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그 규모에서 가장 큰 군사적 사건인 것이다.
우리영해에서 우리의 해군군함이
공격을 받고
침몰했다는 것은 분명한 전쟁상태다.
더구나
46명의 군인이 희생된것은 이 전쟁행위가
‘살상’ 에 목적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도 남는다.
말하자면
대한민국은 1200톤급 군함의 피격, 침몰과
46명의 군인이 희생됨으로서
글자그대로
‘전쟁상태-국가비상사태’ 에 돌입한 것이다.
우리의 적이 누군지도 잊은채
흡사
태평성대처럼 살고있던 우리들에게
‘천안함’ 사건은
지금의 ‘현실’ 이 어떤것인지를
알게해 주는 강력한 메시지인 것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1.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cafefiles.naver.net%2F20150326_255%2Fslrglzc95_1427341168993Uz3Ka_PNG%2FScreenshot_7.png)
5월 20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한국,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군합동조사단’ 은
‘지난 15일 백령도해저에서
쌍끌이 어선에 수거된 각각 5개의 순회전 및
역회전 프로펠러, 추진모터와 조종장치는
북한의 수출용 무기소개 책자에 소개된
CHT-02D 어뢰의 설계도면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설명하면서,
천안함은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의 결과로 침몰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고
그간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서해바다에는,
우리나라, 중국
그리고 북한의 군함밖에 없다.
화물을 싣고 오가는 다국적의 상선들은
아무리 큰 배라해도 군함은 아니다.
또한가지는
한국의 군함을 공격할수있는
‘군함-잠수정’ 은
북한밖에는 있을수가 없다.
중국은,
아무리 친북한적 입장을 견지한다해도
한국의 군함을 공격할 이유가 없다.
합동조사단의 발표는
‘개연성’ 이 ‘현실’ 이 된 것뿐이다.
처음부터
북한의 소행 이었다는것은 분명했고,
조사단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물증으로
이를 증명한것 뿐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2.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dbscthumb.phinf.naver.net%2F3150_000_6%2F20140804195938579_VFB4CFVCG.jpg%2F100_2269_1.jpg%3Ftype%3Dm4500_4500_fst_n)
⊙들쥐들.
-두달사이에 어뢰의 잔해가 그렇게 녹 쓸수는 없다.
-어뢰의 추진부만 온전하게 남은게 수상하다.
-1번, 2번의 번은
일본식 단어로 북한에서는 쓰지않는다.
-천안함 발표를 들여다 봤는데 설득력이 없다.
-정부는 천안함사태의 진실을 가리고 있다.
-북한 소행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없다.
-최근 조사결과가 매우 부실하며 많은 의혹이 남는다.
민군합동조사단의 발표가 있은뒤,
어떤 형태로든
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책임있는
좌파인사들의 입에서 나온 말들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1.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image.pressian.com%2Fimages%2F2010%2F08%2F15%2F20100815165012%280%29.JPG)
한 언론매체는
‘인터넷의 음습한 곳’에서
익명속에 숨어 쏟아내는 각종 음모론과
비열한 표현들에 대해
‘나라의 품격을 갉아먹는 들쥐들’ 이라고 했다.
사실은
들쥐가 아니고 ‘집쥐들’ 인 것이다.
곡식을 축내고,
기둥을 갉아대고,
전염병을 옮기는것은 물론,
그 모습만 으로도 혐오감과 불쾌감을 일으키는
‘쥐새끼들’ 인 것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2.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25%2F2007%2F2%2F2%2F55%2F%25C1%25E3-dodanbari.jpg)
그 심성이 꼬여있는 사람은
무엇으로도 고칠수가 없다.
그게
태생적이기 때문이다.
그게
좌파의 한계이기도 하다.
사물을 똑바로 보고,
바르게 판단할수 있는 ‘능력과 기능’ 이
처음부터 없는부류가 바로 그들이다.
‘바보라는 병은 죽어야 낫는다’ 는
일본속담이 그래서 생겼을 것이다.
⊙軍.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2.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cafefiles.naver.net%2F20130227_159%2Flmmi0_1361944782757aHyKo_JPEG%2F%25B1%25BA%25B9%25F8%2528%25B8%25B6%25C5%25A9%25C6%25F7%25C7%25D4%2529.jpg)
별을 네개달고 있는 대장도,
작대기 하나의 이등병도,
근본이 되는 공통점은
그 신분에서 ‘군인’ 이라는 점이다.
계급에 따라
‘다른군인’ 이 되는것은 아니다.
천안함 사건후 국회에 출석한
합참의장에게 한 국회의원이 질문했다.
‘지금 인식표를 목에 걸고있는가.’
합참의장은 ‘걸고있지 않다.’ 고 답변했고,
옆에 앉아있던 국방장관은,
‘인식표는 전시에 꼭 매고다녀야지
평시에
안 걸고 다니는게 문제될 일은 아니다.’
라고 게편을 들었다.
사실은
자기도 그랬다는 얘기다.
인식표-군번은,
성명, 군번, 혈액형이 각인된
단순한 쇠붙이가 아니다.
전장에서
군인이 공격받아 부상하거나 전사했을때,
그가 누군지,
긴급수혈을 위한 혈액형은 무엇인지를
알수있는 ‘무기’ 와 같은것이다.
그게 누구든 계급이 높아졌다고
‘인식표-군번’을 목에 걸지않는다면
그것은 ‘군인’ 이기를 포기한,
그 정신이 해이된 정치꾼일 뿐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1.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41009_131%2Fshinyjjj_14128230517381tqMw_JPEG%2F%25B1%25B9%25C8%25B8%25C0%25C7%25BF%25F8.jpg)
천안함이 당한 여러 가지 원인중
군인의 썪은정신은
단연 앞자리에 있어야 한다.
얼마전
현역준장이 진급을 위한 뇌물공여 혐의로
체포된일이 있었다.
세상에
그렇게 재수없는 사람도 드물것이다.
전두환, 노태우가
청와대에 앉아서 챙긴 뇌물은
전대미문의 천문학적 액수였다.
‘뇌물’ 은
지극히 일상적이고
습관화된 군의 구조적인 부패다.
2010년 현재,별을달고 있는 장성은,
육군이 324명, 해군73명, 공군64명등
모두 461명이다.
이들중
부패의 사슬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몇이나 될까.
말하자면
그 정신이 썪은 상당수의 인간들이
군의 지휘권을 쥐고있는 것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1.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imgnews.naver.com%2Fimage%2F003%2F2012%2F09%2F07%2FNISI20120907_0006993487_web_59_20120907181614.jpg)
정말군인들은
뇌물이 없어 탈락했다.
스스로
옷을벗은 군인정신들도 많을것이다.
군의 부패는
‘부대’ 라는 울타리에 가려져 알아내기 어렵다.
그만큼
부패의 정도도 깊고 넓다고 봐야한다.
부패도
시대에 따라 질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나는 1957년
춥고 배고푼 ‘자유당군대’ 에 입대,
전방부대에서 사병으로 복무했다.
군목의 추천으로 일종계가 되어
주식과 부식, 담배(화랑)와 건빵을 취급했다.
그때, 비로서
왜 ‘춥고배고픈’ 군대인지를 알았다.
사병들에게 지급해야할
엄청난 양의 보급품이
부대주변에서 기생하는 군인가족들 에게
새 나가는 구조를 봤던것이다.
그래서
특과중 특과라는 일종계를 그만뒀다.
다른 한가지는 군의 형식주의다.
전방부대는
훈련과 교육이 많은편이다.
그러나
그 많은시간,
제대로 훈련하고 교육받은적이 없다.
사역을 시키거나 잠을잤다.
숯을 굽는 숯굴에 파견 나가기도 하고,
겨울철에는
눈덮인 산에올라
민간에 팔아넘길 장작을 만들어야 했다.
부패한 장교들의
호주머니를 위한 ‘후생사업’이 그것이다.
군대의 형식주의는
껍데기만 있고 알맹이는 없는,
무력한 군대를 만들수밖에 없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1.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50319_138%2Fs1251315_1426691665894J9q45_PNG%2F%25BE%25C6%25C0%25CC%25C6%25BC%25BA%25AC%25C5%25A91.PNG)
지금의
‘민방공훈련’ 이나 ‘예비군훈련’ 이
그 연장선상에 있는것을 보면
그 뿌리가
얼마나 깊은것인지 알수있을 것이다.
이제 ‘형식주의’ 는
국가적인 취약점이 된 것이다.
2006년 10월 20일,
한미군사위원회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이상희 합참의장과 피터 페이스 미합참의장이
나란히 서서
의장대를 사열하는 사진이 있다.
이상희 의장이 쓰고있는
모자의 금빛장식은 페이스 의장의 세배였다.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차이였다.
문화사를 공부해 보면
자고로
그 군복에 가죽이 많은군대가 잔인했고,
금붙이가 많이 붙어있는 군대가 무력했다.
부패, 형식주의, 사치는
한국군을 좀먹고있는 내부의 무서운 적이다.
천안함이 그걸 고발하고 있는것이다.
⊙민주당.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1.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imgnews.naver.com%2Fimage%2F047%2F2013%2F09%2F01%2FIE001617576_STD_59_20130901165301.jpg)
천안함 사건에서,
제1야당인 민주당은
처음부터 이 사건을 직시하기를 꺼렸다.
친북좌파정권 10년의
‘보이는 업보’ 가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들의
‘노다지’ 였던 북한은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 이
드러난 자리는 ‘공론의 장’ 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거기엔 얼굴도 내 밀지 않고
어둠컴컴하고
습기찬 인터넷의 골방으로 피해갔다.
미군오폭설,
조작설,
군함피로증,
내부폭발, 좌초등
음모론의 뒤편엔
민주당의 검은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지금 그들은 ‘김정일의 2중대’ 라는
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2.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31121_167%2Fnec1963_1385045446806gzWhw_JPEG%2F%25BB%25E7%25C1%25F8_151.jpg)
책임있는 제1야당으로서,
10년을 집권했던 정치세력으로서
천안함 사건의
또다른 현실적 측면을 담당할
국가적 책무가 있는것이다.
이제 민주당이
무슨말을 해도 기회는 지나간 것이다.
천안함 사건은
제1야당인 민주당이
전혀 수권능력이 없다는것을
세상에 드러낸 계기이기도 하다.
⊙김정일 집단.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1.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25%2F2008%2F10%2F3%2F74%2F2008092401184_1_anwjdrkdgh.jpg)
200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독일의 작가 헤르타 뮐러는
북한에 대해,
‘역사와 문명에서 하차했다’ 고 표현했다.
그게 무슨말인가.
‘정상’에서 벗어난 강도집단이라는 뜻이다.
성균관대학의 김광진 교수는,
‘악종-惡種’ 이라는 단어에 대해
그 속뜻을
‘나쁜 종류의 짐승이나 사람’ 이라고 풀이했다.
전 노동장 비서 황장엽은,
‘북한은 태생적인 테러국가’ 라고 정의했다.
김정일 집단은,
우리가
우리사회에서 일상으로 쓰고있는 말로는
다 설명하지 못한다.
악-惡의 차원과
속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지금 지구상에서
그들보다 더 악독하고 비열한 집단은 없다.
국제사회가
상대적으로 가지고 있는 ‘룰’ 은
그들에겐 아무 의미도 없다.
그래서
무서운 집단인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못할일이 없다.
국가가 주체가 되어
마약, 밀수, 위폐, 납치등
국제범죄를 서슴치 않는게 그들이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마지막 카드가 ‘개성공단’ 이다.
이 호구-虎口에
들어가게된 계기가 ‘햇볕정책’ 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1.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40320_178%2Fblob78_1395326988185dcEE9_JPEG%2F1395326987178_1267259858.jpg)
1조원이 넘는
돈을 포기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수백명의 ‘인질’이 발생할수 있는
사태가 더 위협적이다.
스스로 걸어들어가
덫에 걸렸으니 누구를 탓할것인가.
그게 우리의 수준이고,
우리의 미숙한 판단이었다면
책임도 우리것이다.
2009년 1월,
유엔은 전자정부 평가에서
조사대상
192개국중 한국을 1위로 선정했으며,
10위의 일본정부는
‘전자정부협력과 기술교류에대한 양해각서체결’ 을
우리에게 요구해 왔다.
컴퓨터시스템의 조밀한구축은
편리하고 능율적 이지만
단
한곳의 중앙시스템만 공격받아도
전국이 마비될수 있다.
북한은 1989년
조선컴퓨터센터를 시작으로
미림자동화대학, 모란대학등에서
사이버전 엘리트들을 집중양성하고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2.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30918_253%2Fipa1983_1379502881869HylAK_JPEG%2F%25C1%25B6%25BC%25B1%25C4%25C4%25C7%25BB%25C5%25CD%25BC%25BE%25C5%25CD.jpg)
가장 싼값으로
가장 큰 피해를 줄수있는 사이버테러,
게릴라전을 준비하고 있는것이다.
생각해 보면
모골이 송연해 지는 일이다.
사실은
어뢰보다 더 무서운게 사이버테러다.
IT인프라가 잘 깔려 있을수록
또 하나의 약점이 될수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종전 과 휴전의 차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1.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50104_260%2Fnuctom_14203151839630IKl7_JPEG%2Ftimes-square-kiss-sailor-dip-colorized1.jpeg)
2차세계대전이 끝났을때
전승국 국민들은 거리로 뛰어나와
서로얼사안고 춤췄다.
전쟁이 끝난것이다.
그게 종전-終戰 이다.
지금
우리는 종전이 아닌 휴전-休戰 상태다.
지금의 남북대치국면으로 볼때
앞으로
국지적인 전쟁-전투는
충분히 예상할수 있으며
순식간에 확전으로 치달을수 있다.
나는
철이들어 전쟁을 겪은 세대다.
그게 얼마나 무섭고 처참한 것인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춥고 배고프다’ 는게 어떤 것인지
겪어보지 않은사람은 상상도 못한다.
북한을 감싸고 도는
친북좌파들도 모르는 일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1.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dbscthumb.phinf.naver.net%2F2644_000_15%2F20150401055736965_EFWHTNXCO.jpg%2F52d90d1c-a9bb-45.jpg%3Ftype%3Dm935_fst_nce)
휴전은 종전이 아니고
전쟁의 다른형태일 뿐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전쟁중’ 이다.
한 여론조사에서
20대 젊은이들의 47.8%가
‘북한소행 이라는
조사결과를 믿을수 없다‘ 고 했다.
누가,
이 젊은이들을
이렇게 가르쳤는지 알아봐야 한다.
정말 무서운 일이다.
둑이 터진 다음에는
그 무엇으로도 물을 막지못한다.
휩쓸려 떠 내려갈 뿐이고
그 끝이 파멸이다.
그때
가슴을 쳐봐야 아무 소용도 없다.
종전과 휴전이
어떻게 다른것 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할때가 지금이다.
특히
텔레비전은
그 쓰레기같은 프로대신 그걸 교육해야 한다.
⊙호지명 샌달.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1.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30413_299%2Farg3906_1365811870793sww1W_JPEG%2F022.JPG)
1954년,
베트남의 북부 ‘디엔비에프’에서
월맹군에 포위된 프랑스군은
5000여명의 전사자를 내고 항복했다.
그렇게
식민지 시대는 끝났으며,
유명한 ‘디엔비에프전투’ 가 그것이다.
그리고
1975년 4월,
미국은 1만1천여명의 전사자를 내고도
마침내 사이공이
월맹군에 함락되는 수모를 겪었다.
프랑스와 미국은,
장비-무기에 의존하는 정규군들이다.
그 막강한 화력도
‘호지명샌달’ 을 이기지 못한것이다.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미군의 화력이
‘빈 라덴’ 을 잡지 못하고있는것도
같은 맥락의 얘기다.
정규군과 게릴라의 전쟁이 그렇다.
‘비대칭전력, 전투’ 가 바로 그것이다.
전면전에서
북한은 스스로 한계가 있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2.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imgnews.naver.com%2Fimage%2F042%2F2014%2F04%2F12%2Fhjh0820201404112144210_59_20140412070306.jpg)
따라서
그들은 ‘비대칭분야’ 를 개발해 왔고,
천안함사건이 하나의 사례가 될수있다.
우리의
군 편제는 ‘미국식’ 이 표본이다.
이제는
우리군도 그 편제를 바꿔야 한다.
적에게, 적의 방법으로
대항할수 있어야 승산이 있다.
지구상에서 테러와 게릴라전에
가장
강한군대-싸움꾼은 이스라엘군 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1.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11225_41%2Fv3suho_1324793576841Yk7b2_JPEG%2F20060817_DK.jpg)
1억 아랍의 한복판에서
생존하는 기술이 그것이다.
이제 우리도
그들을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배워와야 한다.
지금까지의 ‘통일부’ 업무도
그 상당부분을
‘외교통상부’ 로 이관해야한다.
우리의 주적(主敵)인 북한은,
동족도 아니고
하나도 아니고
우리끼리도 아닌
적대국 이기 때문에
적대적인 외국으로 분류, 관리해야 한다.
김정일 집단의 변화를 기대하는것은
나무에서 물고기를 찾는것 보다
더 어리석은 일이다.
이제는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역사와 문명에서
정글로 내려선 떼강도들인 것이다.
동서고금을 통해
자기수정을 한 독재자는 하나도 없다.
by/- yor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