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막여우입니다. 평소에 사진도 없이 글을 올리다보니 좀 심심하셨죠.
이번에는 세월지나고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생각되어서 사진기를 들고 갔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두분이 ('장미'님과 '샤리v'님)계시더군요. 잡상인방지와 더불어 처음 왔다하더라도 어색하지 않게 원활한 펜쇼를 위해서 지킬 애티켓까지 꼼꼼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게다가 득템까지 하게 해주시더군요(펜후드 베지)
어떻게 생각하면 지루할 수도 있었을텐데 목아파서 약먹으러 입구로 나왔을때도 밝은 표정이시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마주친 그분. 평소 주말에 시간이 없어서 연구소에는 못갔지만 '파카51' 님께서 반갑게 맞이 해주시네요.
그리고 그시간은 오전 강의를 하신 '티애'님의 켈리그래피 강의입니다. 강의 시간중에 사진찍기가 참, 예의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눈, 안마주치게(나름 소심하답니다.^^;) 찍어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소모임테이블에 올려져있던 캘리작품들과 책자입니다.
아래 사진은 단정하고 꼼꼼한 분위기를 풍기시며 잉크 소분행사를 해주신 '이안클립'님 되십니다.
덕분에 이로시주쿠 달밤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로디아 메모페드도 분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래는 붓글씨, 소모임에서 열강하시는 '기본' 님 되시겠습니다.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알기쉽게 강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저같은 악필은 정말 넘기힘든 세계네요.^^;
아래 사진들은 기본님과 다른 회원분들의 습작되겠습니다. 펜이나 붓이나 잡았다하면 사시나무 떨듯이 달달 떠는 제게는 마냥 부러워보이네요.
아래 사진은 '봉새'님이신데요. 손에 들고 계시는건 치과용의료기구라고 하네요. 치과가면 의사분께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시는 바로 그거 랍니다. 그러나 이날행사에서는 만년필의 수리용으로 사용하셨네요.
제게는 선천적으로 펜,생활하는데 정말 좋은 손을 가졌다고 해서 놀랐는데요. 그래서 봉새님과 손을 겹쳐봤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와 봉새님의 손크기가 거의 같더군요.(제가 손가락이 좀 짧아요)
아래 사진들 부터는 소장품들과 소장하신분들 되시겠습니다.
이,분이 바로 '끼릴로프'님입니다. 이런 저런 정보를 주셔서 매우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동생분에게 로비 좀하셔서 펜파우치를 다음펜쇼에 분양 좀 해주셨으면하는 부탁까지 드리고 왔네요.
위사진은 '스노클'님 되십니다. 항상 여유로운 미소가 인상깊게 남네요. 이거,저거 조립으로 만드신 만년필들은 안가져오셨지만
만나뵙게되서 반갑웠습니다.
위사진에서 뭔가를 열심히 닦고 계신분이 '만년필'님입니다. 분양하신다는 파커45X닙을 분양받으려고 기다리다가 화장실 갔다온사이 어느새 줄이 생겨서 분양받는거 구경만 했네요. 분양을 해주시며, 루페로 촉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주는 꼼꼼함이 인상깊게 남았네요.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위사진은 '쿠쿠수무스'님이신데요. 절대 증명사진처럼은 찍지 말라하셔서 그냥 자연스레 찍었습니다.
위사진은 '바카스' 님 되시겠습니다. 더불어 소장하고 계신 소장품들이네요.
말씀하시는게 정말 이상하리만치 귀에 쏙쏙들어오더군요.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위사진은 '남자는박력'님이십니다. 사진을 정리하며 생각해보니 저기있는 공책 분양받아왔어야 하는구나!
번뜩 생각이 지나가네요. 그래도 펜베게는 잘분양받아 온거 같네요.
위사진의 이분 누구신지 다들 아시죠?. 회원분들의 만년필을 바로 잡아 주고계신 '파카51' 님 입니다.
제 일본산 펜, 둘도 파카51님의 손을 거치고 나니까 완전히 다른필감을 보여주네요.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고맙습니다.
위 사진은 파커51님 옆에서 뭔가를 열심히 보고 계시는 '사른' 님 되십니다. 루페가 정말 왜필요한지 자세한 말씀 고맙습니다.
위사진은 저의 애절한 사연을 듣고 파커45 x닙을 흔쾌히 분양해주신 '이재진' 님과 소장품이네요.
다시한번 좋은펜을 분양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ㅡㅡ,)( __,)(ㅡㅡ;)(^^;)
위사진은 사람들 많은 와중에도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강군과 모친("로얄블루님")되시겠습니다.
사진찍고 돌아다니느라 잉크정보좀 여쭤봤어야 하는데 깜박했네요. 희안하게도 집에와서 까페에 글을 올리려고하면 잊어버리는 신기한 기억력을 제가 가지고있더군요.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위사진은 '아라곤'님과 가지고 계신 소장품입니다.
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위사진은 '영웅펠리칸'님과 가지고 계신 소장품들입니다. 정말 제게는 눈이 @@~되는 소장품들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위사진은 '나낭' 님의 소장품들입니다.
위 사진의 소장품들은 '질박' 님의 소장품들입니다.
두번째 사진의 펜파우치가 얼마나 눈에 쏙쏙들어오던지 침닦느라 고생했습니다.^^;
질박님 만나뵙고 이야기도 나누고 반가웠습니다.
위사진은 '팅꼬벨' 님의 사파리 가족들입니다. 사파리가 참여러가지네요. 보는 눈이 호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후 시간의 펜쇼장 모습입니다. 421펜쇼에서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서 사막여우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회원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펜쇼때 또 뵙겠습니다.
사막여우 올림
사진 원본이 필요하신분께서는 저에게 쪽지를 주세요. 이멜로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파우치 얘기는 동생한테 전했습니다. 다음 펜쇼 때 몇 개 준비하라고 했어요. ^^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펜파우치가 정말 따듯한 느낌이 들어서 침흘리느라 고생했어요. ^^;
사막여우님과 말씀 나눌 수 있어서 저도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벌써 다음펜쇼가 기다려지네요. 질박님 건강하셔서 다음에도 꼭 뵈었으면 합니다. 그때는 트위즈비 분양해달라고 조를지도 몰라요.^^;
어느새 사진이.. 덕분에 가보지 못한 부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뽀샤시 하게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사진찍는거 싫어하실까봐 참, 나름 긴장하고 조마조마한 맘으로 찍은건데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기리닌 님이 아니라 쿠쿠입니다. 아직 싱싱할때? 사진이네요.
네, 바로 잡습니다.^^;
저도 보지 못한 부스까지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부터는 스텝하기전에 먼저 구경해야 겠어요.
특대형 만년필 파우치 어디서 구할 수 있는 지...
완전 부러운 아이템인데요???^^
펜 보다 펜 파우치에 더 관심 많은... ㅋㅋㅋ
저가 사는곳 근처에서 마추었습니다. 가죽공방에서요.
너무 정성들여 하나하나 소개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노출을 좀더 했더라면 잘나왔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거참, 수전증때문에 모노포트 없이는 정말 힘드네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과 글이 참 훈훈해요 못가본 저같은 사람에겐 너무 친절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꼼꼼하지 못한 감이 들어서 나름 펜쇼에 오신분들의 이미지를 제대로 담지 못한것같은 아쉬움이 남았는데 긍정적으로 봐주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와~~ 사진으로 보니...어느분이 셧는지 이제야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사진과 더불어 올려주신 글 덕분에 아~~하는 캄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잘 보고 갑니다...
꼼지 휘리릭~~~
들렸다가면 아이디와 그분의 이미지가 매치가 안되면 나중에 알송달송하죠. 사진찍은 의도를 아시는군요.^^;
강君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ㅎㅎㅎ
저사진 찍고 얼마뒤 강군은 지구의 평화를 위해 악당을 물리치는 강인한 로봇을 완성합니다. ㅎㅎㅎ
영웅 펠리칸님의 만년필 파우치 특대형.... 저거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꼼꼼한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