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일일 연수·사목방문
발행일2017-03-05 [제3034호, 2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atholictimes.org%2FuploadFile2%2Farticle_template%2F277619_10747_1.JPG)
2월 25일 교구 평단협 일일 연수 및 사목방문 참가자들과 이성효 주교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최효용, 영성지도 이근덕 신부, 이하 평단협)는 2월 25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일일 연수 및 사목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17년 교구장 사목교서를 주제로 한 이근덕 신부의 강의와 각 단체 사목방문 자료검토, 각 단체들의 건의·논의사항 공유,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의 특강과 미사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교구 내 인준 사도직단체 중 23개 단체장과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효 주교는 미사 중 특강을 통해 “인간의 가치는 그가 무엇을 가졌는가에 있지 않고 그가 어떠한 인간인가에 있다”는 사목헌장 35항 내용을 인용하면서, 불의함이 정의를 이기는 듯 보이는 이 시대의 비윤리적 행태를 꼬집었다. 이어 “우리가 믿고 따르는 목표는 그 분의 사랑”이라면서 “하느님과 소통하고 하느님께 매달리며 하느님과 닮아가길” 요청했다.
노창래·이윤창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