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라는 용어의 첫 번째 뜻은 ‘재주를 보인다’는 광의의 의미로 쓰였다. 『석보상절(釋譜詳節)』(1447)에 “정재는 재주를 남에게 보이는 것이니, 놀이하여 남에게 보이는 것을 정재라 한다”라는 용례가 있다. 두 번째 뜻은 헌기(獻技), 즉 춤뿐만 아니라 모든 재예(才藝)를 드린다는 것이었는데, 이것을 차츰 궁중무의 대명사처럼 사용하였다.
---- [네이버 지식백과] 정재 [呈才]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재의 정呈은 증정할 때의 드린다는 뜻이고 재才는 재주를 뜻합니다. 재주를 드린다는 의미가 확장되어 궁중무용을 가리키게 되었습니다.
양주풍류 공연중 어쩌면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이었는데 다 올리지 못하여 따로 올립니다.
이단비, 박하현, 최어동 - 세 여인이 추는 정재는 우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많은 몸짓이 아니었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요즘 유행하는 요란한 춤보다 훨씬 sexy하였습니다. 뭇사내의 마음을 홀릴만 합니다. ㅠ 나같은 늙은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