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19일
4.19묘역앞에서의 안티 이명박 집회, 참여인원 약 50 여명
첫 서울 도심촛불문화제였던 5월2일 청계광장에 6만명
그리고 1백만의 시민들을 거리로 이끌어 내기까지.
처음 촛불을 들었던 우리 안티 이명박
올해도 우리가 다시 애국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이 천박한 이명박 정권, 조중동,뉴라이트,한나라당을 이 땅에서 몰아내는데 전력을 다 할 것입니다.
어제는 대학생들이 용산참사현장에서의 추모제를 주관하고 이끌었습니다.
얼마전에는 경찰청 정문 바로 앞에서 이명박정부의 공안탄압분쇄 결의대회와 기자회견까지 여는 모습을 직접보고 같이 참여했습니다.]
이제
대학생,노동자, 시민단체,그리고 촛불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싸울것입니다.
그래서 저들은 더 더욱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이제 새로운 싸움을 시작하려 합니다.
저들이 출석요구서, 소환장을 남발하며 우리의 운동을 위축시키려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명박 탄핵 서명을 발의 서명인원 138만명을 이끌었던 고등학생,미성년자인 안단테군
현재 고3 신문방송학과에 입학 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육체도,정신도 건강한 이 학생
모 블로그의 시민기자로 활동 취재하느라 가투현장에 있었던 모습이 채증되어
1차로 법적대리인인 부모님께서 남대문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으셨고
내일은 안단테군과 그 부모님께서 함께 또 다시 조사를 받으러 가야합니다.
합법적이고 평화적으로 끝난 집회를 가지고 대학생들에게까지 출석요구서를 남발하고 있더군요.
우리 안티이명박 운영진과 활동가들에게도..
출석요구서,소환장등이 날아오고 있지만 절대 위축되거나 주눅들지 않습니다.
담당수사관에게 전화 했습니다.
"귀찮게 2차, 3차 출석요구서까지 보내지 말고
바로 영장첨부해서 잡으러 와라!! 절대 도망가지 않고 있을테니!!"
하지만 저들이 우리를 잡아가둘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우리의 운동과 심상치않은 움직임을 위축시키고 탄압하기 위한 고육쥐책에 불과합니다.
그제 조선일보앞 1인시위를 마치고 안티이명박 사무실로 돌아와서
못 잔 잠을 한 숨 자고 일어나니
어제 좃선일보앞 1인시위를 이어가신 지우계님
라면을 끓여주십니다..
반찬이라고는 달랑 양파 몇조각과 고추장 한 종지
이것이 그 날 먹은 것의 전부였습니다.
지난 2월 상암고등학교 뉴라이트 안병직 역사특강 저지를 위해 아침도 굶고 출동
교문 정,후문을 지키며
점심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안병직이를 태운 차가 돌아가는 것을 보고
사무실에 돌아와 3시경에 허겁지겁 먹은 밥이 그 날 먹은 것의 전부였고요,
식사후 나와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젠틀맨님 뒤 따라 나와 담배를 같이 피워물며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형님 쉽고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는데 왜 이 길을 택했는지,,,,"
하며 담배 연기를 뿜어댑니다.
여러님들도 모두 알고 계시듯
조계사 식칼테러때 머리에 칼을 꽂은 채 병원에 실려가 의식불명 정말 기적적으로
무사히 살아난 청년입니다.
하지만 굴하지도 멈추지도 않고 반이명박, 반뉴라이트,반한나라당 운동에 매일 매일
바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당시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정신적 후유증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애기천사 잉잉님 얼마전까지만 해도 늘 들고 다니던 노트북이 있었는데..
안보이기에 물어보니 40만원에 팔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용돈으로 쓰고 있는 돈이 아닙니다.
생업도 포기하고 오히려 자신들의 주머니를 털어 매일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이명박 정권퇴진운동을 하고 계신 님들입니다.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해서??
이 들을 만날때마다 매일 인터넷에 접속 키보드나 두드리고
생업을 핑계로 일주일에 한 번 각종 행사나 집회에 참석하기도 어려워하면서
어울리지 않게 유명세만 타고 있는 제 자신이 얼마나 부끄럽고 죄송스러운지 모릅니다.
그 동안 많으신 회원님들과 애국시민여러분께서 많은 도움 주셨지만
이제 또 다시 새로운 싸움을 시작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번 5월
작년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쥐색끼 이명박
절대로 내년 2월 청와대에서 취임2주년을 맞이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얼마 전 낮에 젠틀맨님에게 전화가 왔었습니다.
회의 때문에 밖에 나와 있어 컴을 쓸 수 없어서 그러니 집회공지좀 올려달라는 내용의 전화..
"제가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 이번에 한 20만만 모이라 해라!!
그러면 내가 제일 앞장서서 온 몸에 신너뿌리고 경찰에 경고방송하겠다.
나를 막거나 내 몸에 손대는 놈은 몸에 불을 붙인채 목을 끌어안고 같이 죽겠다!"
"전경대원들! 저 청와대 쥐샊끼 한 마리 때문에 군생활와서 얼굴에 흉칙한 화상을 입은 흔적을
갖고 평생 살고 싶지 않으면 길를 터라!!"
그렇게 제일 앞에서서 뚫을 테니 반드시 청와대까지 가서 이 쥐샊끼 끌어내자!!!!!!
제 이야기를 들은 젠틀맨 뭐라고 했을까요??
"형님! 그러면 저도 옆에서 같이 하렵니다."
라고......
우리의 열정과 분노는 이렇게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 열정만을 가지고 이 천박한
사기꾼,살인,무능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기에는 부족합니다.
5,000원씩 1만명이면 5천만원이라는 큰 돈이 됩니다.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을것입니다.
그동안 사무실 압수수색, 초심님의 구속, 계좌수사, 운영진에 대한 소환장 발부,
집까지 찾아와서 협박질을 했지만 우리 안티 이명박 운영진과 회원님들 한치의 굴함없이
싸워왔습니다..저들은 또 우리의 후원금계좌나 사용내역에서 조그만한 흠이라도 찾아내려고
별 짓을 다 했지만 눈꼽만한 흠도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투명하고 깨끗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기꾼 전과14범놈을 반대하는 운동을 하고 있는 우리
스스로 조그마한 부도덕성이라도 저들에게 보여서는 안되기에...
항상 주의하고 토론하고 정당하게만 사용되고 집행됩니다.
우리 안티이명박회원들이 앞장서겠습니다.
긴급 연락처 010 - 5159 - 3577
사무실 02-393-0419( 안티 2mb 대표 전화번호입니다. )
http://cafe.daum.net/antimb
안티 이명박
첫댓글 애쓰십니다....
투쟁!
아싸~!
질긴넘이 이긴다
안타깝네요..
취직이 안되니 점심 굶어가면서라도 돈을 모아서 후원하겠습니다 (언제쯤 후원하게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힘내시길
에휴...젊은동지들이 먼죄여~
늘 수고하시네요 ~~
진정한 마음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꼭 이루어냅시다.
안타까움과 미안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