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은 3대 기술의 싸움이다.
첫째가 Speed(속도)이고,
둘째가 Connection(접속)이고,
셋째가 Capacity(용량)이다.
세계의 양대산맥이라 일컫는 미국의 "애풀"과 한국의 "삼성전자"와의
전쟁이다.
• 우선 《접속력》에 대해 알아보자.
공중에 떠다니는 전파를 잡아당기어
내 스마트폰으로 끌어들이는 접속이다.
초창기 때에는 외장 안테나였으나
나중에는 내장 안테나로 디바이스 안에 집어넣게 된다.
우리가 흔히 뿔이라고 말하는 안테나를 옥타코아라고 하는데
이것을 2개에서 4개로 늘리다가
갤럭시 4에서는 8개까지 확장한다.
전파의 접속력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확인 결과 8개의 옥타나 4개의 옥타나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갤럭시5 부터는
기계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시 4개를 설치한다고 들었다.
컨택의 기술은 정점에 달했다.
• 다음 《데이타의 저장용량》에 대해 알아보자.
1GB(기가바이트)는 1024MB이고,
1MB(메가바이트)는 1024KB이며,
1KB(킬로바이트)는 1024Byte(바이트)이다.
그러니까 1GB는 1,073,741,824byte인 셈이다.
손톱만한 마이크로 칩에
처음에는 8GB를 저장했는데 해마다 기술이 발전해
16GB에서 32GB로 또 64GB에서 128GB로 비약을 하더니만
갤럭시 노트9에서는 256GB를 내장해준다.
32GB만해도 방 한칸에 가득찬 서적을 다 집어 넣을 수 있는 저장용량이다.
256GB라면 어마어마한 용량이다.
이것은 반도체 기술의 싸움이다.
반도체 기술은 현재는 전 세계에서 한국을 따라잡을 국가가 없다.
• 다음이 《속도》의 전쟁인데 3G 일 때 2시간 짜리 영화 한편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약 15분 정도 걸렸다.
그것이 LTE(4G)의 개발로 단 몇 분이면 복사가 되었다.
그런데 이번 출시되는 5G에서는 단 1초면 다운로드가 된다는 것이다.
3G를 일반국도에 비하면 4G는 고속국도라고 말할 수 있으며,
5G는 10개의 고속도로를 합쳐 놓은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 다음은 스마트폰의 전쟁 역사이다.
1993년 미국의 IBM사가 "사이먼"을 첫 출시를 했다.
8년 뒤인 2001년 스웨덴의 노키아가 "블랙베리"로 시장을 주도하게 된다.
7년 뒤인 2008년 미국의 애플사가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확산이 되었다.
드디어 2010년 한국의 삼성전자가
"갤럭시 A"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 들어 선전포고를 한다.
해를 넘기지 않고 그해 말에 "갤럭시 S"를 개발하여 세계시장에 내놓으면서
《안드로이드의 역습》 이란 신화를 남긴다.
IT첨단 기술 전쟁에서 한국의 압승으로 끝난 셈이다.
자랑스럽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그리고 그 기술을 이용해 통신 인프라를 설치해
국민들에게 통신 편의를 제공해주는 통신 3 사가 자랑스럽다!
그들의 첨단 기술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 자기 아이에게
육체적 노동(肉體的 勞動)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약탈(掠奪)과 강도(强盜)를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