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공부머리, 손재주, 말재주
심지어 병 까지도 유전이 안되는게 없다고봐야?
다...유전자가 간섭하는 ㄷㄷ
나무도 그 나무의 유전자가 간섭을 하는지?
묘목을 같이 심어도 클놈은 엄청 크고, 안클 놈은 안크네요^^
집에 차고뒤, 창고뒤 몇평 안되는 곳에 심은 묘목들이
잘 자란 것은 7~8m 안크는 놈은 땅바닥에 붙어 더 자랄 수가 없죠
정말 잘 자란 이 나무는 가시나무 입니다 키가 거의7~8m 정도
좌측 일부 (가시나무) 중앙(참가시나무) 우(황칠나무)
( 가운데 나무가 완도호랑가시나무 좌우는 가시나무)
가장 키가 큰 가시나무는 거의 7~8m급이고
참가시나무 황칠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는 거의 6m 급이고
그외
감탕나무, 구실잣밤나무 광나무, 개가시나무 , 참식나무는 4~5m
박달목서, 붓순나무 새덕이나무 아왜나무 , 굴거리나무, 당광나무, 소귀나무, 버포드호랑가시나무, 좀굴거리나무
먼나무, 후피향나무, 생달나무 , 까마귀쪽나무는 3~4m
왜 이리 잘 자랄까?
첫번째 이유는
1. 유전이다 ( 그 종이 가진 특성이다)
2. 그늘이라 햇빛을 선점하려고...쑥 자란거다...
그외는 뭘까요? ㄷㄷ
거의 같이 같은 장소에 심은 사스레피나무는 고작 키가 1.5m
촛대초령목이 2m 정도
식나무는 1m정도
양지에서 잘 자라는
버포드호랑가시나무 3~4m
다정큼나무 2~3m
돈나무 1~2m
우묵사스레피나무 0.5m
모새나무 0.3m
느낀게...아 세상은 받은 대로 사는 거구나!
(모새나무가 발버둥 처도 가시나무처름 못자라듯이...)
물론 환경도 크게 작용하지만...
사람도 바뀌지 않는구나!
받은 그대로 사는 것이다...는 것입니다. ㅎ
그냥 느낀 단상입니다
그늘에 너무 잘 자라는 나무들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첫댓글 환경도 중요 합니다 제가 칠년전에 동백하고 체리을 심엇는데 좋은곳은 나쁜곳하고 열배차이남니다
위계 질서를 지켜나가는것이라. 동물도 법칙이있고 인간도 법을 만들었고...큰나무는 햇빛 소화를 잘허고 작은나무는 그만큼 큰나무 근처에서 그늘에 의지허고 살고 의지허던 나무에 치여 죽기도 허고...지구에 모든 생물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산다는거지유. 그러다 환경이 극악무도허게 바뀌면 소멸되고 재생허기를 반복. 이치가 이러허거늘...우리도 코인으로 딴돈좀 나눠주시유. 너무 한쪽으로 몰려두 재미가 읍지라. 화순 그분만 생각허면 또 살맛이 나구 그러유.
두분의 고수님의 글에 점점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산다는 것을 놓쳤네요! 정말 귀중한 사실인데....생명의 유지적인 춤을 간과했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