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침묵은 나에겐 눈물입니다
내 소중한 사랑에
가끔씩 아픔이 있는 것은
그대의 침묵 때문입니다
날 마다
그대 목소리 들으며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어 하는 나
삶의 무게가
그대를 억누르고 있어
때론 내 전화가 귀찮을 때도 있겠지만
그리움의 네 발로
기어 올라 가 그대의 마음에
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새벽 그리움이
눈물 되어 흐르는
슬픔이 가득한 나만의 공간에
그대의 침묵은
내 귀를 열려고 하지도 않고
말 없음표만 지키고 있는데
그대의 침묵은
견딜 수 없는 아픔으로
나에게 다가 오고 있습니다
희끄므레한 어둠을 헤 집고
그대의 음성이 나에게 들려 왔으면
내 두 귀가 행복할텐데
들리지 않은
그대의 사랑의 목소리...
그대의 침묵은 나에겐 눈물이기 때문입니다
22. 09. 26
새벽시인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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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시인방
그대의 침묵은 나에겐 눈물입니다
시인김정래
추천 3
조회 33
22.09.26 08:4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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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고운 시정에
귀 기울여 엿봅니다
감사한 마음이며
오후 시간도
편히 지내세요 🌼🧡
봄내님~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남은 오늘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러니요
침묵은 가끔 슬프기도 하지요
살뜰하게 그려내신
시향에 이제야 마중드립니다
시인 님
오늘은 많이 지각했어요 ㅎ
양떼님~
괜찮습니다
이렇게 오시는 것만 해도 고맙습니다
오늘 좋은 날씨네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고운 발걸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