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집안으로 성큼 성큼 걸어 들어오는것 같죠?
작년 12월2일에 이사 했는데
춥다고 안해주더라구요( 현관문 열고 작업 해야한다면서 ㅠㅠ )
드디어 현관문 나사를 풀기 시작하네요
중간에 문이 닫히면 잠길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우리도 클날뻔했어요
시트지 -아낌없이주는 나무
복뎅이가 붙이는 바람에 사진이 빠졌네요
다른것 못해도 시트지 하나는 잘 붙인다고 남편도 칭찬해줬어요
신혼때 씽크대도 제가 다 붙였거든요 ㅎㅎ
한번에 다 붙이면 중간에 밀리거나 ,균형이 안 맞을수가 있어요
그림에 맞추어 반을 잘라서
위에서 부터 마른 수건을 쓸어내리듯이 붙여 줬어요
아무리 잘 붙이려 노력해도 중간에 공기가 차더라구요
밉다고 계속 뜯어내면 시트지가 늘어나요
공기는 칼로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후
손으로 밀어주면서 공기를 빼주면 감쪽같이 안보여요
이번엔 남편이 위에서부터 다시 현관문을 조립 해줍니다
전 옆에서 발로 문 열고 버터 줬어요
에궁 힘들어라 ㅎㅎ
현관에 종이나 풍경을 달아주면
출입문에서 맑은 소리가 나게해 기의 에너지를 높여준답니다
깨끗하게 청소후 다시 달아줬어요
나무 밑에서 은은한 종소리가 들리듯이 ~~
시트지 하나만 붙였을뿐인데
현관문이 넘 멋지죠?
에궁 이제는 현관바닥이 제 눈에 거슬리네여
청소할때 닦아줘도 찌는때에, 먼지가 들어오는곳이라 ....
베란다 바닥깔때 같이 해준다던 남편만 믿었건만 ㅠㅠ
현관청소는 신문지가 ?오!
신문지 서너장을 잘라놓고
분무기를 이용해서 물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잠깐 다른일 하는동안
신문지가 바닥에 붙어 때가 어느정도 불면 빗자루로 쓸어두되구요 ,
전 일회용 장갑을 끼고
걸레질하듯이 닦아 줬어요
먼지도 안날리고 좋아요
처음엔 신문지 청소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타일사이에 묵은때가 헐 ~~
준비물 -곰팡이전용세제 &락스 ,거즈&휴지, 핀셋
(헌옷을 잘라서 사용해주셔도 굿 !)
1.거즈나 ,휴지 / 락스
2.핀셋을 이용해서 거즈를 락스에 담갔다 꺼낸다
3.4 -때묻은 타일에 거즈를 올려놓는다
시간이 지나 때가 불면 핀셋을 들고 사이,사이 한번씩 더 닦아주면
때가 쏘옥 빠진답니다 .
신발장 밑에 작은 타일까지 깨끗해 졌어요
마무리 역쉬 신문지가 ?오예요
커피 방향제도 다시 채워주고,
첫댓글 분위기 맨이넹
분위기 있고 깨끗해서 좋네요.
넘 이뻐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