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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레는 아니지만 스크랩 [선릉역맛집] 김돈이 - 이게 돼지고기야 스테이크야? 두툼한 제주 생고기가 비주얼부터 대박!
비어벨 추천 0 조회 9,206 13.06.07 00:1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선릉역 맛집 삼성동 맛집 100% 청정 제주 생고기 '김돈이' 선릉본점에 다녀왔어요.
 
선릉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고고씽하는데 그쪽은 아는 곳이 많지 않아서
지인에게 물어보니 두툼한 돼지고기가 맛있는 곳이 있다면서 김돈이를 추천해줍니다.
 
방문하기 전에 후기를 살짝 검색해봤는데 오호라
두툼한 제주 생고기가 맛깔나보여서 고고씽하기로 합니다.
 
VJ특공대 맛집 구공탄과의 만남! 달걀두께 생고기 스테이크로도 소개되었던
제주도 청정 생근돼지 전문점 김돈이로 고고씽합니다.
 
 
 
 
이게 돼지고기야 스테이크야? 두툼한 제주 생고기가 비주얼부터 대박! 김돈이 선릉본점
 
 

 
 
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평일 7시 되기 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꽤 있네요.
 
출입구에 이름 적는 란에 적고 잠시 기다려봅니다.
 
 
 
 
김돈이 선릉점 이외에 논현점, 역삼점, 교대점, 전주 중화산동점, 전주 아중점, 전주 송천점, 익산 영동동점이 있네요.
 
제주도 본점은 칠돈가 인가 보군요.
 
 
 
 
30~40분 정도 기다린 후 안쪽으로 안내 받아서 들어갑니다.
 
연탄불까지 다 세팅된 다음에 자리를 안내해주는군요.
 
 
 
 
선릉역 맛집 김돈이 메뉴 이구요.
지나가면서 찍었더니 글씨가 아닌 초점이 반사되는 배경으로 잡혀버렸네요. ㅎㅎㅎ
 
근고기는 목살과 오겹살로 되어 있고 무게가 600g 근 단위여서 근고기라고 부릅니다.
메뉴는 단출하게 근고기 한 종류와 식사로는 김치찌개, 냉면, 누룽지, 공기밥이 있습니다.
 
 
 
 
삼성동 맛집 김돈이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을 한 곳으로 모아보면 쌈채소, 쌈무, 동치미, 김치가 나옵니다.
 
 
 
 
고기가 나오고 직원 분이 구워주시려는 거 사진 후다닥 찍는다고 잠시 양해를 구해봅니다.
 
선릉 돼지고기 맛집 김돈이는 연탄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주기 전에 멸치액젓은 조려지라고 불판 아래 연탄불 위에 잠시 넣어두는군요.
 
 
 
 
떡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제주 근고기 대령합니다.
 
근고기는 삼겹살이 아닌 제주 오겹살과 목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툼한 두께로 나오다보니깐 목살은 400g 오겹살은 200g 합쳐서 600g이라서 근고기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4명이 방문한 것이라서 근고기 600g에 200g 추가 되었습니다.
 
선릉역 김돈이 가격은 1인분을 200g으로 봤을 때 1인분 가격은 12,000원이 됩니다.
선릉 고기집 김돈이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 정도 품질에 이 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격입니다.
 
 
 
 
위에서 봤을 때는 그렇게 두꺼운지는 모르겠지만 옆에서 보면 그 두툼한 두께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오겹살도 두꺼워서 만족스러운데 목살은 소고기 스테이크 저리가라 할 정도로 완전 두껍습니다. ㅡㅡb
 
 
 
 
돼지고기가 제주 생고기가 맞는 듯 고기 상태가 딱 보기에 매우 좋습니다. 굿~~
 
 
 
 
직원 분이 돼지고기에 소금을 팍 뿌리고 불판에 얹어 주시네요.
 
 
 
 
목살은 소고기 스테이크 부럽지 않은 두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두툼한 두께의 목살과 오겹살을 보니 일행들 모두 군침부터 다십니다. 츄릅~~
 
 
 
 
고기는 직원 분이 맛깔나게 구워주시니깐 전혀 손댈 필요가 없습니다.
 
 
 
 
두툼한 목살을 컷팅하니 지금이 딱 레어로 구워졌을 때네요.
 
소고기라면 지금 먹어도 딱 좋은 타이밍이지만 돼지고기라서 한참 기다려줍니다. ㅋㅋㅋ
 
 
 
 
안에 있던 멸치젓갈 쌈장인 멸치액젓을 불판 위로 꺼내줍니다.
 
제주 생고기에 멸치액젓이 빠지면 서운하죠.
 
 
 
 
'참이슬 후레쉬' 이구요.
가격은 4,000원 이에요.
 
담소를 나누면서 반주하기 위해서 돼지고기와도 잘 어울리는 소주를 마셔줍니다.
제주 소주인 한라산도 판매하고 있지만 편안한 참이슬로 주문합니다.
 
 
 
 
잠시 후에는 된장찌개도 나오구요.
 
 
 
 
꽃게 다리 두어 개와 무, 두부가 들어 있는 약간 개운한 된장찌개입니다.
 
 
 
 
오겹살은 나중에 구워주기 위해서 사이드로 천천히 구워주고 있고 목살부터 구워줍니다.
 
 
 
 
한 번에 다 굽는 것이 아니라 먹을 만큼만 조금씩 굽고 나서 직원 분이 친절하게 주십니다.
 
 
 
 
고기가 다 구워주면 직원 분이 접시로 옮겨 주시니 그냥 먹기만 하면 되네요. ㅎㅎㅎ
 
취향에 맞게 소금에도 살짝 찍어 먹어주구요.
 
 
 
 
제주 돼지고기는 역시 멸치액젓에 찍어 먹는 것이 제 맛이에요. 후훗.
 
멸치액젓도 음식점마다 느낌이 다 다른데 그렇게 짜지 않고 비린내도 많이 나지는 않은 편입니다.
 
 
 
 
오겹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컷팅해서 구워줍니다.
 
고기가 두꺼워서 우리가 구우면 태워 먹기 십상일 텐데 직원 분이 숙련된 솜씨로 잘 구워줍니다.
 
 
 
 
기름기가 쫙 빠진 오겹살 너무나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
 
 
 
 
살코기와 비계가 있는 오겹살 역시 멸치액젓에 찍어 먹는 것이 좋구요. 츄릅~~
 
 
 
 
개인적으로 얇은 삼겹살 대신에 두툼한 삼겹살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적당히 두께가 있어야지 육즙도 느껴지고 고기 씹는 맛도 있으니깐요. 후훗.
 
 
 
 
오겹살을 파채와 함께 곁들여서 먹어도 맛있네요.
 
 
 
 
어느 정도 배는 찼지만 술 한 잔 곁들이면서 약간 아쉬운 면이 있어서 2인 추가로 목살 400g 추가합니다.
 
 
 
 
스테이크가 울고 갈 두꺼운 목살 딱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
 
 
 
 
어느 정도 두꺼운지 손가락을 갖다 대 봅니다.
 
가장 두꺼운 부위가 4cm 정도로 두꺼운데 고기의 상태 또한 좋아 보입니다. ㅡㅡb
 
 
 
 
제주 생고기 전문점은 보통 비계가 한쪽에 위치하도록 컷팅하는데요.
 
이 부분 또한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게 씹히는 남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맘 같아서는 바로 먹어주고 싶지만 잠시 또 기다려줍니다.
 
 
 
 
이렇게 조각난 목살을 보면 찹 스테이크가 연상이 되면서 선홍빛이 맛깔나 보이는군요.
 
 
 
 
육즙을 머금은 목살을 맛볼 수가 있어서 좋아요. ^^
 
 
 
 
'김치찌개' 이구요.
가격은 6,000원 이에요.
 
좀 개운한 것이 먹고 싶어서 김치찌개를 주문하니 이렇게 양푼에 나옵니다.
 
 
 
 
약한 연탄불에 올려놓고 팔팔 끊기를 기다려 줍니다.
 
끊기 전에는 신김치의 맛이 나는 김치찌개지만 끊으면서 매콤달콤한 맛이 나기 시작합니다.
 
 
 
 
맛있는 돼지고기가 들어 있는 김치찌개 고기의 상태가 좋으니 맛도 좋네요.
 
점심식사로 김돈이 김치찌개 먹어줘도 괜찮겠어요. 후훗.
 
 
 
 
김돈이 선릉본점(02-558-5256)은
2호선 분당선 선릉역 8번 출구로 나와서 두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에 있어요.
 
별도의 주차장이 없으니 주차는 근처 유료주차장에 해야 하구요.
 
김돈이 홈페이지는 kimdoni.com 이구요.
 
 
 
 
테이블은 20개 정도로 테이블 간격은 좋은 편입니다.
 
고기는 먹을 때만 손을 대면되는데 젊은 남자 직원 분들이 전담 서버처럼
몇 개의 테이블을 담당하면서 고기를 구워주니까 서비스는 좋은 편입니다.
 
모든 직원들이 바쁘다 보니깐 전화를 못 받는 경우도 종종 보이네요.
매장에 전화를 걸 때는 다소 기다림이 필요해보입니다.
 
 
 
 
직장인들이 회식으로 오는 경우도 많고 우리처럼 모임도 있고 간혹 가다가 커플도 오네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니깐 그만큼 매우 시끌벅적한 편이라서 조용히 대화나누기는 어렵습니다.
대신에 시끌시끌하게 떠들어도 구애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
 
이날은 드물게일 거 같은데 옆 테이블에 외국인들도 와서 식사를 하네요. 후훗.
근데 신기한 것은 한국인 사람은 없이 외국인들만 어떻게 알고 찾아왔네요.
 
맛있는 돼지고기 목살과 오겹살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니깐 제대로 잘 찾아왔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
여담이지만 역시 외국인답게 병맥주는 역시 컵에 따라 마시지 않고 병맥주 그대로 먹어주네요. ㅋㅋㅋ
 
 
이날은 맛있는 질 좋은 제주 돼지고기를 먹으면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날입니다.
저녁 7시쯤에 가면 웨이팅이 많이 있고 8시 40분쯤 나올 때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네요.
 
선릉역 근처에서 맛있는 제주도 생근고기를 맛보고 싶다면 선릉 김돈이 강추합니다. ^^
 
 
상호: 김돈이 선릉본점
전화번호: 02-558-5256
주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0-29 1층
주차: 주차 불가
김돈이 홈페이지: http://kimdo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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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08 21:54

    첫댓글 헐 두께감 장난아니네요 정말ㅋㅋㅋ
    고기가 속까지 익긴익는거죠?ㅋㅋ

  • 작성자 13.06.08 23:02

    테이블마다 직원 분이 배정되어 있어서 능숙한 솜씨로 컷팅한 다음에 구워주시더라구요. ㅋㅋㅋ
    가만히 놀면서 고기 먹을 수 있는 점이 좋더라구요. ㅋㅋㅋ

  • 13.06.19 01:32

    돈사돈이랑 엄청 비슷하네요 같은가게인데 이름만 다른가 ㅋㅋㅋ 근고기 먹고 놀랐어요 진짜 저렇게 두꺼운데 부드러워서..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13.06.25 00:49

    돈사돈 검색해보니 근고기로 파는 게 같네요. ㅎㅎ 요즘에 이런 컨셉의 가게가 늘어나나 봐요.ㅋㅋㅋ 두꺼운 돼지고기를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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