어' 입니다.
(http://cafe.daum.net/dg4050t)
PC로 작성된 산행후기 입니다
모바일로 보시는분들은 문단배열이 안맞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산행지 : 광주 무등산 서석대 (1100m) 정상 인왕봉 통제
들머리고도 : 370m
날머리고도 : 120m
산행일자 : 23년 12월 24일 (12월 넷일)
일기예보 : 아침 시간대 구름 조금 대구 눈 안옴
거창휴게소 조식 눈발 속에서
일교차가 새벽과 한낮의 일교차는 영하와 영상을 웃도는 수준이며,
많이 춥지않은 기온에서 아침을 시작 추위에 대한 변수가 많은 날씨입니다
아침은 보온에 좀 신경써야 하지만 동계 복장에는 큰 무리가 없음
한낮 산행은 땀이나지만 무등산 정상 인근 능선은 조금 차가운정도
계속 서있으면 입은 얼정도이며 억지로 견뎌야 하는 수준
새벽 최저 온도 : 영하 6도 한낮 최고온도 : 영상 5-6도
산행참석 : 정혀니 회장님 외 41명
산행거리 : 10.5km-11km
산행시간 : 5시간 50분-6시간 00분 (10:10-16:00)
죽전네거리 06:40
논공휴게소06:50 (천애픽업)
거창휴게소 조식 07:20-08:00
강천산 휴게소 09:00-09:10
들머리 원효사 주차장 도착 10:00
단체사진 및 산행출발 10:00-10:10
서석대 3.4km 지점 통과 10:40
서석대 0.5km 지점 통과 12:30
서석대 도착 12:55
장불재 도착 후 중식 해결 13:15
장불재 사진 촬영후 출발 14:15
중머리재 도착 사진촬영 후 출발 14:50-14:55
증심사 1.5km 지점 통과 15:05
당산나무 도착 15:30
증심사 탐방지원센터 인근 아울렛 골목
하산식 식당 도착16:00
하산식 16:00-17:00
논공휴게소 도착 19:40-19:50 (천애하차)
죽전네거리 현대오일뱅크 20:00-20:10
넷일 정기산행 12월 무등산을 끝으로 대경산행클럽 정기산행도 23년도는 마무리 됩니다
23년에도 한 해동안 운영진님들 고생 많으셨구요
정혀니 회장님 산악회 발대를 시작으로 긴 여정 회장직을 맡으시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24년에도 몸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정산 참석과 긴 장문의 후기는 계속 될 것입니다
장문의 후기는 단무지 때부터 시작해서 작성을 하고 있지만
과연 이 긴글을 읽어줄까 하면서 적지 말까도 생각했지만
많은분들이 재미있다고들 해주시니 저도 마감을 하지 않고 계속 적어보렵니다 ㅋㅋ
무등산의 정상은 인왕봉이 정상이고(1186.8m) 군부대가 있어
1년에 2-4회 정도 개방은 하였지만 상시 개방은 이번이 57년만이라
인왕봉을 갈 수 있냐고 많이들 물어보더군요
11월 중순쯤 강풍때문에 설치 해놓았던 바람막이가 무너져 다시 통제가 되었습니다
아마 내년 봄 산방기간중 다시 공사를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일 무등산 산행은 큰 무리가 없었고 예전 무등산 하면 발목은 기본 잠기고
장딴지 무릎까지도 눈이 쌓이기도 했던 시절이던 때를 생각하면
요즘의 눈 적설량은 아주 가볍다고 할 수 있겠죠 ㅋㅋ
요즘 설산에서 러셀을 하는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늦은 시간 원효사를 도착해서 많은 차량들이 줄지어 주차를 하고
단체 사진 몇장 박는것도 어렵더군요
며칠전부터 많은 눈이 쌓여 입산이 될지 궁금했는데
큰 무리가 없어 다행이고 안전 사고 없이 마무리 되어서 감사함을 표합니다
원효사 주차장 2km를 올라왔을까 나무가지의 피어 있는 눈꽃을 보고 우와 우와 합니다 ㅋㅋㅋ
"우동 사리같다"
"사슴의 녹용 같다"
많은 표현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설경을 못본지가 참 오래도 되었구나 이런 혼자만의 생각을 가져 봅니다
서석대 0.5km 지점 바위 위를 미끄럽게 올라가는걸 보고
개인적인 생각은 별로 추천 하지 않습니다
미끄러운 꼭 저기를 올라가지 않아도 될텐데
사진 하나 남기자고 억지로라도 올라가는걸 보고 "......."
서석대의 줄지어 사진 대기 하는 장면을 보고 또 다시 "......"
사진을 찍을수가 없으니 다른 산객님들 사진찍는거 대충 찍어놓고 출발합니다
어쩔수 없는상황^^
장불재 쉼터로 출발합니다
여기도 역시 인산인해 예전과 다른게 있다면 입석으로 만들어진 테이블이 있네요
언제 만들어졌는지 모르지만 제가 마지막 무등산 왔을 땐
각자 개인의자에 앉아서 중식을 해결 할 때가 있었는데 바닥에 앉는것보단 이게 낫겠구나
라는 생각도 잠시중식을 먹으러 오는 산객들이 늦은 시간임에도 계속 늘어납니다
태리 누나의 장불재 사진을 하나 찍자는 말에 다른 산객들 좀 빠지기를 기다려봅니다
태리 누나 찰칼~ 그리고 대경산행클럽 중식이 끝나고 찰칵
이번 산행의 가장 아쉬운건 백마능선을 못본거고 남기지 못했지만
다음 무등산을 기약하며중머리재로 출발~~
중머리재에서 남기는 사진도 백미중에 하나인데 추워서일까 많이 찍지 않고
게스트님들 몇분들 10분여동안 남겨드리고 증심사로 또 다시 출발
증심사로 하는길은 항상 질퍽질퍽 미끌미끌
무등산은 증심사로 하산하는길이 아주 긴편....
혼자 산행 하시는분들은 이바구도 못하고 조금은 따분할 수 있으나
무등산와서 좋은 구경하고 좋은 추억 남기는 값진 산행도 좋을것 같습니다
23년도 굿바이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가 되고 다치신 회원없이 조금은 춥지만
그래도 마무리가 잘되어서 감사하고 운영진님들 수고와 고생 하셨습니다
1간동안 하산주를 하면서 춥다가 따뜻한 식당에 들어오니 노곤함이 몰려오고
긴장이 좀 풀리니 잠이 슬슬 옵니다
12월 굿바이 산행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게스트님들 24년에도 계속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가 고문님의 안전한 운행과 항상 회원님들을 위해 고생해주셔서
생각보다는 빠른 시간에 논공휴게소에 도착~
서가 행님 내년에도 안전 운행 고생 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마무리가 어디인지 종잡을수 없는 산행일지는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끄읕~ 천애였습니다
원효사 주차장 단체 사진 좀 찍고 갑시다
올라가는 눈꽃은 꼭 찍어야 합니다
누구의 게스트님들??
저는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우동 사리인지 사슴의 뿔 녹용인지
이렇게라도 대충 한잔 찍고 출발~~
입석대 그 뒤로 서석대 방향의 장불재에서 한장 남겨봅니다
아~~ 사무국장님 게스트분들이구나 ㅋㅋ
당산나무에서.... 뷔페는 언제쯤???
네~ 내년에도 계속 지켜보러 와주세요 고맙습니다
정혀니 회장님의 건배사로
23년 넷일 굿바이 산행 무등산은 끝~~
첫댓글 ㅎㅎ 사진 고마워~ 잘 전할게 ㅋㅋㅋ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천애야~
수고했대이~^^
그래도 후기없으면 섭섭하지ㅋ
내년에도 잘 부탁해^^
수고했구먼 ~~
수고하셨습니다~~~~~
후기 멋쩌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