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는 올해도 어김없이 왔다.
세~한 날씨에 비까지 내리는 날,
먼저 도착해서 준비하고 있으니 콧수염의 멋진 남자 한 명 들어선다. 짜~쟌
최근 도토리에 나도 얼굴 모르는 새로운 분들이 있으셔서 누구신지,,,
예전 말마루에 오셨다가 해외 파견으로 잠시 떠나셨던...
우리 쌤들 다들 옛 기억을 더듬어시고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조금 늦게 시작되었지만
목소리 우렁차게 도토리 시작했습니다.
참석자 : 노성희, 정경호, 장호경, 오봉임, 고려옥, 조대겸, 이수영, 조영준, 강성국,
이상 9명 참석했습니다(존칭생략)
정경호쌤 : 따님이 삼육병원에 취업이 되었답니다(축하합니다)
좋은 소식 뒤에 범칙금도 날아온 아주 슬픈일도 있었답니다.
AI가 세상을 지배하더라도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과 평온과 안정을 취하라고 하십니다.
장호경쌤 : 아아~ 한겨울에도 아아에 중독된 남자랍니다.
그러나 우유와는 상극이라는 ㅠㅠ
직장은 나를(건강, 가정, 집, 취미생활을) 있게 해준 곳.
도토리는 자신감과 큰힘과 영감을 준 곳
오봉임쌤 : 우유의 단백질(카제인)이 장내 가스와 염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현명한 여자,
미래는 한순간에 만들어지지않고 지식습득과 자기만의 중용을 지키는 것이 중요,
고려옥쌤 : 공동주택(아파트)의 집단민원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소개했습니다.
의사로써 편안한 생활을 마다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시다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신 고 이태석(요한) 신부님의 울지마 톤즈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조대겸쌤 : 바른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시고 손가락 관절염(나도 처음 들어봄)걸린 이야기,
남원시청의 귀촌 부패카르텔과 남에게 선의를 베풀었을때 피드백이 없으면 섭섭하지만 내가 좋아 선을 베풀었으니
모든것은 선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함안에서 정원(야생화)을 꾸미고 계시답니다.(참좋은 취미입니다, 언제 한번 보고 싶습니다)
인생살이 일희일비하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하십니다.
이수영쌤 : 운전과 물에 대한 담력을 키워 올해 안으로 본인차량으로 스피치학원에 오는 것이 목표라고 하십니다.
결혼 후 시댁 위주의 생활을 했는데 친정어머니께 잘 해야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영준쌤 : 밀수사건의 행정제재에서 형평에 맞는 재량행위를 소신을 가지고 한 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규정공부를 열심히 해서 직장에서 업무전문가로 인정받을 때 행복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강성국쌤 : 따님(회개사)이 아깝게 낙방했을때 아버지로서의 심경을 담담히 이야기 하셨습니다.
지금 현재 요가와 수염기르기, 마라톤을 즐기고 있고, 앞으로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도전하고 토론하고 최고의 리더자이신 우리 선생님 사랑합니다.
첫댓글 발표 내용들도 다 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