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의 유래
홍삼은 인삼을 정선하여 증삼·건조하여 제조한 제품으로 고려 인종때인 1123년에 중국 송나라 서긍이 저술한 [선화봉사 고려도경]에서 홍삼에 대하여 언급하였으며, 고려시대에 그 제조방법이 정립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홍삼제품은 구한말 홍삼의 유효성분을 추출하여 연고제, 목욕제로 사용하였던 것이 그 시초이며, 근래에는 홍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 이루어져 홍삼성분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 생산되고 있습니다.
홍삼이란?
원래 인삼은 야생상태에서 채굴되어 오래전부터 약용되어 왔으나 필요한 시기에 필요량을 구하기 어려워 인삼의 재배가 시작되었고 이에 따른 가공저장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75% 내외의 수분을 함유하는 수삼의 상태로는 장기간 보존이 어렵고 유통상태중 미생물 오염에 의한 부패 또는 인삼자체가 함유하고 있는 여러 효소에 의해 인삼성분이 분해되어 그 상품적 가치가 떨어집니다. 홍삼은 증숙건조를 통한 수분감소로 세균과 곰팡이, 미생물의 오염을 막고 부피와 무게를 감소시켜 저장, 운반이 용이합니다. 인삼의 대표적인 유효성분인 사포닌 정량방법과 품질관리이 발달로 가공과정중 사포닌 분해를 최대한 억제하게 되었고 사포닌 외 말톨, G-Rh2 성분과 Panaxytriol 등 유효성분이 추가로 생성됩니다. 복용의 편리성과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홍삼제품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홍삼의 복용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