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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저는 11사단에서 중사로 전역하신 이원일중사의 맏이 이성희입니다^^
저는 현재 홍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이고 제 남동생은 홍천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11사단 헌병대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기뻐하시며 저와 함께 이 부대 카페에 가입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몇 년 후인 지금 방정리를 하면서 아버지 께서 쓰시던 헌병책자들,직접만드신 문집을 살펴보면서 그때 가입했던 부대 카페가 생각이 나서 들르게 됬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아버지에 관한 사진이나 글이 있을까싶어서 카페 내에 ‘이원일’이라고 검색을해보니 ‘이원일중사님..’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아버지 헌병때 사진이 올라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사진 밑에 댓글을보니 2008년일자로 화랑아파트내에서 자영업을 하고 계시다고 작성하신 댓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카페에 가입하게 된 것은 아직 저희 아버지 소식을 모르시는 것 같아서 슬프지만 아버지 소식을 전해드리고싶어서 가입하게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작년 2010년 6월 30일 간암으로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버지 주민번호로 가입이된 아이디로는 카페 로그인이 안되서 제가 대신 카페에 가입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저희 아버지를 기억해주시고 추억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전역하실때까지 또 전역후에도 아버지로부터 헌병에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그런영향을 많이 받아서 인지 저도 아버지와 비슷한 길을 걷고 싶어 경찰이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를 비롯한 많은 헌병분들 모두 존경스럽고 멋있습니다.
저 또한 항상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아버지께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사단 헌병대 화이팅!
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본인은 83년 1월 입대해서 85년7월 까지 11사 헌병대에서 복무했엇지요... 성희양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자아자!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같이 근무 많이 했는데 너무 빨리 가셨군요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종행교에서 7중대 구대장으로 계셨었는데....
이원일중사님하고 1년정도 생활을 같이했습니다...아픈 소식을 이제야 듣고 마음이 무척이나
이성희양 힘내시고 꿈으르 꼭 이루길바랍니다
성희양...앞날의 아버지가 늘 함께하실거라 믿어요.
소중한 꿈..꿈은 이루어질꺼에요.
다시한번 힘내고, 고인의 명복을
다시금 빌어봅니다...화랑~~
이원일 중사님과 참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힘 내시고 열심히
화이팅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고 이원일 중사님과는 군생활(92~94년)동안 같이 생활을 했었습니다~ 과묵하시면서도 카르스마있던 목소리가 아직도 귀가에 멤도네요~
엄하실때는 엄하셨지만 따듯하고 부드럽게 친형처럼 대해 주셨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몇년전쯤 우연히 소식을 듣고 전화를 드려서 통화를 했던 기억이 마지막 목소리가 되어버려서 너무 아쉬웁고 그때 찾아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많이 남네요~아무쪼록 편한곳에서 따님 성희양 잘 인도해 주시고 꿈꾸는 인생 꼭 이루어질수있게 등대가 되어주셔서 환하게 비춰 주셨으면 합니다~ 성희양도 아버님 유지 받드셔서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