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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중 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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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우의스페셜(사진일기) 스크랩 강화 소창길
김인모 추천 0 조회 17 18.04.16 13: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소창은 이불이나 베게따위의 안감을 말하는데 소창 체험관이 있다는것을 TV를 보며 꼭 한번 가보고 십었다

그래서 강화군청에 일을 보러 들렀다가 인근에 있는 소창 체험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강화읍 한옥관광안내소에서 소창관의 위치를 정확히 안내 받게 되었다

*강화읍 한옥관광안내소는 중앙시장 (아래)에서 합일초등학교 가는 우측 도로와 접하여 있다

  에전 중앙시장 샘터물이라 불리던 곳에서 아주 가깝다

 

 

 

 

 

 

 

 

소창은 예전 어린시절 아기 귀저기감으로 널리사용되었던 그런류의 안감을 말한다 특히 나는 강화에 규묘가

가장컷던 심도직물공장만 알았지 강화읍 일원에 많은 직물회사가 있었다는것을 처음 알게 된다

 

 

 

 

*소창체험관 경내

 

 

*소창 체험관 실내

 

 

*예전 공장 자리에 차려진 소창 체험관및 홍보관

 

 

특히 가장먼저 설립된 조양방직이라는 회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식 방직공장으로, 1930년에

설립되어 1960년대까지 우리나라 최고품질의 인조직물을 생산했었던 공장으로 강화도가 섬유산업으로 알리지게된 게기가 된곳이다 2013년도에는 "백년의유산"이라는 TV촬영지로 사람들에게 알려져있고 지금도 일본 주택 건축양식의 건물이 고스란이 남아있다

 

 

 

 

 

 

 

 

 

 

 

심도직물공장은 1947년에 오픈하여 국내굴지의 직물회사로 명성을 높았던 심도직물굴뚝의 일부분을 잘라내어 용흥궁 공원내에 전시되고있다 당시의 심도직물은 지금의 대우자동차공장과 같은 존재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외화 획득에도 크게 기여한 향토기업으로 대표되었다

 

 

 

 

*소창체험관 실내

 

 

 

 

 

동광직물은 1963년 강화읍 신문리의 공장을 매입하여 확장 증축후 역직기를 80대까지 증설하여 종업원 2뱍명을 두고 공장을 운영 하였으나 지금은 공장터만 남아 있다

 

 

 

 

 

 

 

 

경도직물은 강화에서는 역사가 깊은 기업으로 역직기 70대를 가지고 연중무휴로 조업한 건실한 업체였다

대표자인 박창국또한 건실한 사람으로 어려서 부터 이름이 나있었고 이후 장남인 박영목이 운영하였으나 지금은 공장터만이 창고 형태로 남아있다

 

 

 

 

*지금도 강화도 하점에서  생산판매 되는 소창감

 

 

 

*전동기 모터로 운전되는  직조기

 

 

 

*수동 직조기

 

 

 

이화직물은 1953년 남궁형이 설립하엿고 강화읍 관청리에 있으며 공장부지2700평,건물16동에 역직기56대

종업원300여명을 둔 규모로 발전하였으나 지금은 건물몇동과 담장만이 남아잇다 담장크기로는 그 당시의

공장규모를 알수 있다

 

 

 

 

 

 

 

 

 

 

*수동 직조기

 

 

 

남화직물은 황순신 여사 자매가 1960년대부터 경영한 견직공장으로 1975년 당시역직기 41대에 135명의

조업원을 거느리고 공장도 이층으로 증축하여 운영하였다 대표인 화ㅣㅇ여사는 당시 50세의 패기 만만한

여사장으로 유명하였으나 지금은 또 다른 주인을 기다리듯 공장터만 남아있다

 

 

 

 

 

 

 

 

 

 

 

 

 

 

 

상호직물은 김명선이 대표로 있는 상호직물(동진직물)은 1975년 당시 종업원 177명과 64대의 역직기로 견직물을 생산한 업체였고 강화읍내에서 마지막까지 운영하였으나 지금은 그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금융상사는 강화가 직물산업과 전국제2의 갑부고장으로 소문이 날 당시 강화도의 많은 자금을 취급 하였던 은행으로 1960년 이후 한일은행으로 이름을 바꾸어 운영하였으나 현재는 할인마트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소창 체험관은 1918년 1월에 개관하여 1960년당시 소창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수 있도록 수족기,족답기등 옛기구를 직접 다루어 볼수 있으며 소창탁본 체험을 비롯하여 다양한 소창작품을 직접 구매할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다  소창체험관:032-934-2500 시간 오전10:00 ~ 19:00  위치: 군 남문안길20번길8

 

 

 

 

 

 

                        *시대별 재봉틀 변화모습

 

 

 

이렇게 강화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직물산업이 발달하였고 특히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라는 주제로

강화골목길 스토리로 소창길이란 우리동네 전성기 문화탐방코스를 만들어 강화도의 전성기를 이루었던

소창의 역사에 대하여 소창체험관을 열어 소창의 역사를 다시 한번 알리고 있다

 

 

 

 

 

 

아울러 소창관체험관을 들러보며 강화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식 방직공장인 조양방직에 의하여 강화도에 처음 전기가 도입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살고있는 양도 인산리에 전기가 공급된것은 내가 중하교 2학년에 입학할때 였으니 대략 1970년대 가을 이었으니 지금으로 부터 약 48년전 일이고 아마 조양방직공장은 강화읍내에 있었으니 한참전인 60년 전후가 아닌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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