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LlKhoUcza8
'TFC 드림 3'에 출전하는 권혜린(22, 팀 K.M.C)의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6월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최되는 'TFC 드림 3'에서 태권파이터 권혜린(22, 팀 K.M.C)은 주짓떼라 박연화(21, 더짐랩)와 여성부 -55kg 계약체중 경기를 치른다.
프로 데뷔전을 앞둔 권혜린은 태권도 사범이다. 유년시절부터 꾸준히 태권도 품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현재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재학 중이다. 국가대표 선발전 8강에 오른 경험을 갖고 있다. 다양하고 묵직한 킥 공격으로 상대를 KO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권혜린은 "태권도가 종합격투기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약하다는 인식도 너무 많다. 태권도에 대한 좋지 않은 고정관념을 깨부수겠다. 킥을 한 대 맞아보면 전의를 상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권도 4단으로, 다음 달 5단 심사를 볼 예정.
한편 'TFC 드림 3'에는 여성부매치가 네 경기가 포진돼있다. '케이지 김연아' 서지연이 킥복싱 챔피언 출신의 허송복과 메인이벤트에서 맞붙고, '제2의 김지연'을 꿈꾸는 최정윤-이영주가 밴텀급매치를 벌인다. 태권도의 권혜린과 주짓수의 박연화가 스타일 대결을 벌이고, 허송복을 꺾은 적이 있는 장한솔과 최제이가 여성부 아톰급 경기를 펼친다.
※ 내일 오전에는 박연화의 소개 영상이 공개된다.
TFC 넘버시리즈와 아마추어-세미프로리그를 잇는 정식 프로대회인 TFC 드림은 넘버링 이벤트와 동일한 룰로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언더카드는 5분 2라운드(연장 1라운드)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TFC 드림 3'의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UFC와 동일하게 팔꿈치 공격이 허용되며, 그라운드 안면 니킥과 사커킥, 수직 엘보 등은 금지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넘버링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갖는다. 'TFC 드림 3' 입장권(VIP석 100,000원, S석 20,000원) 문의는 1600-6186에서 가능하며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 TFC 드림 3- 서지연 vs. 허송복
2017년 6월 3일 인천 계양구 서운동 계양체육관(오후 2시 네이버스포츠·아프리카TV)
-메인카드-
[여성부 -50kg 계약체중매치] 서지연 vs. 허송복
[페더급매치] 송두리 vs. 김지훈
[여성부 밴텀급매치] 최정윤 vs. 이영주
[-75kg 계약체중매치] 박종헌 vs. 요르무하메도프 노디르 알리
[여성부 -55kg 계약체중매치] 권혜린 vs. 박연화
[라이트급매치] 박문호 vs. 손찬희
[여성부 아톰급매치] 최제이 vs. 장한솔
[밴텀급매치] 장현우 vs. 유수영
[플라이급매치] 안상주 vs. 박태호
-언더카드-
[페더급매치] 김상원 vs. 김범준
[밴텀급매치] 손환욱 vs. 이진세
[밴텀급매치] 전형주 vs. 윤주환
[라이트급매치] 박진우 vs. 방재혁
[밴텀급매치] 지현영 vs. 이준용
첫댓글 와 발차기
체형이 론다랑 비슷하네요
발차기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