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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의 43일간의 중앙아시아 4개국(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배낭여행이 시작된다.
24.05.08.수요일.05:39
전철 6호선 첫차를 타고 공덕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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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23분 1터미널에 도착, 중국 남방항공 창구로가서 일행들을 조우하자했는데 마침 그 옆이 우즈벡 항공 카운터라서 나도 수화물을 붙이고 보딩패스를 받아 일행들을 찾았으나 이미 남방항공 탑승게이트인 126번 게이트에 가있다고 해 나도 이미 그레이션을 통과한 후 그곳으 로 향했다.
101번이 넘는 답승게이트로 가려면 셔틀 도 타고 한참을 가서야 게이트가 나왔는데 그곳에서 일행들과 조우하고 처음 보는 심 대장을 만나 인사나누고 우즈베크항공 탑승게이트 35번으로 되돌아 가려는데 가는 방향 안내도 없어 한참을 두리번하 다가 안내에게 물어보니 100번 이하 게이트로 되돌아 가는길이 없다고 한다.
아예 이곳에 와서는 다시 빽을 할 수 없으니 주의하라는 주의문구가 있다는데 그런 제한이 있을꺼란 생각을 안하게되니 이런 실수가 나오고 왔다가 시간이 늦어 비행 기를 못타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오늘 만 해도 내가 두번째 케이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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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른 직원이 와서 나를 데리고 입국 장을 경유해 다시 들어가야 한다해 난감 했음. 근 30여분 정도 걸려 보안검사대를 다시 거쳐 9:40경 게이트 35번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앞으로 누구라도 101번 이상게이트에 가서 사람을 만나거나 배웅 후 내가 탈 100번 이하 게이트로 온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그리고 안내표지판도 잘 봐야 이런 실수를 안 하게 됨을 명심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우즈벡항공 체크인
기내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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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쪽 상공을 지나면서 보이는 설산 풍경들인데 아마도 에베레스트 산군들 일꺼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창가자리가 아니어서 좋은 사진을 얻지 못했는데 창가자리에 앉은 고려인 아주머니가 여러장을 찍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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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쉬켄트 가까이 접근했을 때의 설산들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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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항공 직항편을 타고온 나는 13:20분경 타쉬켄트공항에 내려 Waiting Area 에서 일행들이 탄 남방항 공편이 도착하는 저녁 7시 반까지 기다려 야 할 참인데 어느 택시기사가 나를 꼬셔댔 다. 예약된 호텔까지 태워다주고 저녁 7시 때 공항 까지 다시 데려다 주는 조건으로 달러 10불 을 달라는 거에 솔깃해 먼저 예약된 호텔에 도착 방을 배정받아 쉬었다 공항에 나갈 참이다.
호텔 리셉션 데스크 직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면서 다른 일행 3명은 저녁 7시 반에 올꺼라니까 호텔에서도 픽업을 나갈 껀데 아마 12불정도는 줘야 될꺼라 했다.
글쎄 어찌해야할지..내가 타고온 기사에게 일행들을 태워오는 조건으로 10불에 할 수 있다면 내가 타고 왔다 간 비용 10불은 내가내고 일행들을 태우고 오는 비용은 공동비용으로 하자는 제안을 해야겠 다는-생각을 했다.
타쉬켄트 근접 풍경
공항에 도착 트랩을 내려 셔틀버스로 입국장까지 이동
공항규모가 적어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면 바로 배기지클레임을 할 수 있었다.
타쉬켄트에서 3박을 할 Art Inn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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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오후 5시. 두어시간동안 룸에서 휴식을 한 후 일행이 공항에 도착할시간인 7시 반 까지 숙소 인근을 둘러보기 위해 나섰다. 지도상으로 보면 약 2~30분만 걸으면 도심에 닿을 거리여서 7시까지 둘러보고 호텔로 와 아지즈라는 기사와 공항에 나갈 참이다.
타쉬켄트 거리풍경
벌써 오디가 까맣게 익어 먹음직스럽다
강가까지 나가보는데 유속이 무척이나 빠르다
강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
숲 공원에서 어린이들 공연이 있어 한동안 구경한다
능수버들 모양의 뽕나무 정원수.-.오디가 열려있다
시내 걷기한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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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호텔로비에 공항에 가기로 한 아지즈기사가 와 있어 함께 일행들을 픽업하러 갔다. 출발하기 전 아예 택시비로 일행들을 태우고오는데 10불을 더주기로 하고 공항으로 갔다. 그런데 예정시간 7시 반이 지나고 무려 8시 , 9시가 되도 나올 기미가 없는데다 호텔에 와있는지도 전화해도 안왔다고 해 막연하기만 했있다.
포기하고 호텔로 돌아오려 할 찰나에 카톡 답변이 왔고 아직 공항에서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한 일행은 남방항공 환승지에서 폰을 잃어버렸다 하고 도착 후 한시간도 넘게 수화물이 나오지 않아 두시간여나 지연이 되었다한다.
공항에 일행들 픽업하러 함께 간 이지즈 차
타쉬켄트 공항
출국장이 바깥 한데에 있어 좀 생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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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 시가 되어서야 호텔에 도착 여장 들을 푼 후 먼저 3박 호텔비 방 두개에 $229을 지불하고 늦은 저녁을 하러 나갔 다. 간단히 한다 해 피자간판이 있는 집에 갔는데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가득했다. 3명이 케밥을 주문하고 한 명은 감자튀김을 주문 해 먹으며 여행 첫날을 마무리 했다.
<오늘의 경비>
-개인 택시비(공항-호텔왕복) $10
-공용택시(공항픽업) $12÷4=$3
-저녁식대(케밥) 30,000솜
W3,300원(난영)
-호텔비(3박) $229 ÷4인= $5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