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워터파크 다녀온 이야기를 하면서
목욕탕 이야기가 나왔어요 🛁
먼저 블록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해서
책상을 뒤로 밀어주고~
진짜 물은 채울 수 없다고 하니
파란색 봉투를 잘라 물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열심히 여탕과 남탕을 만들었어요~~
자 이제 돈을 들고 들어가볼까요😆
돈을 받고 목욕탕 팔찌를 채워주었어요!
목욕 준비 끝~~!!
다음날도 하였는데
목욕탕 팔찌 없으면 못 들어간다며
꼭 돈을 내고 목욕탕 팔찌 차라고
서로 팔찌 확인하더라구요🤭
먼저 몸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탕에서 몸 좀 녹이고..^^
때를 밀어야겠지요?
물을 묻혀주었더니 쓱싹쓱싹 닦았어요 ㅎㅎ
몸에서 지우개 가루가 나올거라고 해서
아이들이 기대했는데
다들 매일 깨끗하게 씻는지 때가 안나오더라구요🤣
머리 말리고
엄마가 이렇게 화장하고, 고데기 한다며
따라하더라구요🤭
다음날은
편백으로 찜질해주고~
선생님 씻겨준다며 씻겨주기 시작🤗
목욕탕에서 물 뿌리고 노는건 안되지만
잠수는 해도 된다며
잠수놀이 시작..!
다음날은 오이 마사지도 해보았어요 🥒
오이 마사지 하고있는 나무반
너무 귀엽죠~~
재밌다며 친구한테도 해주고~
팩하면서 핸드폰 하는거 보이시나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해졌어요~~🥒
마지막까지 탕에 들어가
시원하다~~ 하면서 몸 푸는 나무반🤭💚
놀이하면서 목욕탕은 수영장과 다르게
물놀이를 하는 곳이 아니라
아픈 몸,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
쉬러가는 곳이라는걸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