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이 60대 전후 평균적인 체력, 건강상태라는 가정 연령이 더 높거나 건강,체력이 안받쳐주시면 여기서 난이도를 더 내려야함
0. 부모님이 긍정왕체력왕 또는 여행고수가 아닌 이상 저예산 배낭여행 안됨 혼자 가는 것보다 예산 1.5배 잡아라 - 예를 들어 혼자 싱가폴 인당 200에 간다, 그러면 부모님은 인당 300 잡아야함 예산이 200뿐인데? 그러면 여행지를 낮추는거지 베트남 대만 등등
1. 비행시간 6시간 이상이면 비즈니스 고려. 부모님만이라도! - 하지정맥류나 디스크 있으시면 특히. - 비즈니스 못태워드린다 싶으면 비상구 좌석이나 이코노미 맨 앞열로 미리 검색해서 추가 비용내고 예약하기 + 첫날은 무조건 숙소 근처 휴식
2. 숙소는 레지던스>한인콘도>호텔 커넥팅룸 순서대로 - 5성 호텔 스위트룸 갈게 아니라면 세탁, 취사 가능한 곳이 제일 좋음 - 날씨에 따라서 일정에 수영 반나절 넣으면 아주 좋아하심 (수영 못하시면 튜브 준비) - 엄마들은 저녁에 과일 깎아먹고 속옷 손빨래해서 탁탁 펴서 널어야하기 때문에 넓은 레지던스가 최고시다
3. 조식은 1-2일만 신청, 나머지날은 현지조달 - 당연히 하겠지만 현지 마트 꼭! 들러야함 되도록 첫날이나 이튿날 숙소 복귀하는 길에 들러서 부모님이 먹어보고 싶은거 마셔보고싶은거 편히 담을 수 있게 해드려 - 장본거 바리바리 들고 걷지말고 가까운 거리도 꼭 택시타자 요즘 그랩, 우버 안되는 나라 없음
4. 관광지는 하루에 한 곳만 - 두군데를 꼭 가야한다면 뒷 일정은 유동성 있게(취소해도 되게) - '너 가고싶으면 가고~'는 완곡한 거절임 뒷타임 관광지를 취소하고 숙소 근처 마트 구경, 예쁜 카페나 레스토랑 구경, 맛사지 등으로 일정을 바꾸자
5. 공항 픽업&샌딩 둘다 예약해라 - 적은 비용으로 짜증 절감할 수 있음 - 내가 전혀 모르는 언어를 쓰는 국가라면 영어능통자나 한인업체에서 예약해라 특히 새벽뱅기일수록
6. 부모님이 갑자기 뭔가 하고싶다? 무조건 고고 - 자유여행이 좋은게 뭐야, 일정이 내 마음대로인 것 내가 짠 일정대로만 다니면 부모님께는 패키지와 다름없음 급일정변경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지나가며 갑자기 보이는 사원을 궁금해하신다? 들어가보자 지나가며 갑자기 보이는 레스토랑을 궁금해하신다? 먹어보자
7. 대표적인 '여행지 사기꾼 유형'에 대해 공항에서 꼭 사전 브리핑해라 - 예를 들어 유럽 짐들어주는 사기, 팔찌 채우는 사기 중국 환전사기, 베트남 사진 찍어주는 사기, 태국 한국돈 보여줘 사기 등등 - 이런거 당하면 안좋은 기억이 남기 때문에 미리 가볍게 브리핑해라 미리 알려드리면 까먹음ㅋㅋ 공항에서 출국하는날 하면 됨
8. 맛사지 받고 파스 챙기자 - 동남아라면 1일1맛사지, 유럽이라도 2-3일 1맛사지는 필수 - 신신파스 챙기자. 호랑이파스? 다 필요없음 신신파스 미만잡
10. 하루에 한끼는 현지 배달음식+한식먹자 - 배달어플로 현지음식 시키고 곁들여 한식 먹으면 굳 - 요즘 통조림 반찬 잘 나온다, 김자반, 컵반, 소고기고추장, 메추리알, 김치볶음 등등 - 집에서 가져오는 반찬은 상할 우려가 있으니 '검역에 걸려서 안돼' 라고 말하자...! - 유럽,미국,일본,중국,동남아 각 지역마다의 한식 특징이 있다 가서 먹어보는 것도 좋음. 실패 확률 높은건 김찌나 된찌 실패 확률 낮은건 삼겹살, 한국형 중식
11. 사진도 좋지만 동영상 많이 찍어놔라 - 폰 용량 탈탈 비워서 동영상 많이많이 찍어놔 그리고 나중에 여행 사진 인화해서 앨범에 담아 드린다? 부모님 주변에 엄친딸 효녀로 소문남 원래 효도는 일시불임 ㅇㅇ
12. 추천여행지 단거리 : 도쿄, 오사카(운전 숙련자 있으면 오키나와), 대만, 홍콩(여름피해서) 중거리 : 방콕, 괌, 몽골(여름, 낚시 좋아하시면 숭어낚시 꼭), 하롱베이 장거리 : 유럽(렌트하면 자연경관 위주로/종교에 따라 이탈리아-바티칸 꼭) 미국(렌트 필수, 여행경비 넉넉히) 비추 : 필리핀(성매매), 사이판(괌에 비해 낙후), 장가계(무릎뿌셔)
부모님 모시고 하는 여행은 무조건 맞춰드리고 참을 인 세번 쓰고 참아야 평화가 온다 짜증내봤자 나중에 토리만 후회할거야
전 무조건 부모님이랑 분리할 수 있는 숙소 가긔 쓰리베드룸이 베스트고 엘베도 있어야 해서 숙소비 엄청 깨지긔ㅋㅋㅋ 근데 그래야 각자 잠도 잘 자고 푹 쉬고 혼자만의 시간 가질수 있어서 트러블도 덜 생기더라긔 여행 코스나 식사는 부모님 취향 잘 아는게 중요하고요 블로그나 책 보내드려서 여행지미리 공부하시게 하면 더 잘 즐기시더라긔
글고 요즘엔 부모님들도 다들 유튜브 잘 하시니까 여행지 가서 하고싶은거 가고싶은 곳 찾아보라고 하면 같이 여행준비하는 느낌으로 더 즐기시는거 같긔! 부모님 모시고 자유여행 진짜진짜 추천드려요!
얼마전에 유럽 갔다가 다시 한번 느꼈긔….무조건 패키지!!!!!!
전 무조건 부모님이랑 분리할 수 있는 숙소 가긔 쓰리베드룸이 베스트고 엘베도 있어야 해서 숙소비 엄청 깨지긔ㅋㅋㅋ 근데 그래야 각자 잠도 잘 자고 푹 쉬고 혼자만의 시간 가질수 있어서 트러블도 덜 생기더라긔
여행 코스나 식사는 부모님 취향 잘 아는게 중요하고요 블로그나 책 보내드려서 여행지미리 공부하시게 하면 더 잘 즐기시더라긔
패키지 가세여 알아서 돈 도 1.5배됩니다~^^
영상 짧게 사진이랑 편집해서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긔 ㅋㅋㅋ 추천하긔
이거 찐이긔 이거 해드리려고 같이 여행 가는 거넴ㅋㅋㅋ 패키지로 못 누리는 자식찬스잖아요 일정 짜놓은 것도 그냥 엄마아빠 뭐 하고 싶단 한 마디에 다 뒤집어도 되긔
엄빠가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해드리면 나중에 두고두고 얘기하시고 좋아하시넴
감사하긔
다 공감하긔 부모님이랑 여행 두번갈거 한번가더라도 한번갈때 예산 몰빵해서 무조건 편하고 쾌적하고 여유롭게 다녀야되긔
ㅋㅋㅋㅋㅋㅋ부모님 모시고 여행가고 싶은데 진짜 참고 하겠긔
엄마 얼른 회복하셔서 유럽 모시고 가고싶긔 생각보다 부모님 빨리 아프게 되셔서 후회되긔ㅡㅜ
몇년전 유럽갈때 본문내용처럼 저렇게 짜서 갔었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는 같이 여행가지 않는 것! 이긔 ㅠㅠㅠㅠㅠ
제가 부모님과 항상 해외여행다니는데 부모님이라고 다르지 않아요. 좀 예민한 사람정도?! 다닐수록 부모님도 경험이 많아지시니 여행도 편해지는데 점점 체력이 안좋아지셔서 걱정일뿐이에요.부모님께서 조금이라도 젊을 때 같이 다니세요.
저희 엄마 칠순기념으로 코로나전 19년도에 둘이서 방콕 다녀왔는데 걱정했었는데 다~좋았긔 저희는 5박이였는데 한식 한번도 안먹었고 방콕음식 다 맞아하셨긔 ㅋㅋㅋ고수도 너무 좋아하시고요 ㅋㅋㅋㅋㅋㅋ조식도 좋아하시고 특히 수영장에서 수영하는거 너무 좋아하셔서 아침 저녁으로 수영장 갔긔 1일 1마사지 하구여 아유타야 투어다녀오고 새벽사원 갔는데 그게 그거라고 하셔서 왕궁은 뺐긔 ㅋㅋㅋ저녁에 야경보면서 한잔하고 라이브바가고 사진 동영상 겁나 찍어드리구여.....가기전에 인터넷에서 자유로 가면 싸운다더라 뭐 예시 많이 들려드리고 우린 싸우지말자고 했긔 ㅋㅋㅋㅋㅋ동남아는 자유로 가도 될거 같긔 유럽은 패키지가 나을거 같구여
오늘 엄마랑 동생이랑 캄보디아 가는데 안싸우고 잘 다녀오겠긔!ㅋㅋㅋ
패키지가 짱짱이고 박카스젤리같은거 챙겨가서 쥐어드리면 좋아라 드시냄ㅋㅋㅋ 글고 짜장면 짬뽕같은 한국식 중국집 앵간해서 평타는 하더라긔
진짜 동영상. 동영상이 젤 중요하긔 정말 소중한 자료로 남쟈냐
전 항상 자유여행만 다니는데, 최근에 엄마랑 유럽 패키지 다녀왔는데 엄청 만족했긔!!
쇼핑센터 가는 것도 없고, 자유시간 많이 주더라긔~ 표 같은거 다 준비해줘서 대기 없이 다녔넴..
내 마음 내려놓기... 나는 가이드다...나는 관광하지 않는다... 저희 엄마는 리조트 엄청 좋아했어요.ㅎㅎ 멋진 바에서 칵테일 먹는 것도..
도움되는 글이긔! 대만가는데..
까르푸는 엄빠 두고 갔다올까 했는데 가야겠긔! 그리고 배달&한식 좋은 생각인듯하긔!
유럽 + 북미로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
새로운 도시가면 제일먼저 한국사람이 하는 현지투어 하시긔 !! 그러고 나면 웬만한 포인트는 다봐서 그다음 좀 부담없이 다닐 수 있고 가이드분이 사진 잘나오는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그 도시 정보도 많이 얻게 되더라긔 !!
감사합니다
패키지만 가봤는데 이거보니 자유도 가보고싶긔
패기지만 생각했는데 자유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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