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2017-02-19 [제3032호, 2면] 안산대리구 시화성바오로본당 주임 배용우 신부와 보좌 신윤섭 신부가 15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2월 12일 배곧성당 신축부지 축복식을 공동 집전하고 있다. 시화성바오로본당 진영철씨 제공
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시화성바오로본당(주임 배용우 신부)은 2월 12일 오후 2시 시흥시 정왕동 배곧지구 종1 BL 현지에서 배곧성당(가칭) 신축부지 축복식을 거행했다.
배용우 신부와 본당 보좌 신윤섭 신부가 공동 집전한 축복식에는 15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했다.
배곧본당의 새 성당 신축부지는 대지면적 2714㎡, 공사 연면적 426.15㎡ 규모다.
이곳에는 앞으로 일반철골조의 성당과 부속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축복식에 참례한 진영철(라우렌시오·59·시화성바오로본당)씨는 “앞으로 새 성당 기공에서 완공까지 험난한 과정이 예상되지만, 신자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화성바오로본당에서 분리, 신설될 배곧본당은 오이도·월곶·배곧신도시 등을 관할하게 된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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