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마지막 승부, 승·강급 예정자들을 찾아라!
지난 12일로 끝난 하반기 등급변경 심사기준, 이번 주 상반기 마지막 주 선수들의 경주 집중력이 변수로 적용이 된다.
등급심사 기준이 끝나고 나면 등급조정의 개편 전야로 강급 예상자의 현 등급에서 마지막 발악 및 강자들 상대로 겁이 없는 맞짱이 속출한다. 승급 예상자는 이미 목표를 이뤄내 다소 긴장감이 떨어지면서 경주 집중력마저 흔들려 그동안 보여주었던 내용과 딴판으로 기복을 보이며 이변의 빌미를 제공한다.
승·강급 예상자는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 까. 종합득점을 통해 가늠할 수 있겠다. 지난 18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표한 7월 네티즌배 등급별 대상자 명단을 살펴보았다.
특선에서 우수로 강급한 예상자들은 95점 중반이하 선수들이다. 고병수 김광석 김석호 김형완 박진우 박종현 신우삼 이진국 정재성 주광일 허은회 현병철 등이 강급 예상자들.
우수에서 선발로 강급한 예상자들은 92점 초반이하 선수들이다. 감병삼 강성민 권우주 김명중 김성진 김승영 김영일 김용남 김용대 김유승 김정훈 김지은 김지훈 김진수 박종석 박태호 박학규 임형윤 정재민 정종원 정준기 조영소 등이 강급 예상자들.
반면, 우수에서 특선으로 승급한 예상자들은 98점 이상 선수들. 선발에서 우수로 승급한 예상자들은 91점 중후반대 선수들이다.
등급변경 심사 기준이 끝난 상태에서 관례적인 선수들의 인터뷰에서는
"등급조정을 앞둔 마지막 주는 평소와 비교해 훈련 강도가 틀릴 수 있습니다."
"이미 공식적인 발표 전에 선수들 자신은 승·강급 가능성 감을 잡고 있습니다. 홀가분한 마음 때문에 다소 긴장된 근육이 풀릴 때인 것 같습니다." 라고 밝히고 있다.
과거 등급변경 심사기준 발표 직전 기현상의 배당이 나왔던 만큼 등급전쟁이 끝났지만 중고배당 지뢰를 조심해야 할 때이다.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은 "등급조정 직전에는 초고액 배당이 종종 나타난다. 선발 및 우수는 승급한 예상자 위주로 먼저 안정적인 경주권을 구입한 다음, 이들이 빠질 수 있는 상황으로 소액을 통해 방어하는 구매전략을 권하고 싶다. 예를 들어 지난 19일 부산1경주 승급 예정자인 정성오의 3착이 쌍승 23.2배의 이변의 빌미를 제공했다."라고 전했고 "우수 및 특선은 강급 예상자 가운데 고배당을 터트릴 선수를 선별해 투자하는 구매전략을 권하고 싶다. 예를 들어 지난 19일 부산9경주 강급 예정자 정재성의 2착은 복승 24. 3배, 10경주 강급 예정자 신우삼의 2착은 복승 27.3배 등 인지도에서 밀리는 강급 예정자들이 입상권 진입하면서 복승 치곤 배당이 높았다."라며 이번 주 베팅 전략을 전했다.
이 외에 승급이 예정된 선수들과 강급이 예정된 선수들의 변수는 또 하나 있다. 하반기 승·강급에 대한 예비고사 차원에서 변칙적인 전법 시도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상위 등급에서 소극적인 마크로 일관한 강급 예정자가 아래 등급으로 강급 이전 마지막 경주라는 생각에 선행 및 젖히기 통해 적극적인 승부사로 돌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경주의 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겠다. 그러면 상대선수들이 당황하면서 이변이 나올 수 있다. 이 때 승급 예정자도 흔들릴 때이다. 이번 주는 상대에 따른 전법의 변화를 살펴보아야 할 때이다. 등급별 입상 시 전법 보다 전체 입상시 전법을 통해 폭 넓게 살펴보아야 할 때인 것 같다. 강급 예정자 중에 선행 및 젖히기형이 있다면 이들이 요주의 선수에 해당이 된다. (6월21일 화요일 작성, 스포츠조선 보도자료)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