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행번호:11-27
▣. 산행지:백양산(운수천~애진봉~선암사)
▣. 산행일자:2011. 7. 31일(일요일)
▣. 날씨:맑음.
▣. 누구와: 나 홀로
▣. 산행경로 :아래의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별도의 휴식없이 산행을 이어감.(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임)
☞갈때: 당감동 자택에서 백양터널 회차지점을 지나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들머리로 정하여 산행 시작함.
☞올때: 백양산 애진봉에서 선암사 방향으로 하산후 백양가족공원으로 하여 산행 종료함.
▣.순수 산행 시간은?:한국과학영재학교 정문에서 09시 25분에 출발하여 백양가족공원 도착은 13시 05분....3시간 40여분 소요
****************************************************************************************************
이번에는 부득이 집 뒷산격인 백양산으로 발걸음을 돌리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오늘 아들래미가 해외 봉사
활동을 떠나는 날이라 역까지 태워 배웅도 하여야 하기에......, 새벽부터 일어나 계획하고 있는 근교 계곡 산행을 실천에 옮겨
오후 2시까지 집에 도착할려고 다각도로 검토를 하여 보았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로써는 도저히 답이 없어 백양산으로
정하고 코스를 나름 잡아 보았으나 뻔한 코스가 식상하고? ㅠ.ㅠ 하여 백양산에도 계곡이 좋기로 소문이 난?? 운수사계곡
탐방을 겸하여 백양산 둘레길 일부을 걸어 보고픈 마음에 서둘러 집을 나선다. 일찍 일어나 산정을 바라보니 운무가 뒤덮여
정상으로의 능선은 조망이 불가함을 느꼈고 둘레길과 운수천 탐방으로 실천에 옮겨 보기로 결심을 굳히고 둘러본 코스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편안히 임도따라 걷는 기분으로 걸으면 좋을것 같고 백양산의 대표적인? 계곡인 운수천의 모습이
전보다 많이 변한 인공미가 조금은 어색함마저 들고 도심에 근접하여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찾아볼수 있는 백양산 운수천
시민 모두가 아끼고 보호하여야 할 여러 시민들의 공간인데 무질서와 상식밖의 행동에 다소 언잖은 기분이 들고..ㅠ.ㅠ
비록 백양산 둘레길을 시간상 완성하여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나의 주변에 이렇게 좋은 산행지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 하였습니다. 저장하여 놓은 사진을 그때 그때 바로 정리하여 올려야 하는데 시간적인 제약과 많은 분량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없는 실력으로 꾸밀려고 하다 보니 많은 시간이 지체가 되었습니다. 그럼 지나온 그 경로를 나열하여 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 합니다.
정확한 개념도가 없어 지나온 경로를 대략적으로 그려 보았습니다.임도 위주로 걷는 길임.
자택 베란다에서 출발전 바라본 백양산 정상 방향은 운무로 분간하기도 힘들고...ㅠ.ㅠ
백양터널 회차지점을 지나 갑니다.
백양터널 위에서 들머리로 정할 경우 이곳의 시내버스는 17번과 179번이 있습니다.
가는 길 우측으로 바라보는 이 지점은 오늘 하산할 코스인데 결론은 시간 관계상 이곳으로 하산 하질 못하였음 ㅠ.ㅠ
길 옆 가는 길 닭의장풀이 반기는듯...^&^
가는 길 까칠한 환삼덩굴 또한 반가움에 손짓을 ....반갑잖는데ㅠ.ㅠ
꽃이 넘 작아 촛점 맞추기로 악명이 높은 별꽃아재비, 인내를 시험하고 있었음 ㅠ.ㅠ
육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됨.
위의 육교에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려 가고자 하는 방향 입니다.
가는 길 좌측으로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있고 이곳에서 우측 밑으로 가야 했으나 저분이 가는 길로 가다 다시 턴하여 오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는.......ㅠ.ㅠ
한국과학 영재학교 정문에서 바라본 모습 입니다.
이 지점에서 좌측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정문이며 우측으로 갔으야 함. 직진은 국제중.고 정문 방향으로 가고 있는중...
화살표 방향은 좌 혹은 우측 방향만을 지시 합니다.
결국 국제중.고 정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갔음.
쉼터 파고라도 있고..
루드베키아가 지천으로 널려 있고 ㅎㅎ
범부채 또한 뭇나비들을 유혹하고 ㅋㅋ
국제고에서 어~~! 이게 아닌가베 하고 다시 턴하여 돌아온 우측은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정문이며 진행은 좌측 화살방향으로..
이제부터 일사천리 쭈욱 갑니다.
요런 계단도 지나고....ㅎㅎ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댕강나무꽃도 담아보고. 이때까지만 해도 널널 그 자체 입니다 ㅎㅎ
초입에서 직진하여 가도 되나 이름도 거창한 옥청교를 가 보기로 합니다.결국은 좌,우가 만남^^
위의 옥청교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옥청교?? 켁~~!! 낚인 기분마저 들고 ㅎㅎ, 하여튼 옥청교를 지납니다
옥청교에서 바라보는 계곡을 잠시 바라보며.....
베드민턴장을 지나고 결국 저 앞에서 만남.
갈림길에서 우측 석천약수터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이런 곳도 지나고 ㅎㅎ
이름없는 묘지도 지납니다. 부부묘인듯...??
올 처음 접하는 벌개미취도 담아 봅니다.
드디어 임도를 만나고...., 진행은 좌측 예비군 훈련장 방향 입니다.
가는 길 임도를 버리고 잠시 질러가는 등로를 택하고 ㅎㅎ
간이 체육시설이 있는 약수터도 지납니다^^
이곳에서 재차 개림초등학교 방향의 밑으로 가시면 체육시설이 있는 곳으로 진행함.
등로옆의 원추리가 화사하게 와닿고^&^
위의 이정표에서 내려온 체육시설이 있는곳에서 바라본 갓봉??
임도따라 가는 길 우측으로 제법 시설이 괜찮은 등나무 약수터도 있고.
등나무약수터 앞의 임도 공터에 설치된 전망테크^^, 바라보이는곳은 엄광산 인데 조망이 아쉽습니다.
이런 임도를 계속적으로 걸어 갑니다., 좌측은 근로복지 작업으로 세워진 희망정이 있고 ㅎㅎ
가는 길 간간히 쉼터도 있어 편안하게 쉬어 가기 좋습니다 ㅎㅎ
조금은 지루하다 싶을 정도로 하산길 같은 기분으로 오시면 이 싯점에서 우측으로 신라대 방향으로 진행함.
그 인연의 끈이 새삼스럽게 소중함을 느끼기엔 충분 합니다. 앞서가는 두분 부디 행복하시기을 바랍니다^&^
가는 길 곡각지점에 갈림길이 있고,
위의 곡각지점에서 가고자 하는 신라대 방향 입니다. 일단은 우측위의 쉼터 정자로 오름니다 ㅎㅎ
쉼터 정자에서 바라보는 삼각봉으로 향하는 등로가 열려있고.... 그 주변은 詩가 있어 한번쯤 감상하는 여유를 가져봄이..ㅎㅎ
바람 솔솔부는 이곳은 쉬어가기 좋습니다.
쉼터 정자 앞에서 바라보는 조망으로 서면 일대와 황령산 방면인데 날씨가 좀 그렇습니다 ㅠ.ㅠ
테마 숲길도 조성하여 놓고^^
앞으로 가고자 하는 좌측의 적색 라인을 바라 봅니다.
잠깐 짬을 내어 음미하여 보고 ㅋㅋ
임도따라 좌우측으로 벚나무를 식재하여 놓아 그늘도 있어 걸을만 하죠^&^
보훈병원 갈림길^^, 진행은 임도따라 쭈~~욱 건강공원 방향 입니다.
가는 길 전망테크가 있고.....
위의 전망테크에서 바라보는 하구언 방향으로 저 멀리 좌측은 승학산 입니다.
가는 길 자귀나무도... 일명 부부목이라고도 하죠^^ 또한 소쌀밥나무라고도 합디다^&^
산허리를 둘러 개설된 임도는 마라토너와 산악 자전거 매니아들로부터 좋은 곳으로 호평을 받죠^&^
건강공원 당도전 좌측으로 아주 깨끗한 공중 화장실 마침 볼일이 있어 들어가 본 그 내부는 생각지도 않은 휴지까지 ㅎㅎ
투호놀이 장비도 갖춰놓고 분실의 위험이? 없는지 심히 걱정이 되기도 하고 ㅎㅎ
^&^
테마가 있는 길이 좋습니다.
건강공원을 지나며.....
가는 길 뒤돌아 본 건강공원 갈림길,
임도길 따라 곳곳에 쉼터 정자가 간혹 있어 쉬어 가기 좋죠^&^, 저 처럼 마냥 고~~!!면 곤란하죠^&^ ㅋㅋ
루드베키아가 있는 임도길,저 어르신 세련된 최신곡을 듣고 가는데 나는 뭔 말인지?? ㅠ.ㅠ
임도 곡각지점의 쉼터 정자를 지나며.....
가는 길 다시 한번 음미하여 본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ㅎㅎ
저넘의 시끼들 사납게 짖어대고 ㅠ.ㅠ
드디어 청룡암 갈림길 당도 , 잠시 우측 청룡암안을 기웃거려보고 직진의 탑골양수터 방향으로 갑니다.
그저 그런 가정집 같은 청룡암의 전경 ㅎㅎ
청룡암에 곱게 핀 능소화 일명 양반꽃, 혹은 절꽃이라 합니다.
길옆 곱게 핀 금계국도 담아 보고 ㅎㅎ
가는 길 곳곳에 벤취 또한 있어 쉬어 가기 좋습니다.
가는 길 길열 화장실이 아주 깨끗 합니다.
한참을 그 의미를 음미하여 보고 ㅎㅎ
저 앞 지척에 있는 삼각봉 입니다 ㅎㅎ
탑골 약수터 갈림길,
우측으로 바라보이는 팁골 약수터
전망테크 당도전 바라본 모습 입니다.
봄날은 간다~~ ♬, 왠지 서글픈 마음이 드는것은 왜 일까요? ㅠ.ㅠ
위의 전망테크에서 바라보는 바로 밑은 신라대 입니다.
위의 전망테크에 설치된 안내판도 담아보고^^
가는 길 소박한 약수터를 지나면서 물을 넣어 갔지만 저 물을 마시고 갑니다. 제법 시원하고 물 맛도 좋았습니다 ㅎㅎ
빨래터? 같은 백련 약수터ㅋㅋ
신라대 기숙사 갈림길도 지나고....
임도 길에 식재되어 있는 비비추.
가는 곡각지점의 쉼터정자를 지나면서.....
가는 길 바라보는 구포의 범방산 방향 입니다.
이런 임도를 지그재그 크게 돌아 가는 길 이런 젠장, 좌측으로 질러오는 샛길이 있을줄이야~~!!난 바부댕이 ㅠ.ㅠ
T자 갈림길, 우측으로 크게 돌아 가는듯 합니다.
왔던길 뒤돌아 보면서 등뒤로 운수사로 가는 임도이고, 여기서 잠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모라주공의 계곡인듯 합니다.
위의 지점에서 운수사 방향의 임도를 바라보며.....
분량이 많아 계곡의 풍경을 모두 생략하고 모라주공위의 계곡의 모습을 하나 올려 봅니다.자연 풀장 입니다 ㅎㅎ
모라주공 408동 측면 정도 되겠습니다.
계곡따라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 좌측으로 진행함.
왔던길을 뒤돌아 보면서...
모동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가는 길 좌측으로 보입니다.
우측에서 왔으며 좌측 백양터널위의 회차지점으로 진행함.
가는 길 터널 입구 반대편으로 화살표 방향대로 운수천으로 가는 길임.
백양터널위의 회차지점을 가면서 요금소와 우측으로 운수사 들어가는 진입로는 전봇대 사이로 있고....
입구에서 바라보는 가고자 하는 운수천 방향의 화살표 입니다.
저 위의 지점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운수천 초입?이라고 생각해도 무방 합니다.
지나온 운수천의 초입을 뒤돌아 보면서....., 에어 샤워 시설도 있고^&^
자아~~! 이제부터 운수사 계곡인 운수천을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많은 분량의 운수천 사진은 패스하고 대표적인 운수천 계곡의 무명폭포를 담아 봅니다^&^
상류로 가면서 쉼터 정자도 있지만 많은 피서객들로 인하여 술판이 벌어진 장소로 변한지 오래도 ㅠ.ㅠ
요런 길을 따라 운수사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드디어 주 차도와 만나고....운수사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운수사 입구에 당도함.
운수사의 전각이 날렵하게 신축이 되어 있고.... 저 위는 백양산 능선으로 생각이 되어 집니다 ㅎㅎ
주차장을 가로질러 우측 대웅전 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좌측으로 백양산으로 오름 예정 입니다^^
입구에 설치된 해우소....거창 합니다 ㅋㅋ
운수사의 물, 참으로 시원하고 좋습니다. 두 바가지를 벌컥 벌컥~~!!! ㅎㅎ
어라~~! 생각지도 않은 공양의 대열에 같이 동참을 하여 봅니다^&^
아침도 거르고 온탓에 게눈 감추듯 정확히 1분 23초만에 상황 종료 ㅎㅎ
운수사의 대웅전^^
운수사의 공양소를 담아보며......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 ㅎㅎ
^^
공양소의 담장과 굴뚝^&^
이쯤에서 무심코 시계를 들춰 봅니다. 아뿔싸~~!! 집을 나설때 병원에서 집사람의 목소리가 귓전을 때립니다. 오후1시까지
병원으로 와서 태워 집으로 와 아들이 해외로 가는데 짐이라도 싸서 오후 4시에 부산역까지 태워 배웅을 해야만 하는데
시간 개념을 잊고 느긋하게 공양까지 했으니 일단 늦다고 집사람에게 전화 한통 때리고 왔던길 내려가 모라에서 버스타고
갈것인가 아님 처음부터 계획한 애진봉으로 하여 최단 코스로 하산할 것인가? 결론은 후자로 쉼없는 걸음으로 돌파하는걸로...
그래도 둘러볼 곳은 전부 둘러 봅니다.
^&^
위의 지점에서 내려다본 운수사의 주차장은 만차가 된지는 오래고^&^
저분들 뭐하냐고 어느 신도에게 물으니 백중 뭐라카던데..ㅠ.ㅠ
이제부터 운수사를 등지고 빡쒸게 반대편인 저희 집 방향으로 오름길이 이어지고.....
임도와 만난후 좌측 백양산 정상으로의 오름길이 가파르게 이어지고.....
위의 이정표에서 지나온 등로를 뒤돌아 봅니다.
오름길의 모습으로 지계곡을 살짝 지나면서...., 된비알이 기달리고 있습니다.
지나온 등로를 뒤돌아 보고... 마음이 바쁨니다 ㅠ.ㅠ
드디어 백양산 주능선에 당도를 하며, 좌측의 애진봉으로 진행함.
애진봉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위의 갈림길.결국은 선암사 방향이 하산길임.
잠시 임도에서 애진봉과 저 앞의 백양산 정상을 바라 봅니다^&^
애진봉의 헬기장이 있는 이곳은 새해 해맞이 장소로 이용되기도 합니다.전망테크 아래는 철쭉 또한 보기좋은 장소이기도 함.
애진봉에서 바라보는 지나간 등로가 대략적으로 그려지고 저 멀리 엄광산과 우측 끝으로 승학산이 어렴풋하게 바라보이죠^&^
애진봉에서 지나온 임도를 뒤돌아 보고^^
이제부터 시간이 급한 나머지 내리막을 뒤다시피 합니다.스틱도 없이ㅠ.ㅠ
가는 길 볼것은 전부 봅니다 ㅎㅎ, 정면의 산은 황령산이죠^^
임도를 가로질러 나무테크로 내려 섭니다.
줄기차게 뛰다시피하여 10분만에 골인? ㅠ.ㅠ, 일단 선암사 방향으로 가다 우측으로 내려서서 갈 예정임.
부산진구 숲 유치원 입니까?? ㅎㅎ, 가로질러 갑니다.좌측은 선암사 방향인데 바빠서 패스 ^^
선암사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하산하여 감.
^^
백양가족공원 모퉁이에 있는 사각정자 쉼터 우측으로 내려 섭니다. 이곳에서 실질적 산행은 종료 됩니다.
백양가족공원을 다시 한번 바라보는 센스...?? ㅎㅎ
우리집 뒤의 팽나무 쉼터도 담아 보며...
이상으로 백양산 일부와 운수천을 둘러보는 산행을 마침니다. 감사 합니다^&^
|
첫댓글 상세한 설명을 곁들인 산 이야기 잘 보고갑니다.
산행코스가 백양산 둘레길 탐방이네요. 무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선암사라 멀리 가신줄 알았더니..백양산 근처에도 선암사가 있군요..^^ 항상 자세하고 친절한 산행기 감사히 봅니다..^^
예리한 여성의 시각으로 산행을 하셨네요 넘 감사하고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