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8시쯤 도착 했는데 평일인데도 좋은자리는 다들 자리 하셔서 왼쪽 중간에서 어중간하게했는데
포인트가 아니라 그랬는지 오후 1시까진 입질이 없었네요
한시쯤 만조가 되가니 삐드락 한수 하고 카고용으로 사놨던 용성 530 3호대가 입질을 해서 챔질하는데 숭어가 큰놈이 올라오네요...
뜰채를 안꺼내놓은 탓에 들어뽕하다 3호대 3번대가 뽀각.....
헐....... 헐........
이거 뭐야....이게 뭔일이야.....
순간 멘붕이.....
도데체 몇시간만에 제대로 된 입질이었는데....
숭어는 도망가고 530대는 부러지고...
급하게 미스 380 카고 채비하고 뜰채 꺼내서 조립하고 카고 아래에 홍거시 달아서 투척...
역시 미스 380입니다~
근데 숭어 입질은 엄청 오는데 바늘이 작아서 그런건지 홍거시 때문에 주둥이에 후킹이 안돼는 것인지...
입질만 겁나보고 챔질만 겁나게 하고 겨우 요거 잡고 마무리 했습니다~
두마리다 380으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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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생하셨내요ㅎ
처음엔 70마리 넘게 감시만 잡았었는디
요즘은 잘 안나오내요ㅎ
카고 가져가심 솔찬히 잡습니다 ㄴㅅ
관리하시는 분이 오늘하고 어제는 많이 안나왔다네요~그저께는 감생이가 좀 나왔다고 하구요~
오늘은 숭어들이 파티하는지 숭어가 많이 나오고 감생이는 삐드락 수준이더라구요~
이런글보면 다른낚시대 못쓸거같아요. 불안스러위서~ ^^
미스 380 으로 민어 8키로 짜리도 거뜬히 걷어 냈습니다~^^
확실히 미스대가 튼튼하고 입질보기 좋더군요
이제 거기 잘 안나와요ㅎ
가족들과 놀러가면 몰라두요ㅎ
헐...전 무안쪽 다니다가 무안쪽 감생이가 다 빠져서 열심히 검색해보고 갔는데...ㅠㅠ
혹시 추천하시는곳 있으시면 살짝 부탁드립니다~^^;
전 완도 진도 해남 요리다녀요ㅎ
아~감사합니다~ 요리조리 열심히 검색해보겠습니다~^^
청풍님, 낚숫대 뽀샤진건 참 안타깝네요.
근데 놓친고기가 더 눈에 삼삼하시겠지만 그녀석이 더큰녀석 데리구 올테니 기다리시면 됩니다.
숭어회 먹구싶네요.
*^^*
ㅎㅎㅎㅎㅎ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