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종묘 2반 남도 답사. 5.- 운주사.

[magicH]

종묘 2반 남도 답사. 5. - 운주사.

2005.10.23

손을 흔들며 감사와 석별의 뜻을 전하는 우리에게 합장 인사로 배웅해 주시는 스님들.

물염정 정자를 살펴 보며.

선생님의 질문- 저 풀의 이름은? -와초랍니다.^^

고목의 자태.

 물염정 앞 가득한 아침 이슬 머금은 잔디.

적벽을 보기 위해 계곡을 내려 가시는 선생님들.

점점이 한 폭의 유화를 연상케 하는 풍경이었습니다.

무엇을 하시냐구요? ^^- 대답은..

보이십니까? 수면에 그려진 동심원들이^^

수면에 물장구를 치면서 튀어 올라 날으는 돌멩이.

^^ 어릴 적 물수제비 뜨시던 실력이 어디 가나요.

무려 열 번도  넘게 덤벙 덤벙 건너 뛰던 돌멩이. 안도영선생님 실력입니다.^^

덩달아 3040 세대 대표 주자도 멋지게 성공하셨습니다.^^

계획에 없던- 적벽 아래에서 벌어진 물수제비 뜨기 대회입니다.^^

모두가 한순간 동심으로 돌아 갑니다.^^

 !!!!!

운주사로 달리던 길에 지나치던 초등학교.

교정에 선 아름드리 나무를 보고  이구동성, "  보고 갑시다." 하는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나무 닮은 여인이고 싶어라.!!^^

이웃집 언니 동생 -

황세라(?) 라는 동생은 갑자기 들이닥쳐 카메라 셔터를 터뜨리는 이방인들이 반갑기도 하고

못마땅하기도 한 지 저희 보고 가라 마라 변덕스런 명령(?)을 하던  앙증스런 소녀였습니다. ^^

공굴리가.^^ 곧 체육대회가 있나 봅니다. - 우리 선생님들 그냥 갈 수 없지요.^^

화순 고인돌군입니다.

유채(꽃)밭을 지나시는 선생님들.

언덕위로 모두가 고인돌.

내려다 본 모습 - 모두가 고인돌이라니...

운주사입니다.

석불 하나 그림자 셋(?)^^

뜨거운 햇살아래 어린이와 함께 물장난을 하는 선생님.

천불 천탑이라 암벽에도 마애불이 새겨져 있습니다.

결코 크진 않았지만 가파랐던 공사바위.

공사 바위에서 바라 본 절 터.- 배 모양이라는데요.

소원을 비는 관음보살상 앞에서.

모녀 두손 모아 비는 소원은? ...^^

덥습니다. 갈증을 풀어 주는 옹달샘.

지장전입니다.

[디케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사진 올리시느라 고생하셨네요.

[magicH]

이제 서야 이 곳에서도 선생님을 뵙습니다.^^ 감사합니다.

[효오돌]

천불천탑 운주사군요. 저도 가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