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 에델 Ulrich Edel | : 감독 |
스티븐 랭 Stephen Lang | : 해리 블랙 역 |
제니퍼 제이슨 리 Jennifer Jason Leigh | : 트랄라 역 |
버트 영 Burt Young | : 빅 조 역 |
피터 돕슨 Peter Dobson | : 비니 역 |
크리스토퍼 머네이 Christopher Murney | |
제리 오바치 Jerry Orbach | : 보이스 역 |
오래전에 본 영화라 결말도 희미하지만, 그 분위기는 애절하기 짝이 없다.
몰락하는 하층민의 불길한 운명들.
1960년대 자본주의가 가장 낙후된 도시 '브룩클린'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들.
근원적인 고독감.
어두운 색채.
키작은 배우 '제니퍼 제이슨 리'가, 경찰이 탄 기마대 사이를 유쾌하게 걷는 유명한 장면도
기억난다.
그녀를 유명하게 만든 영화.
그리고 중년의 남자 주인공이 타락을 거듭하다 소년을 추행한뒤 최후를 맞는 장면....
마음이 아플 각오로 봐야 하는 영화.
네이버 홍성진 해설 :
휴버트 셀비 쥬니어(Hubert Selby Jr.)가 1964년 발표하여 외설 논쟁에 휘말린 소설을 원작으로 폭력, 마약, 동성애가 암울한 브룩클린을 배경으로 적나라하게 펼친 시대극. 원작자도 극중 자동차 운전수로 카메오 출연했다. 마크 노플러의 음악이 유명하다. 원제목의 'Exit'는 '비상구'의 뜻이 아니라, 단순히 '출구'라는 의미로, 브룩클린은 뉴욕의 한 지역 명칭이며, 이것은 뉴욕 지하철 역에 있는 안내판의 문구이다. 즉, 지하철에서 '브룩클린 쪽으로 나가는 출구들 중에서 가장 끝에 있는 출구'를 가르킨다.
글루미 썬데이 (Gloomy Sunday: Ein Lied Von Liebe Und Tod, 1999)
롤프 슈벨 Rolf Schubel | : 감독 |
조아킴 크롤 Joachim Krol | : 자보 역 |
스테파노 디오니시 Stefano Dionisi | : 안드라스 역 |
벤 벡커 Ben Becker | : 한스 역 |
에리카 마로잔 Erika Marozsan | : 일로나 역 |
'달콤한 우울'이란게 있는지....
너무 달콤한 음악이라 그것을 들은 많은 사람들을 자살에 이르게 만든 노래가 Gloomy sunday.
과거 내 친구의 연인중에 이런 사람이 있었다.
그녀의 가장 큰 꿈은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자살하는 것.
갑자기 그녀가 자살한 뒤 남자 친구는 그녀의 일기장에서 온통 '가장 아름다울때 죽고싶다'라는
문장을 발견했단다...
그때 그녀는 여고생이었다.
'달콤한 우울'이 자살에 이르게 만드는 이유일까.
이 영화 전편에 흐르는 음악을 듣고 안개가 자욱한 영상을 보면...
자살이 미학적으로 아름다워 보인다..(위험하다^^;)
페데리코 펠리니 Federico Fellini | : 감독 |
안소니 퀸 Anthony Quinn | : 잠파노 역 |
줄리에타 마시나 Giulietta Masina | : 젤소미나 역 |
유랑 극단처럼 떠도는 인생이 있을까.
슬픔과 연민이 가득한 전후 이탈리아 영화의 걸작.
'젤소미나'라는 가장 연민을 자아내게 만든 여자의 이름이 탄생한다.
리들리 스콧 Ridley Scott | : 감독 |
해리슨 포드 Harrison Ford | : 릭 데카드 역 |
조연 | |
룻거 하우어 Rutger Hauer | : 로이 뱃티 역 |
숀 영 Sean Young | : 레이첼 역 |
저주받은 영화로 손꼽히는 걸작.
동시대에 E.T가 개봉하는 바람에 흥행 참패를 거두었다.
그러나 갈수록 암울한 미래를 그린 예언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의 우울'이란 이런 것.
미드나잇 카우보이 (Midnight Cowboy, 1969)
존 슐레진저 John Schlesinger | : 감독 |
더스틴 호프만 Dustin Hoffman | |
존 보이트 Jon Voight |
문명 비판의 걸작.
도시의 비정함과 우울이 유령처럼 떠돈다.
두 주연 배우의 세기의 명연기를 볼 수 있다.
한국 영화에서 굳이 찾자면...이 영화.. 몇번 추천했던 영화이지만.. 그렇게 불행한 결말은 아닌것도 아닌것 같지만... 어리석은 사랑에 대한 애절한 반성을 하게 만든다.(웃음) 그리고 보고난 뒤 울적해진다.
모든 것을 잃은 뒤 우리는 비겁하게도 나를 사랑해준 존재들을 떠올린다.
감각의 제국 (In The Realm Of The Senses, 愛のコリダ, 1976)
일본에서 '우울'한 영화를 찾아보면... 전후 일본의 허무를 그린 영화. 그 영상미가 처절하게 어둡다.
'우울'의 공식은 '불행한 결말'일까.......
짧은 지식으로 지금은 여기까지만 기억난다...(난감)
당신이 추천하는 우울한 영화는?...
레퀴엠 (Requiem For A Dream, 2000)
네이버 홍성진 해설 :
|
데이빗 린치 David Lynch | : 감독 |
카일 맥라클란 Kyle MacLachlan | |
이사벨라 로셀리니 Isabella Rossellini | |
데니스 호퍼 Dennis Hopper |
몽환적 우울을 노래하는 감독이라면 역시 '데이비드 린치'
이 영화를 뺄수가 없다.
그 노래마저도 우울 ㅡ.ㅡ;;
자전거 도둑 (The Bicycle Thief, Ladri Di Biciclette, 1948)
비토리오 데 시카 Vittorio De Sica | : 감독 |
Gino Saltamerenda |
네이버 홍성진 해설 :
전후 사회의 빈곤과 모순을 리얼한 영상으로 묘사한 이탈리아 네오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거장 데시카의 명작. 흑백 영상은 마치 다큐멘타리를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1948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영화상, 49년 뉴욕 영화 비평가 최우수 외국영화상, 49년 로카르노 영화제 대상 수상.
금지된 장난 (Forbidden Games, Jeux Interdits, 1952)금지된 장난 (Forbidden Games, Jeux Interdits, 1952) |
감독 : 르네 끌레망 |
출연 : 조르주 푸줄리, 브리지트 포시 |
마지막 장면..
'미쉘'을 부르는 소녀의 모습에 마음이 울적해진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통했군요..^^;;
아무래도 글루미 썬데이는 영원히 기억될 작품인가 봅니다.
안녕하세여^ 너무 달작지근한 영화라 때로는 싫어집니다..^^
젤소미나..오랜만에 들어보네요....제게 기억남는 우울한 영화는 복수는 나의것?
<복수는..>은 제게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였습니다..^^;
글루미 썬데이는 정말 최고고.. 제게 있어 우울한 영화라 .. 많지만 .. 갑자기 떠오르는 영화는 플라스틱 트리 , ^ ^ 안보신 분들 추천합니다 ..
아, 그 영화도 스토리 라인이 충실히 영화였습니다..^^
'블루벨벳'은 정말.. 우울하다 못해 깨림칙했던 영화. '릴리슈슈의 모든 것' '우울한 청춘'도 정말 우울하죠. 저에겐 정말 기분 좋은 우울이었지만^^
정말 기분 좋은 우울이란 것도 있지요^^
아 .. 우울한 청춘, ㅋㅋ 저도 무지 우울하게 봤어요 ㅋㅋ 퇴폐적인 느낌이 무진장 , ㅋ
나비부인인가? 우울하던데;;
아직 관람전이군요..ㅈㅅㅇ
어제 정말 자전거도둑 가지고 싶었는데...
dvd?
와 저도 길, 자전거도둑이랑 미드나잇 카우보이 생각했어요. '금지된 장난', '돌이킬 수 없는'도 떠오르네요.^^
'금지된 장난'는 확실히 비극이군요...'우울한 영화'로 등록할만 합니다..^^
ㅎㅎ 우울함도 이제는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경향이 되었네요~ㅎ
그렇군요..우울 경제학도 생기겠습니다..^^;
양동근이 나오는 수취인불명. 우울하다기보단 침울,고통,허무
김기덕 영화는 침통함이 강하군요,, ㅎㅎ
[The Hours]~! 보고 일주일 내내 우울했었어요.ㅎㅎ 덧붙여 [여자,정혜] [애정만세]
<여자 정혜>도 포함할만하네요...^^
전 모니카벨루치와 뱅상의 "돌이킬수없는............." 마지막장면 기억에남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이킬 수 없는,,' 추천이 두 건이네요..이 프랑스 영화는 제게는 조금 작위적이라는 느낌이...ㅡ.ㅡ;;;
전 일본영화 '아무도 모른다' 보고 너무 우울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이와이 슌지의 '릴리슈슈의 모든것' 보고도 하루종일 우울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도 모른다>는 실제 이야기라는 소리를 들었던 같은데... 일상에서는 이보다 더한 일이 아이들에게 벌어지는 터라.... 내용을 모르고 봤다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줄 알았습니다.
실제이야기 맞아요- 정말 비통한 이야기죠ㅠ 특히나 남자주인공이었던 소년배우는 신인이었는데 그걸로 상도 탔다고 하더라구요.. 소재와 연기의 합작으로 우울의 절정을 만든셈이네요-
시간..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우울하던데..김기덕 감독 작품은 거의 대부분 우울한거같아요
전 '라빠르망' 나만 우울한가?ㅎㅎ 마지막에 사람하는사람 보면서 옛애인 안기는 장면 눈빛..우울해요. 옛
다른 영화들도 좋지만 국내 개봉작중에 설경구 주연의 박하사탕 만큼 우울하고도 섬세한 영화를 보지 못했던것 같네요. 자살하면서 돌아갈래 라고 말하는 주인공 처럼 우울한 영화가 더있을까요?
그녀에게~
외국영화는 아니지만 "와이키키브라더스"- 가슴이 저려와 술생각이 절실하게 하던 영화(개인적으로 저는 술을 못먹습니다.) 정말 우울하지만 꼭 한번쯤은 봐야 할 영화
동감입니다.
파이란...과 금지된 장난..그리고 길 ^^
임상수 감독 눈물이요
릴리슈슈의 모든것...
파이란,,
마이제네레이션
북경자전거,아무도 모른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이영화도 우울했었는데...ㅋㅋㅋ
'어둠속의 댄서'...하고 '아무도 모른다'.... 둘다 보고 나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죠,
금지된 장난과 길... 보고 나서 쏟아지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지요. 또 보고 싶다.
음..전 박찬욱표 복수영화..특히 올드보이는 보고 일주일 내내 우울했습니다..--
레퀴엠 최고였어요. 으... 인간의 욕망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