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Adrian San Miguel del Castillo (1987. 01. 03) (age 28)
* 입단: 2013년 여름
* 계약: 3년 계약 (Until 2016년 여름)
* 등번호: 13
* 리그 데뷔전: 2013년 12월 21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98년부터 레알 베티스 유스에 몸담으며 성장한 그는 베티스 B팀과 C팀을 거치며 성장했다. 그리고 처음 베티스 1군으로 콜업된 2012-13 시즌에 32경기를 뛰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다. 베티스가 2012-13 시즌에 기록한 실점은 56실점이지만 7위까지 성적이 올라가며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13년 여름. 베티스에서의 활약을 지켜본 웨스트햄이 야스켈라이넨 골키퍼의 대체자로 아드리안을 낙점하게 된다. 하지만 39살의 야스켈라이넨은 전반기에 8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동안 아드리안은 백업 멤버로 머물며 컵 대회 출장을 했던게 전부였다. 그러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 깜짝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데뷔전에서 처참한 패배를 맛보았으나 팀이 부진했던 후반기에 6번의 클린 시트를 보여주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냈다.
2014-15 시즌에는 리그 전반기에 상승세를 이끄는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리그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든든한 수문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가오는 2015-16 시즌에도 여전히 주전 골키퍼는 아드리안이다. 다만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아드리안의 재계약 여부는 웨스트햄으로서도 매우 중요해질 전망이다.
Darren Randolph (1987. 05. 12) (age 28)
* 입단: 2015년 여름
* 등번호: 1
* 리그 데뷔전:
2015년 여름. 웨스트햄의 첫 영입으로 지난 시즌까지 백업 멤버로 자리하던 야스켈라이넨 골키퍼의 대체자이다. 웨스트햄에 오기 전까지는 마더웰과 버밍엄에서 5시즌 동안 202경기를 뛴 바 있다. 2014-15 시즌을 끝으로 버밍엄과의 계약이 끝나 자유 계약 신분으로 웨스트햄에 들어왔다. 프리시즌에는 주로 힘을 빼고 경기하는 상황에서 선발로 많이 투입되었으며, 유로파리그 1차 플레이오프 2경기를 뛴 바 있다.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큰 변수가 없다면 경기는 컵 대회에 주로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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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
James Collins (1983. 08. 23) (age 31)
* 입단: 2005년 여름 / 2012년 여름
* 계약: 4년 계약 (Until 2016년 여름)
* 등번호: 19
* 리그 데뷔전: 2005년 10월 29일 (vs 리버풀) / 2012년 8월 18일 (vs 아스톤 빌라)
2005년 여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웨스트햄은 카디프 시티에서 뛰던 콜린스를 영입했었으나 이 시기의 콜린스는 웨스트햄에서 백업 멤버에 가까웠다. 안톤 퍼디난드나 크리스티안 데일리 등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선수들에 밀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4시즌 동안 평균 14.5경기를 뛰었을 뿐이었다. 다만 2006-07 시즌 당시 테베즈-자모라 투톱을 앞세워 극적 강등 탈출을 할 때는 콜린스가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강등 탈출을 도왔다. 물론 그 다음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지만 말이다. 그래도 활약한 게 있으니 2008-09시즌에는 다시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2009년 여름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게 된다.
다시 볼 일이 없을 것 같았던 콜린스는 29살의 느지막한 나이에 다시 웨스트햄으로 돌아온다. 아이러니하게도 웨스트햄은 처음 콜린스를 영입했던 2005년처럼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던 시즌이었고, 콜린스는 자신의 친정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다시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돌아오자마자 주전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고, 후반기 리버풀전에서 수아레즈를 철저하게 봉쇄하며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콜린스의 활약 덕분에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0-0 무승부로 경기 종료.
그러나 나이가 있는 터라 서서히 기량 하락의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속도는 점점 가속화되어가고 있다. 웨스트햄의 영입 정책이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콜린스를 이적시키는 건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고, 아마도 백업으로 한 시즌 더 뛰다가 자유 계약 신분으로 풀려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까진 20경기 이상 뛰었지만 확고한 주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오그본나가 영입되었기 때문에 올 시즌의 경기 수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여름. 유로파리그 2차 플레이오프 2차전과 3차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뛴 바 있다. 특히 두 번째로 뛰었던 3차 플옵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Angelo Ogbonna (1988. 05. 23) (age 27)
* 입단: 2015년 여름
* 계약: 4년 계약 (Until 2019년 여름)
* 등번호: 21
* 리그 데뷔전: 2015년 8월 9일 (vs 아스날)
세리에 A의 토리노 FC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그는 2006-07 시즌 토리노에서 1군에 데뷔하게 된다. 물론 갓 데뷔한 선수들이 그렇듯 오그본나 역시 2007-08 시즌에는 하부리그에 있는 '크로톤'이라는 팀에 임대를 다녀오게 되었고 임대 시절의 활약을 바탕으로 2008-09 시즌부터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해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토리노의 지역 라이벌 유벤투스의 이적 제의를 받고 2013년 여름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지역 라이벌팀으로 이적한 만큼 그는 토리노 더비가 있을 때마다 토리노 팬들에게 엄청난 야유를 들어야만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야유보다 더 큰 문제는 유벤투스의 핵심 수비 라인인 보누치와 키엘리니, 카세레스와 바르잘리 등 3백을 주로 쓰는 팀에서 이 3명을 제치고 선발에 나서기가 너무나도 어려웠다. 나중에 유벤투스가 4백으로 바꾼 후에도 보누치, 키엘리니, 바르잘리를 제치고 선발명단에 들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때문에 유벤투스에서는 많은 시간을 벤치에 앉아서 보내야만 했고, 그 기간 동안 유벤투스는 리그 우승을 2번하고 챔피언스리그를 준우승하는 쾌거를 올렸지만 오그본나는 후보일 뿐이었다.
게다가 엠폴리로 장기 임대를 갔던 94년생 유망주 다니엘레 루가니(Daniele Rugani)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벤투스는 루가니를 팀에 머물게 하여 키우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라 오그본나는 결국 출장을 위해 이적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에서는 후보 센터백이었지만 본래 실력이 있는 만큼, 리드와 호흡을 먼저 맞추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여름. 유로파리그에는 3차 플레이오프 1차전에 딱 1번 출장했는데 그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게 되면서 팀은 2-2로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Winston Reid (1988. 07. 03) (age 27)
* 입단: 2010년 여름
* 계약: 6년 계약 (Until 2021년 여름)
* 등번호: 2
* 리그 데뷔전: 2010년 8월 14일 (vs 아스톤 빌라)
現 뉴질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덴마크의 미드쉴란에서 뛰던 그는 남아공 월드컵이 끝난 2010년 8월에 웨스트햄으로 이적해 온다. 아마도 남아공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이적 제의를 했던 거겠지만, 팀의 우울한 분위기와 함께 그랜트 감독도 리드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아 당시에는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뽑혔다. 물론 현재는 그랜트 감독이 여름에 영입한 선수 중 유일한 영입 성공작으로 발돋움했다.
어쨌든 처음 영입될 당시에는 지금처럼 수비의 핵심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으나 앨러다이스 감독을 만나며 챔피언쉽에서 차근차근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장기 부상을 겪었던 2013-14 시즌을 제외하면 시즌마다 최소 30경기 이상은 소화했다. 프리미어리그에도 충분히 통한다는 걸 보여주니 지난 시즌에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토트넘과 아스날 등 빅클럽과도 링크가 계속 이어졌고, 본인도 많이 흔들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충성심을 발휘해 팀과 6년 장기 재계약을 맺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2015-16 시즌에도 부상이 없는 한 리드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리드는 웨스트햄에서 지금까지 7골을 기록했는데 리드가 골을 기록한 경기는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2차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만 모습을 드러냈다.
James Tomkins (1989. 03. 29) (age 26)
* 계약: 5년 계약 (Until 2020년 여름)
* 등번호: 5
* 리그 데뷔전: 2008년 3월 22일 (vs 에버튼)
웨스트햄 유스 출신으로 졸라 감독이 기회를 줬던 4명의 유망주(다른 세 명은 시어스, 스타니슬라스, 콜리슨) 중 한 명이다. 현재 시어스는 입스위치 타운에서 뛰고 있으며, 스타니슬라스는 2015-16 시즌 승격한 본머스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이다. 1997년부터 웨스트햄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아왔으며 2008년에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주전이라기보다 로테이션 멤버에 가까운 위치였으며, 한 때는 웨스트햄에 중앙수비수가 영입될 때면 자신의 팀 내 위치에 대해 가장 불안감을 느꼈을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앨러다이스 감독이 부임해오는 2011-12 시즌 전까지는 시즌당 평균 17경기를 소화하며 로테이션 멤버로 묵묵히 팀에서 뛰어왔다.
톰킨스가 빛을 보기 시작한 건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를 선호하는 편인 앨러다이스 감독이 부임해 온 직후였다. 그는 그 시즌 선발로만 45경기를 뛰며 확고하게 주전 자리를 꿰찼고, 2012년부터는 콜린스, 리드, 톰킨스 3인 체제가 시작되면서 누군가 한 명이 부상당하거나 퇴장당하거나 하면 다른 한 명이 자리를 꿰차는 등 치열한 주전 경쟁을 해 왔다. 최근에는 리드가 확고하게 주전을 꿰차면서 주로 콜린스와 경쟁을 했다. 그래도 톰킨스에게는 행운이 따랐던 것이 콜린스의 기량이 하락해가는 시점인 2014-15 시즌부터 잠재력을 터뜨리며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안타깝게도 오래 유지하지 못한 채 장기 부상을 끊긴 했지만 콜린스가 대체한 후반기 경기를 보며 많은 웨스트햄 팬들은 톰킨스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오그본나가 영입된 지금, 톰킨스의 입지는 알 수 없게 되었지만 빌리치 감독이 웨스트햄에서 뛴 경험이 있는데다 90년대 웨스트햄 레전드들을 다시 팀에 불러모으고 있는 만큼 로컬 유스인 톰킨스를 그렇게 홀대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주장 역할을 맡아 1차 플레이오프부터 무려 4경기를 뛰며 골도 넣었지만 2차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퇴장당해 유럽대회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게 되었다.
Reece Burke (1996. 09. 02) (age 18)
* 계약: 3년 계약 (Until 2017년 여름)
* 등번호: 32
* 리그 데뷔전: 2015년 4월 25일 (vs 퀸즈 파크 레인저스)
웨스트햄 유스 출신으로 앨러다이스 감독이 데뷔시킨 유일한 유스 선수이기도 하다. 버크 역시 2003년부터 웨스트햄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아왔으며, 지난 시즌 말미에 5경기 연속 기회를 부여받으며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웨스트햄은 2009년 유스 선수였던 제이본 하인스를 데뷔시킨 이후로 1군에 데뷔한 유스 선수가 없어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망은 나란히 로컬 유스 출신인 톰킨스와 버크가 센터백 라인을 형성하는 것이겠지만 빌리치 감독이 올 시즌 얼마나 기회를 줄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유로파리그에서는 1차 플레이오프 2경기와 3차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3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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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
Joey O'Brien (1986. 02. 17) (age 29)
* 입단: 2011년 여름
* 계약: 3년 계약 (Until 2016년 여름)
* 등번호: 17
* 리그 데뷔전: 2011년 8월 7일 (vs 카디프)
앨러다이스 감독이 볼튼에 있을 당시 데뷔했던 선수로 2011년 웨스트햄으로 올 때 데리고 들어온 몇몇 제자 중 한 명이다. 본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으로 첫 시즌에는 경쟁자였던 드멜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크게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는데 2012-13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이후, 왼쪽 풀백인 조지 맥카트니의 잦은 부상으로 왼쪽을 메워줄 선수가 필요해지자 오브라이언이 대신해서 뛰게 된다. 그리고 왼쪽 풀백 위치에서 실력을 선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칭송받게 된다. 이 때 3년 재계약을 맺게 된다. 오른발잡이지만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라 간간이 터져나오는 긴 크로스가 팀 공격을 풀어주는데 상당한 공헌을 했다.
그러나, 2013-14 시즌부터 잦은 부상과 급격한 폼 저하로 16경기 나오는데 그쳤고, 2014-15 시즌에는 새로운 대체자들까지 영입되면서 6경기 뛰는데 그치고 만다. 오브라이언의 2015-16 시즌 전망은 매우 어둡지만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양쪽 풀백을 겸임할 수 있는 백업 자원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웨스트햄의 양쪽 풀백 모두 주전 1명을 제외하면 마땅한 백업조차 없는 실정이기에 양쪽을 모두 메울 수 있는 오브라이언을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상황이다. 빌리치 감독도 이를 인식했는지 프리시즌부터 오브라이언의 폼을 끌어올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또한, 팀에서 올 여름 유로파리그를 가장 많이 뛰었던 선수로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어 나간 3차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5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한동안 뛸 수 없는 상황이라 오브라이언에게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 상황이며, 팀 역시 젠킨슨의 백업이 없어 당장 개막전부터 난처한 상황에 빠져 있다.
Aaron Cresswell (1989. 12. 15) (age 25)
* 입단: 2014년 여름
* 계약: 5년 계약 (Until 2020년 여름)
* 등번호: 3
* 리그 데뷔전: 2014년 8월 16일 (vs 토트넘)
리버풀 태생으로 2008년 트란미어 로버스에서 데뷔했다. 이후 챔피언쉽 팀인 입스위치 타운으로 이적했으며 2013-14 시즌 챔피언쉽 최고의 선수로 뽑히며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2014년 여름, 왼쪽 풀백을 찾던 웨스트햄은 크레스웰을 영입했고 크레스웰은 처음 뛰어보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도 활발한 오버래핑을 보여주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2014-15 시즌 리그 전 경기 출장을 기록했으며 '웨스트햄 올해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수비수이기에 맨체스터 시티 같은 빅클럽과도 루머가 계속 나왔으므로 이적 가능성도 제시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6월. 크레스웰은 웨스트햄과 5년 재계약을 다시 맺으며 나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2015년 여름. 팀의 공격을 같이 이끌던 다우닝이 나가면서 크레스웰이 과부하가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 빌리치 감독은 4-3-1-2를 중심으로 팀을 짜맞춰가고 있는데 이 경우 측면 공격은 풀백의 오버래핑에 많이 의존하게 된다. 때문에 활발한 활동량으로 전방과 후방을 맡아줘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양쪽 풀백 자원이 부실해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크레스웰 뿐이다. 상황은 지켜보아야겠지만 크레스웰이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팀의 성적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에서는 2차 플레이오프 2경기와 3차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3경기를 소화했다.
Carl Jenkinson (1992. 02. 08) (age 23)
* 입단: 2014년 여름 (재임대)
* 계약: 1년 임대 (Until 2016년 여름)
* 등번호: 12
* 리그 데뷔전: 2014년 9월 15일 (vs 헐 시티)
찰튼 유스에서 자란 그는 2011년 6월에 아스날로 이적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어린 유망주인 탓에 경기를 뛰기보다 벤치에 앉는 일이 더 많았다. 이적 첫 시즌엔 9경기를 뛰는데 그쳤다면 그 다음 시즌부터는 14경기로 점차 경기수가 늘어났으며, 간간이 잘하는 모습을 보여 아스날 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던 중, 웨스트햄에서 임대 제의가 들어오게 되고 2014-15 시즌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오게 된다. 때마침 웨스트햄의 오른쪽 풀백 자리에 마땅한 경쟁 자원이 없었던 까닭에 젠킨슨은 리그 32경기를 소화했으며 그 활약 덕분에 U21 대표팀에서도 확고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골도 넣게 되었다. 대체적으로 크레스웰이 공격적인 오버래핑을 자주 한다면 젠킨슨은 수비적인 롤을 더 많이 수행했던 편이다. 아스날의 오른쪽 풀백 자리에 경쟁자가 많은 탓에 젠킨슨이 뛸 자리가 없어 2015년 여름에도 웨스트햄은 젠킨슨이 이적해오길 원했지만 그는 아스날과 5년 재계약을 맺고 또 다시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오는 것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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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드필더]
Kevin Nolan (1982. 06. 24) (age 33)
* 입단: 2011년 여름
* 계약: 5년 계약 (Until 2016년 여름)
* 등번호: 4
* 리그 데뷔전: 2011년 8월 7일 (vs 카디프)
오브라이언과 마찬가지로 앨러다이스 감독이 볼튼에 있을 때 핵심 선수로 뛰었던 선수로 앨러다이스 감독을 따라 뉴캐슬로 이적했으며 2011년에도 앨러다이스 감독을 따라 웨스트햄으로 이적해왔다. 現 웨스트햄의 주장이며, 팀 내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이다. 위치선정이 강점으로 주로 쉐도우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전방으로 침투해 골을 노리는 역할을 많이 맡았다. 웨스트햄으로 오고 나서 2시즌 동안은 자기 몫을 잘해줬고 2시즌 동안 각각 13골, 10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골 결정력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해 2013-14 시즌부터는 공격 횟수에 비해 골을 기록하는 것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팬들에게 질타를 듣기도 했다. 2013-14 시즌에는 7골을 기록했는데 2월에 치러진 4경기 동안 5골을 몰아넣어서 나온 기록일 뿐이었다. 결정력 하락은 2014-15 시즌에 더욱 심해져 1골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주요 공격수인 캐롤과 사코가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후반기에 놀란과 발렌시아가 공격을 도맡아 했지만 이 두 사람은 1골도 넣지 못해 후반기에는 급격한 부진을 겪게 되었다. [후반기를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건 쿠야테와 다우닝, 크레스웰 덕분이었다] 현재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같은 포지션에 디미트리 파예 선수가 새롭게 영입되었고 프리시즌 상황으로 보아 로테 멤버 정도로 분류되는 듯하다. 유로파리그에서는 2차 플레이오프 2차전과 3차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3경기를 소화했다.
Dimitri Payet (1987. 03. 29) (age 28)
* 입단: 2015년 여름
* 계약: 5년 계약 (Until 2020년 여름)
* 등번호: 27
* 리그 데뷔전: 2015년 8월 9일 (vs 아스날)
2005년 낭트에서 데뷔한 그는 생테티엔, 릴, 마르세유 등을 거치며 프랑스 리그 1에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큰 부상 없이 시즌마다 꾸준히 리그 30경기 이상 뛰어왔다. 무엇보다 그에게 있어 가장 자랑스러워 할 만한 기록이라면 2014-15 시즌 프랑스 리그 1에서 36경기를 뛰며 1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도움왕을 수상했다. 한창 전성기를 맞이할 나이인 만큼, 웨스트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며 부족했던 공격 활로를 뚫어줄 수 있는 선수로 팀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유로파리그는 3차 플레이오프 1차전만 소화했다.
Mark Noble (1987. 05. 08) (age 28)
* 계약: 5년 계약 (Until 2020년 여름)
* 등번호: 16
* 리그 데뷔전: 2005년 1월 15일 (vs 울버햄튼)
웨스트햄 유스 출신으로 現 웨스트햄의 부주장이기도 하다. 2000년부터 웨스트햄 아카데미에 소속되어 뛰어왔고, 2000년대 초반 웨스트햄 황금 유스 세대(퍼디난드 형제, 램파드, 캐릭, 데포, 조 콜, 글렌 존슨 등)의 마지막 선수이다. 톰킨스와 버크처럼 로컬 유스이며 지금은 다 떠나고 없는 황금 유스 세대 중 유일하게 팀을 지키고 있는 선수라서 웨스트햄의 상징적인 선수이자 차기 주장감 후보이다. 2005년 1월에 데뷔전은 치렀으나 2006년까지 입스위치 타운, 헐 시티로 임대를 다니다가 2006-07 시즌 강등 탈출을 위해 커비쉴리 감독이 팀의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실력이 좋아지기 시작한 노블을 적극 기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2007년 3월에 있었던 토트넘 전에서 멋진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그 날 이후 노블은 주전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노블은 2008년부터 웨스트햄의 감독을 맡았던 지안프랑코 졸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편이다. 졸라 감독은 노블이 당시 팀에서 같이 중원을 책임졌던 파커의 수비력과 활동량을 본받도록 하면서 패스 등 공격을 전개시켜줄 수 있는 선수가 되길 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블에게 코너킥과 프리킥 등 정확한 킥력으로 세트피스를 성공시켜야 하는 상황을 많이 접하도록 해 주는 한편, 파커와 같이 중원에서 뛰면서 수비력을 향상시켜 주었다. 그래서 노블에게 자기가 선수로서 가장 많은 걸 배운 시즌을 꼽으로 한다면 아마 2008-09 시즌을 꼽지 않을까 싶다.
현재는 팀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공격 전개를 위해 측면으로 패스를 해 주고 몸싸움을 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활발한 선수이다. 그런 그의 모습은 팀이 부진할 때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지탱해주는 역할을 해 주지만 공격적으로 빛날 때는 아무래도 관심이 가지 않는 법이다. 2013-14 시즌에는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하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노블을 '웨스트햄 올해의 선수'로 뽑아주며 극찬을 했지만 2014-15시즌에는 전반기가 화려했던 만큼 스포트라이트가 주로 사코나 다우닝, 크레스웰 등 공격을 이끌었던 선수들에게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팀이 빅클럽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입하는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해진다고 해도 노블의 가치는 여전히 높게 평가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게다가 빌리치 감독 역시 90년대 중반 웨스트햄에서 뛴 경험이 있고, 그 당시 같이 뛰었던 웨스트햄 레전드들을 코치로 불러들이는 만큼 노블이 팀에서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는 매우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스쿼드의 질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노블의 실력 때문에 그에게 주장을 주더라도 행여나 실력 때문에 경기에 못 나오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돌아오는 2015-16 시즌은 노블의 미래를 결정짓게 될 시즌이 될 확률이 높다. 유로파리그에서는 2차 플레이오프 2차전과 3차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3경기를 소화했다.
Cheikhou Kouyate (1989. 12. 21) (age 25)
* 입단: 2014년 여름
* 계약: 4년 계약 (Until 2018년 여름)
* 등번호: 8
* 리그 데뷔전: 2014년 8월 16일 (vs 토트넘)
세네갈 국적의 선수로 벨기에에서 데뷔하여 주로 벨기에의 명문팀 안더레흐트에서 오래 뛰었던 선수이다. 2008년부터 2014년에 웨스트햄으로 오기 전까지 안더레흐트에서 4번의 리그 우승을 맛본 경험이 있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이지만 센터백 자리에서도 뛸 수 있어서 웨스트햄에서도 잠시 센터백 자리에 부상이 많아졌을 때 센터백을 본 적이 있다. 2014년 6월. 웨스트햄으로 영입되었는데 당시 웨스트햄 소속이었던 같은 세네갈 국적의 모하메드 디아메 선수를 따라 웨스트햄으로 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 디아메 선수는 이적시장 막판에 헐 시티로 이적해 버렸다. 디아메가 이적한 이유는 자기 포지션에서 뛰게 해 주질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었지만 사실 알렉스 송이나 쿠야테 등이 들어오면서 디아메가 뛸 자리가 없었던 점도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크레스웰, 송과 더불어 최고의 영입작으로 손꼽히며 팀에서도 일찌감치 주전 자리를 꿰찼지만 9월 말 무렵,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약간 입으며 1달 가량 나오지 못했던 때도 있었다. 부상 이후, 다소 폼이 죽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놀란과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듯한 모습도 있었고 수비적으로 활동량은 좋지만 전진 패스가 너무 적다는 평도 있었다. 그가 확연히 달라진 건 네이션스컵 이후부터로 특히 주목받았던 때가 골을 기록했던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이었다. 물론 웨스트햄의 후반기를 평가할 때 부진했던 상황 속에서 쿠야테나 크레스웰 덕분에 겨우 버텼다는 평이 많은데 이처럼 이제는 팀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4-15 시즌의 활약에 있어 한 가지 덧붙일 점이 있다면 그가 골을 넣은 경기는 모두 비기거나 지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그 징크스는 2015-16 시즌 개막전부터 깨졌다.
2015-16 시즌에는 주로 새롭게 영입된 페드로 오비앙 선수와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 영입만으로 고려했을 때 빌리치 감독은 4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두는 전술을 플랜 A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한데,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와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는 파예와 노블이 유력한 상황이다. 게다가 후방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웨스트햄이 영입에 열중하고 있는 알렉스 송이 차지하게 될 확률이 높기에 노블의 파트너로서 누가 더 적합할지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도 올 시즌부터 팀에 적응해야 하는 오비앙과 달리 이미 적응이 완료된 상황이기에 훨씬 유리한 고지에 있으며, 중앙수비수 백업으로도 뛸 수 있기 때문에 쿠야테는 어느 자리에서 뛰든 경기는 충분히 뛸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에서는 2차 플레이오프 2차전과 3차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2경기만 소화했다.
Pedro Obiang (1992. 03. 27) (age 23)
* 입단: 2015년 여름
* 계약: 4년 계약 (Until 2019년 여름)
* 등번호: 14
* 리그 데뷔전:
스페인에서 태어났으며 아틀레티코에서 머물다 16살이 되던 2008년에 고국을 떠나 이탈리아의 삼프도리아로 팀을 옮겨 데뷔전까지 치렀다. 그의 이른 데뷔는 운도 많이 작용했는데 2010년 당시 삼프도리아에서 뛰던 많은 미드필더(구베르티, 티손, 폴리)을 잃게 되면서 전력 손실이 커졌고, 그 공백을 메우고자 새롭게 들어온 도메니코 디 카를로 감독이 오비앙을 1군으로 불러들였던 것이다. 물론 2010-11 시즌에는 9월부터 10월 무렵까지 4경기를 뛴 정도에 불과했지만 그를 높게 평가한 삼프도리아와 5년 계약을 맺게 되었고, 2011-12 시즌에는 리그 33경기를 뛰며 주전으로 발돋움하는 데 성공했다.
이탈리아에서 뛰다보니 고국 스페인의 청소년 대표팀과는 그다지 인연이 없었지만 인터 밀란이나 AC 밀란 등 세리에의 명문팀들과 이적 루머가 돌던 선수로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5년 여름. 웨스트햄으로의 이적을 선택했다. 해프닝으로 구단주인 데이비드 설리반이 트위터에 오비앙 영입 소식을 알리면서 오그본나 사진을 올리는 실수를 한 적이 있다.
Diego Poyet (1995. 04. 08) (age 20)
* 입단: 2014년 여름
* 계약: 4년 계약 (Until 2018년 여름)
* 등번호: 23
* 리그 데뷔전: 2014년 8월 23일 (vs 팰리스)
前 선더랜드 감독인 거스 포옛 감독의 아들로 거스 포옛 감독이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선수로 뛸 때 태어난 선수이다. 그는 2006년부터 찰튼 애슬래틱 유소년 팀에 들어갔는데 그가 잉글랜드 유소년 팀에 들어가게 된 건 2004년 무렵에 아버지 거스 포옛 감독이 은퇴했던 팀이 런던을 연고지로 하던 토트넘 핫스퍼였기 때문에 런던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4년 8월, 팰리스 전에서 사라테와 교체되어 투입된 이후 캐피탈원컵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승부차기에서 실축했다. 중간에 허더스필드로 1개월 임대를 떠나기도 했으며, 웨스트햄에서도 선수 부상이 많아진 경우에는 포옛을 투입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2015년 여름에 U20 월드컵 우루과이 대표로 출전해 16강까지 진출했으나 브라질을 만나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탈락했다. 현재는 프리시즌에 합류하여 오브라이언과 더불어 유로파리그 3차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뺀 나머지 5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Reece Oxford (1998. 12. 16) (age 16)
* 등번호: 35
* 리그 데뷔전: 2015년 8월 9일 (vs 아스날)
그의 고향은 북런던 지역의 '에드몬톤'이라는 곳이다. 2011년부터 웨스트햄 아카데미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2014-15 시즌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린다는 뉴스 기사가 올라온 이후부터 축구팬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2015년 1월. 웨스트햄과 프로 계약을 맺었고, 앨러다이스 감독은 유스 선수들을 전혀 올려쓰지 않다가 리그 경기에서 서브 명단에 옥스포드를 넣기도 하는 등 팀도 그가 잘한다면 기회를 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빌리치 감독은 웨스트햄에 부임하고나서 프리시즌 동안 유스 선수들을 대거 실험했는데 옥스포드는 유스 선수들 가운데서도 특히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데뷔 이전에는 중앙수비수로 뛰었던 듯하지만 유로파리그 1차 플레이오프에서 빌리치 감독은 옥스포드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그리고 리그 경기에도 출장할 실력이 된다고 판단했는지 아스날과의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아스날전은 그에게 있어 프로 선수로서 리그 데뷔전이었으며, 그는 16살 237일만에 데뷔한 선수가 되어 팀 내 최연소 데뷔 기록을 70여년만에 깨뜨렸다. 게다가 나이에 걸맞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찬사를 이끌어냈고 팀이 2-0으로 승리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면서 성장해나간다면 앞으로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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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미드필더]
Morgan Amalfitano (1985. 03. 20) (age 30)
* 입단: 2014년 여름
* 계약: 2년 계약 (Until 2017년 여름)
* 등번호: 21
* 리그 데뷔전: 2014년 9월 15일 (vs 헐 시티)
'세단'이라는 프랑스 리그 2의 팀에서 데뷔한 그는 로리앙, 마르세유 등 리그 1의 주요 팀들에서 뛰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2012-13 시즌에는 마르세유에서 리그 준우승을 하기도 했지만 서서히 마르세유의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게 된다. 2013년 9월 1일. 잉글랜드의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가게 되었는데, 2013년 여름에 마르세유로 영입된 파예와는 같은 팀에 소속된 적은 있지만 같이 경기장에서 호흡을 맞춘 적은 없다. 아말피타노는 2013-14 시즌이 시작되고 리그 3경기를 치른 후에 임대를 떠나게 되었는데 아예 출장하지도 못했던 발랑시엔 전을 뺀 나머지 두 경기(갱강과 에비앙)에서 파예 대신 교체 투입되어 몇 십 분 가량을 뛰었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29살의 나이에 잉글랜드로 온 그는 노련함을 뽐내며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특히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34년 만에 승리를 거두게 해 준 일등공신이 되며 EPL 팬들에게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팀 분위기는 그렇지 못했는데 특히 2012-13 시즌 전반기 돌풍을 보여줬던 스티브 클라크 감독이 2013년 12월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고 새로 부임한 Keith Downing 감독은 6경기 만에 잘리는 등 온갖 시련이 가득했었다. Keith Downing 감독의 후임으로 들어온 Pepe Mel 감독 역시 2013-14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2014년 여름. 아말피타노는 마르세유에 다시 자리잡고자 했으나 비엘사 감독과 갈등을 빚으며 애매한 위치에 놓이게 되고 이적시장 막판에 웨스트햄으로 이적하게 된다. 처음 계약은 1년 계약이었고, 앨러다이스 감독은 그를 조커 정도의 위치로 바라보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초반 두 경기(헐 시티와 리버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리버풀 전에서는 골도 넣는 모습을 보여주니 생각이 다소 바뀌었는지 그를 차츰 선발로 기용해보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웨스트햄의 2014-15 시즌 중 가장 팀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시기는 정확히 아말피타노가 선발로 나오던 시기와 일치한다.
아말피타노는 팀에 창의력을 불어넣어주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러한 활약 덕분에 3월 중순 경, 팀과 2년 재계약을 맺게 된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인 것으로 보이지만 윙어로도 뛸 수 있는 듯 하며, 2015년 7월. 유로파리그 1차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오른쪽 측면에서 윙어 역할을 수행했다. 2015-16 시즌에도 주전보다는 주로 조커 역할을 많이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에서는 1,2차 플레이오프 4경기를 모두 뛰었다.
Matthew Jarvis (1986. 05. 22) (age 29)
* 입단: 2012년 여름
* 계약: 5년 계약 (Until 2017년 여름)
* 등번호: 7
* 리그 데뷔전: 2012년 8월 25일 (vs 스완지)
질링엄이라는 곳에서도 뛴 적이 있지만 쟈비스를 기억하는 대부분의 팬들에게는 울버햄튼 시절이 가장 익숙한 모습이다. 전형적인 클래식 윙어 스타일의 선수로 주로 왼쪽에서 측면 돌파를 통해 공격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많았다. 2011-12 시즌에 울버햄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하면서 영입해온 선수지만 웨스트햄에서는 울버햄튼 시절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그나마 가장 나았던 시즌은 2012-13 시즌이었고 팀에 캐롤이 있었기 때문에 그의 크로스가 제법 먹혀들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때까지는 돌파력도 예전만 못했지만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2013-14 시즌부터 쟈비스의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2012-13 시즌과 똑같이 32경기에 출장했지만 벤치에 앉아있는 경기의 수도, 교체 아웃되어 나가는 경기의 수도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출장시간은 점점 줄어들었고, 2014-15 시즌에는 발렌시아와 사코, 다우닝이 쟈비스의 역할을 대신하기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내게 되었다. 다가오는 시즌에서조차 전망이 그리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일단 유로파리그 1차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장해서 오랜만에 경기를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프리시즌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더라도 영입 상황으로 판단해볼 때 주 전술이 윙어를 쓰지 않는 중앙 다이아몬드 전술로 보여 팀에 남는다고 해도 조커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그의 미래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이번 프리시즌에 달려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오브라이언이나 포옛과 더불어 3차 플레이오프 2차전을 뺀 나머지 5경기를 모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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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Mauro Zarate (1987. 03. 18) (age 28)
* 입단: 2014년 여름
* 계약: 3년 계약 (Until 2017년 여름)
* 등번호: 10
* 리그 데뷔전: 2014년 8월 23일 (vs 팰리스)
2007년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 아르헨티나 대표로 디 마리아, 아게로, 바네가, 인수아, 파시오 등과 함께 우승했던 멤버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청소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었다. 때문에 유망주 시절에는 많은 기대를 받던 선수였다. 하지만 동료들과 달리 그의 앞날은 좋지 못했다. 특히 '혼자라테'라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늘 따라다니던 그의 별명처럼 드리블은 좋지만 팀 플레이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웨스트햄은 벨레즈 사스필드로 돌아가있던 그가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영입을 제안했고, 2014년에 웨스트햄에 입단하게 되었다. 프리시즌만 해도 상당한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리그 경기에서는 부진하기 일쑤였고, 골은 기록했지만 팀 플레이에 의해 만들어진 골이 아닌 개인 능력으로 어쩌다가 넣은 2골에 가까웠다. 감독이었던 샘 앨러다이스 감독도 그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는지 후보에도 넣지 않다가 결국 1월에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를 떠나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뛰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사실 2015-16 시즌에도 일단 프리시즌에 참가해서 유로파리그 총 4경기를 뛰며 1골을 넣었다. 여전히 그의 실력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남아있고 리그가 시작한 후에도 그의 실력이 얼마나 먹혀들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사코를 제외한 나머지 공격수들이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 그나마 믿어야하는 자원이 사라테인만큼 팬들은 조금이나마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Andy Carroll (1989. 01. 06) (age 26)
* 입단: 2012년 여름
* 계약: 6년 계약 (Until 2019년 여름)
* 등번호: 9
* 리그 데뷔전: 2012년 9월 1일 (vs 풀럼)
2006년에 뉴캐슬에서 데뷔하여 2008-09 시즌부터 출장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2009-10 시즌 후반기에는 2-3달 동안 11골을 집어넣으며 제 2의 앨런 시어러로 기대를 모으기 시작했다. 2010-11 시즌 전반기에도 10골을 넣으며 활약을 이어나갔고 걸출한 공격수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던 잉글랜드 팬들은 드디어 좋은 공격수가 나왔다며 입을 모아 극찬을 했다. 그런 그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것은 토레스의 첼시 이적이었다. 리버풀은 팀의 핵심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의 공백을 메우고자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뉴캐슬에게 35m이라는 이적료를 지불하고 캐롤을 데려왔다. 그러나 리버풀에서의 시작은 좋지 못했고, 이적하자마자 첫 한 달 동안 부상이었던 터라 3월이 되어서야 리버풀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그러나 리버풀 시절, 캐롤을 보는 건 리버풀 팬들에게 있어 악몽이었고, 그는 44경기를 뛰며 6골을 넣는데 그치고 만다.
2012년 여름 이적시장의 마지막 날. 리버풀에 남고 싶어하던 캐롤이었으나 웨스트햄으로 1년 임대를 떠나기로 결정되었다. 그는 2012-13 시즌에 24경기를 뛰며 웨스트햄 팬들을 만족시켜주었고 팀은 그에게 이적을 제안한다. 그러나 캐롤은 뉴캐슬을 더 선호했고, 웨스트햄에서 보여준 활약을 보고 뉴캐슬에서 오퍼를 시도하려 하는 걸 보고 웨스트햄과의 이적 논의를 미루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오퍼가 들어오기도 전에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뉴캐슬은 관심을 끊어버렸고, 마지막까지 캐롤을 영입하려고 했던 웨스트햄의 제의을 받고 웨스트햄으로 완전 이적을 결정했다.
구단주들의 생각은 부상만 줄어들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선수라 생각했던 것이겠지만 그는 2시즌 동안 평균 15경기밖에 뛰지 못하면서 15m의 이적료(웨스트햄의 선수 이적료 영입 레코드 1위)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급기야 웨스트햄 구단주가 직접 캐롤에 대해 '그를 영입한 것을 후회한다'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였다. 그래도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를 선호하는 앨러다이스 감독 아래에서 부상이 없을 때는 닥주전으로 뛰어왔으나 올 시즌은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지난 시즌 잘했던 사코가 사실상 1옵션으로 등극한 상황에서 부상이 길어질 경우, 빌리치 감독은 가차없이 캐롤을 밀어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15-16 시즌에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기 때문에 또 다른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 주전 자리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상황이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선수 본인은 올 여름에도 뉴캐슬로 돌아가고 싶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뉴캐슬 팬들은 그가 돌아오지 않길 바라고 있다.
Modibo Maiga (1989. 09. 03) (age 25)
* 입단: 2012년 여름
* 계약: 4년 계약 (Until 2016년 여름)
* 등번호: 20
* 리그 데뷔전: 2012년 8월 18일 (vs 아스톤 빌라)
아프리카 말리 출신의 스트라이커이자 윙어로 프로 선수로서의 데뷔는 모로코 리그에서 했다. 그의 커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프랑스 리그 1의 르 망. 2007년 여름. 20살의 나이에 르 망으로 이적한 그는 주로 교체 멤버로 투입되며 출장시간을 늘려나갔다. 그는 2008-09 시즌부터 르 망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기 시작했고, 2008년부터 2010년에 이적하기 전까지 69경기 15골을 기록했다. 그가 이적한 이유는 르 망이 프랑스 리그 2로 강등된 탓이었다.
그는 4년의 계약을 제시한 소쇼로 이적하여 커리어를 이어나갔는데 이적 첫 시즌에 15골을 넣으며 확실하게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이 때가 그에게 있어 최고의 시즌이었다. 그 다음 시즌에는 부상으로 23경기 9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2년 여름. 웨스트햄의 영입 제의를 받고 EPL로 왔으나 정작 웨스트햄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선발은 단 2차례밖에 없었으며 전반기 내내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에 투입되는 등 경기 수도 적었다. 물론 피지컬적으로도 많이 밀렸고, 공격적으로도 볼 간수가 안 되는 등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컵 대회에서 2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그의 리그 첫 골은 10월에나 터졌고, 임대되어 들어온 캐롤과 칼튼 콜 등에 밀린데다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사실 2013-14 시즌에는 그에게도 상황을 반등시킬 몇 차례 기회가 있었다.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6경기를 강제 선발 출장해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도 1골도 넣지 못하며 팀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었고, 결국 앨러다이스 감독은 마이가를 빼고 제로톱의 변형 전술로 7라운드에서 토트넘에게 깜짝 승리를 거두며 마이가는 그대로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후반기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를 갔지만 8경기를 뛰는 데 그쳤고, 급기야 2014-15 시즌에는 사코, 발렌시아 등 새롭게 영입된 공격수들로 인해 자리가 없어 시즌 초반부터 메츠로 임대를 떠나게 된다.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서인지 25경기 9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득점을 11월과 4월에 열린 일부 몇 경기에 몰아친 탓도 있고, 정작 필요할 땐 제대로 해 주지 못한다고 판단했는지 완전영입옵션을 메츠가 거부하여 또 다시 2015-16 시즌에는 웨스트햄으로 돌아오게 된다. 빌리치 감독은 팀 자원을 그대로 다 받아들여 마이가도 프리시즌에 기용하는 등 다시 써 보겠다는 방침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가 1년 내로 좋은 실력을 보여 재계약을 할 확률보다 교체 투입되어 뛰다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확률이 현재로서는 더 높은 상황이다.
Enner Valencia (1989. 11. 04) (age 25)
* 입단: 2014년 여름
* 계약: 5년 계약 (Until 2019년 여름)
* 등번호: 11
* 리그 데뷔전: 2014년 8월 16일 (vs 토트넘)
에콰도르 국가대표팀 선수로 '에멜렉'이라는 에콰도르 리그 팀과 '파추카'라는 멕시코 리그 팀에서 뛰었던 선수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2경기 동안 3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에콰도르는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프랑스와 스위스에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래도 3골을 기록했던 덕분에 스포트라이트를 좀 받게 되었으며, 그 활약을 바탕으로 웨스트햄으로 이적하게 된다. 웨스트햄으로 오게 된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국가대표팀 동료인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추천했기 때문이었다. 웨스트햄에서도 월드컵 활약 덕분인지 5년 계약을 제시했고, 앤디 캐롤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선수이다. 그러나 첫 시즌에 그가 보여준 활약은 형편없다. 37경기를 뛰었으나 5골을 넣는 데 그쳤으며, 5골마저도 대부분이 팀이 잘 나가던 전반기 경기 중 득점한 추가골로 사실상 영양가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정작 그가 활약을 해 줬어야할 후반기에는 골을 전혀 기록하지 못하면서 더욱 악평을 듣고 있다. 팀에서는 주로 중앙 공격수로 뛰기보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식으로 뛰지만 주전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담으로 국제대회 토너먼트에서는 골을 잘 넣는지 얼마 전에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2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유로파리그 3차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해 최소 3달 이상의 장기부상을 당한 상황이라 올 시즌 전망도 어둡기만 한 상태이다.
Diafra Sakho (1989. 12. 24) (age 25)
* 입단: 2014년 여름
* 계약: 4년 계약 (Until 2018년 여름)
* 등번호: 15
* 리그 데뷔전: 2014년 8월 23일 (vs 팰리스)
2009년 메츠에서 데뷔했지만 2011-12 시즌까지는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선수였다. 그러나 2012-13 시즌에 19골을 넣으며 팀을 프랑스 리그 2로 승격시켰으며, 2013-14 시즌에는 또 다시 20골을 넣으며 프랑스 리그 1로 승격시키기까지 한다. 사코가 떠난 2014-15 시즌에는 19위를 기록하며 메츠는 다시 강등당하고 말았지만 사코는 그 활약을 바탕으로 웨스트햄으로 이적해오게 되었다. 하지만 1부리그도 아니고 2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였기에 처음에는 그다지 기대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골 결정력이 어디가지는 않는지 그는 9월 무렵부터 6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주가를 올리기 시작한다. 사코의 골은 대부분 결승골이나 동점골로 이어졌고, 이는 전반기의 상승세로 이어졌다. 하지만 후반기부터 부상이 겹치면서 폼이 저하되었는지 슈팅이 부정확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사코는 후반기에 2골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리그 10골을 기록했다.
2015-16 시즌에는 자기 스스로 리그 12골을 넣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유로파리그 1차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웨스트햄 공격수 1옵션으로 올 시즌 그의 활약이 웨스트햄의 성적을 좌지우지하게 될 것이기에 파예와 더불어 2015-16 시즌 웨스트햄에서 가장 주목해 볼만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첫댓글 그란트의 유일한 영입 성공작ㅋㅋㅋㅋ웃프다
지인들에게 정보공유좀하게 페이스북에 올려도 될까요?
ㅋㅋ 적극 홍보해주세요... 어차피 알싸에도 올려놓은거기도하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멋진 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