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겸 신년맞이를 위해 얼굴을 볼겸
식구를 소집했다.
그런데 아들식구 4명은 코로나에 걸려 참석을 못 한단다.
할 수 없이 우리내와 딸, 사위, 외손녀, 외손주 6명이다.
장소는 내 식성 위주로 돼지갈비집으로 했다.
왕갈비 한대 2만원외 식사는 별도
식사 끝내고 집에 와 그간의 미루었던 얘기를 두루했다.
사위와 딸이 병원에 근무를 한다.
이즘 불황이어서 병원에 손님이 없다고 한다.
내년 급여는 동결이라 한다.
손녀가 대학생이고 손주는 중학생인데
맞벌이지만 감당이 쉽지 않다.
울가는 오르느데 수입은 늘지 않고
금리는 높고 가계 지출은 늘어 난다.
마눌은 딸의 살림에 많은 신경이 가는가 보다.
집에 올때마다 뭔가 열심히 들려서 보내곤 한다.
그리고 애들도 다만 얼마씩 용돈을 주곤한다.
울마늘 왈
애들이 엄마따라 할머니 집 괞이 오겠나 ?
할머니 , 할아버지가 주는 용돈 좋아서 오지
첫댓글 좋은 시간 되셨겠네요
맞아요
우리도 그러지요
않온 손주는 용돈 없지요
얼굴 보여준 손주들만
주는걸 원칙 으로....
그러니까
다들 따라 옵니다
그애들 이
즐거워 오진 않겠죠
도리 로 오는거겠죠
대학생1.고2.중2.초1
이렇게 6명 이죠
지금의 애들이 우리때 보다 고충이 더 큰 듯합니다.
영어과외다 학원비가 장난이 안데요.
그러니 늙은 부모가 도외야 할 것ㅈ같네요.
첫 댓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풀 애들은용돈타는맛에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가지요.
저와 달리
울집 사람 절대 지론입니다.
이젠 코로나가 잠잠한 줄 알았는데
아드님들은 코로나 치료를 받고 있는가 봅니다.
빠른 회복을 빕니다. 병원마다 환자들로
넘쳐나던데 어려운 병원이 있는 것을보니
병원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가족이란 울타리는 언제나 든든한 기댈 곳이고
행복을 가두어 나누는 유일한 보금자리라
생각됩니다. 손주들을 대하시는 할머니의
따스한 마음이 싸늘한 세밑 밤을 포근히
녹여 줍니다.
병원도 부익부 빈익빈입니다.
대학병원은 손님 넘처 나고 중 소병윈은 한가로운듯 합니다.
더 힘 빠지기전 가족에나마 베풀어야죠.
손주들은 용돈 받는 재미로 오게 되고 우리들은 주머니 사정은 팍팍하지만 그래도 용돈 받고 좋아하는 손주 보는 재미가 흐뭇하지요.
그렇습니다.
애들은 어미가 주는 짠돈외에 공돈이 생긴다는 게
큰 즐거움이겠죠.
좋은 모임을 가지셨네요,
손주들은 볼때마다 귀엽지요.
용돈을주는 즐거움 받는손주들 기뻐하는모습
그게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요?
자상하신 당회장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호칭이 바뀌니 대형교회의 원로목사님 호칭 같습니다.
방장님보다 아주 잘 어울리십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가족이모여
다복해보입니다
모일수있는식구들이있어
축복입니다
새해가정에 큰 축복을 누리세요
요양생활로 분투하시는 부름님
고생 많으십니다.
제도 혈육이라고는 제밖에 없는 손위 누이를 요양병원에 모시고 있어
님께서 쓰시는 글에 많은 관심이 갑니다.
늙고 병들면 거쳐야 하는 과정,
현명한 대비도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화목한 가정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자녀보다는 손자녀에 신경이 써지는 세상이 된것 같습니다
애들이 순수하니 귀엽고 정이 가죠.
고맘때가 제일 이쁘지 않을까 합니다.
찾아 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