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께서 1973년 민통선 안에 위치한 유곡리(통일촌)에 입주하여 저희는 유곡리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입주민입니다.
2006년 6월 30일 오후 6시 30분경 유곡리 761번지에 위치한 저희 논 사이에 있는 도랑에서 장 OO, 장 XX, 방 XX 3명이 물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초병 1명이 나와서 '여기서 물고기를 잡으시면 안 됩니다. 물 수위가 높아져 위험하니 나가주십시요.' 해서 '여기는 수심이 30센티도 안되는데 뭐가 위위험합니까라고 몇 마디하고는 나오는 도중에 대위 두명이와서 앞을 가로 막고서는 불법으로 고기를 잡으면 안된다고 말을하며 시비를 걸어오는것이였습니다. 실랑이를 하다가 차를 돌려 와수리로 나오던 중, 3초소에서(유곡리 와 도창리 사이에 있는 초소) 대위가 못내 보낸다고 통보를하여 기다리라고 한다고 해서 차를 멈추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한대가 뒤를 가로막고 정보장교라는 사람이 다짜고짜 ‘당신네들 뭐야?’내 나이 서른둘인데 너희들은 나이를 몇 살이나 쳐먹었냐! 며 시비를 걸면서 장 XX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옆에 있던 장 OO이 왜 우리 형한테 욕하냐고 차에서 내려 말싸움을 하는데 정보장교가 장 OO에게 '이씨발놈을,어휴~ 어휴~‘ 하며 주먹으로 때리려고 주먹을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더니 때리지는 못하니까 정보장교와 장 OO이 서로 멱살을 잡아 흔드는 과정에서 초소장이 1m도 안되는 거리에서 장 OO을 겨냥해 아무런 경고 없이 공포탄을 발사했고 때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유곡리 김상수(입주민)이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장 OO 옆에 서있는데 또 공포탄을 장 XX을 조준하여 발사했습니다. 공포탄에 맞고 쓰러진 장OO에게 또다시 발사를하기 위하여 장전하는 초소장을 향하여 장 XX이가 달려 들어 총구를 하늘로 올리면서 말리자, 정보장교가 ‘저 새끼들 총기 피탈한다. 때려잡아! 30여명이 넘는 초소인원이 기다렸다는 듯이 몽둥이로 때려 눕히기 시작했습니다.
장 XX, 장 OO은 10여분이상 30여명에게 구타를 당했고, 눕혀진 상태에서 양손과 얼굴을 군화발로 밟히고 몽둥이와 각목 등으로 10여분이상 구타를 당하였습니다.
정보장교가 ‘움직이면 못 움직일 때까지 때려라’, ‘대한민국 육군 대위를 우습게 보냐?’ 별에 별 욕을 다하며 ‘니들은 실탄이 아니였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라고...’,‘우리는 실탄을 발사해도 아무죄가 없다. 여기가 어딘 줄 알고 까부냐?’
매를 맞다 지쳐 반항할 기운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 새끼들 포박해’ 라고 정보장교가 지시를 하자 또 몽둥이로 때리면서 아스팔트위에서 포승줄도 아니고 국방색깔에 나이론 같은 줄로 손목을 꽁꽁 묶고 목으로 연결해 묶고 또 손목을 묶고 목으로 묶고 얼마나 세게 묶었던지 장 OO는 목이 조여져서 얼굴이 퍼렇게 질려 가니까 장 XX이 장 OO이 너무 고통스러워하니까 조금만 느슨하게 풀어주라고 하니까 장 XX에게 정보장교 왈 ‘웃기지마라 더 세게 묶어.’라고 했습니다.
포박 된지 30여분이 지나서 정신이 혼미해저 갈 때 쯤 경찰이 도착했고 뒤따라서 저희 아버지(장 --)가 도착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죄송합니다. 저희 자식들인데 좀 풀어 주십시요.’하자 정보장교 왈 ‘이 새낀 또 뭐야? 이 새끼도 진압해’ 30여명이 되는 군인이 또 아버지를 둘러쌓는데 어떤 하사관이 말렸다고 합니다.
오느순간 경찰은 와서는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저분들 안보입니까?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따지며 수갑을 채울테니 풀어달라'고 하니까 정보장교가 여기는 우리 관할이니 당신네들은 상관하지 마라 우리는 우리식으로 처리하니까 기무대와 헌병대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아버지가 풀어주라고 계속 부탁을 하니까 아버지를 보고 약을 올리듯이 실실 웃어가며 보란 듯이 더 패라고 더 세게 조이라고 지시를 계속했습니다.
그 후로 10여분이 더 지나서 기무대 와 헌병대가 차례로 도착하니까 어떤 간부가 작은 목소리로 풀어주라고 지시를 해서 끈을 풀어주는데 얼마나 칭칭 묶었는지 손은 마비 상태였고 얼굴은 새파랗게 질려 있었고 푸는데만 5분이상 걸렸습니다.
장 명훈이 누워서 맞았던 자리엔 시뻘건 혈흔이 남아 있었습니다.
초소에 위치한 식당으로 장 XX, 장 OO 은 맨발인 채로 끌려 들어가 진술을 했고 다시 헌병대 파견대로 가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당일 23시 30분경 귀가를 했습니다.
이 과정을 목격한 목격자들이 대여섯명 정도 되며, 당시 장 XX이가 입고 있던 옷에는 공포탄 파편이 그대로 묻어있으며 현재 장 OO, 장 XX은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입니다.
아무리 장 XX, 장 OO이가 잘못을 했다고 해서 먼저 주먹질을 하거나 욕을 한 것도 아닌데 민간인 그것도 입주민에게 몸을 겨냥해 1m도 안되는 거리에서 공포탄을 발사하고, 친형은(장 XX) 친동생이(장 OO) 바로 눈앞에서 총 맞고 죽은 줄 알고 놀랐습니다.
또 아버지가 자식들이 무슨 전쟁터도 아니고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닌데 끈에 묶여 아스팔트위에서 피 흘리고 맞다가 실신해있는 자식을 보는 부모의 마음.
부모님이 자식 벌 되는 대위에게 존대 말로 살려달라고 부탁하는 데 반말 아니 욕까지 섞어가면서 보란 듯이 실실 비웃어가며 더 때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 볼 수밖에 없는 부모의 마음.
이런 마음 이해하시겠습니까? 저희 가족들이 당한 아픔과 상처 무엇으로 치료해야 하겠습니까?
그 정보장교라고 하는 사람도 분명 가족이 있을 텐데 어떻게 인간에 탈을 쓰고 이렇게도 납득 안되는 행동들을 할 수 있습니까?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아니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건으로 저희 어머니께서는 실신하시어 병원에 입원하시고 아버지는 분한 마음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계십니다.
폭행당하고 귀가 후 찍은 사진과 폭행당시 장 XX이가 입고 있었던 옷, 진단서는 조사가 시작되면 증거로 제출하겠습니다.
좌우지간 대한민국 육군대위 개 xx 들은 인간되기 걸러 쳐먹었습니다.... 꼭 지맘에안들면 대한민국육군대위 한태 까분다고 병사들 갈구드만..인자 민간인까지갈구네.....ㅉㅉ......... 나라에몸바치고희생하시고,고생하시는 육군 대위 님말고..제가아는 그런 육군대위또있네요...
남자의 로망님 군인간부새끼들이라니요...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여기서 욕하는 것은 싸가지 없는 정보장교이지..모든 군인간부는 아니거든요...생각하고 글을 적었으면 합니다. 여기 회원님들 중에 군인간부 출신이나 군인간부를 둔 가족들도 있습니다...리플을 지웠으면 합니다.
솔직히 저도 GOP 근무했습니다 저는 5분대기 나 기동 타격대 대부분 불법 어로행위 잡으러 출동했죠 한탄강에 몇번 떠내려갈뻔도 했구요 지뢰밭에 나물 뜯는다고 들어가는 아주머니들 쫓아 지뢰밭으로 기어 들어가면 욕이 절로 나오죠 좀 심하게 대응한감은 있지만 우리나라는 엄연히 분쟁국가 입니다 들어가지 말라는 GOP 에 들어가서 뭔가를 하면 거수자로 오인 받을수도 있는 상황임을 잊어서는 안되죠 민통선 안에 어로행위는 허가 난 사람에 한해서 가능 한겁니다 GOP 주민이면 당연히 알고 있을 내용을 무시한 이사람들에게도 1차적인 잘못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거..한쪽 말만 듣고는 모르죠..^^ 전방생활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절대 저렇게 못합니다..솔직히 전 말이 안된다고 보는대요..군인들 민간인들한테 절대 저렇게 못합니다..저도 초소 수로쪽에 민간인들 들어와서(동네사람들)초망치고 해도..손 못댑니다...오히려 사병이면 눈 돌아가서 치고박고 하고 영창가버리면 그만이지만..특히 간부나 장교는 절대 안건듭니다..그쪽에서 욕하고 때릴려고 해도 그냥 피하거나 애들보고 막으라 하지....절대 민간인 자극 안시키죠..
첫댓글 너무하군,...
여기에 올리시는것보다는 보배드림이나 국방부 그리고 MBC PD수첩이나 SBS임성훈의 세븐데이즈 아니면 그것이 알고싶다에 올리심이 빠르실텐데요..
내참.. 나도 철원 GOP에서 근무해봤지만, 민간인에게 절대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이런 군바리 xx들은 죄다 옷벗기고 죽도록 걸레질 시켜야됩니다!
좌우지간 대한민국 육군대위 개 xx 들은 인간되기 걸러 쳐먹었습니다.... 꼭 지맘에안들면 대한민국육군대위 한태 까분다고 병사들 갈구드만..인자 민간인까지갈구네.....ㅉㅉ......... 나라에몸바치고희생하시고,고생하시는 육군 대위 님말고..제가아는 그런 육군대위또있네요...
다주겨버려~~씨댕...
개시키네....쒸블넘..또라이다...북한이나 잘 감시하지..민간민한테 왜 지랄이여 지랄이...
군인 잘못도 크지만.. 초병의 총을.. 왜 잡앗는지.. 직속 상관 아니면 초병의 총에 손대면 안되는데.. 그게.. 좀 크네요.. 근데 아직도 저런 미친 대위가 잇나??
하여튼 군인간부새끼들..존나 상종못해 더러운 새끼들 꼴통에 쳐든건 똥뿐이지 대가리 쳐든거 없어서 할께 군인밖에 없는건 이해하지만 든거 없으면 인간답게라도 살아야지 하여튼 군간부새끼들 짜증나
와수리~추억의 동넨데.... 날짜무시하고 글내용만 봤을땐 완전 5공시절 얘기다루듯 전개되네요...엄중문책 해야할 일이군요...
남자의 로망님 군인간부새끼들이라니요...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여기서 욕하는 것은 싸가지 없는 정보장교이지..모든 군인간부는 아니거든요...생각하고 글을 적었으면 합니다. 여기 회원님들 중에 군인간부 출신이나 군인간부를 둔 가족들도 있습니다...리플을 지웠으면 합니다.
솔직히 저도 GOP 근무했습니다 저는 5분대기 나 기동 타격대 대부분 불법 어로행위 잡으러 출동했죠 한탄강에 몇번 떠내려갈뻔도 했구요 지뢰밭에 나물 뜯는다고 들어가는 아주머니들 쫓아 지뢰밭으로 기어 들어가면 욕이 절로 나오죠 좀 심하게 대응한감은 있지만 우리나라는 엄연히 분쟁국가 입니다 들어가지 말라는 GOP 에 들어가서 뭔가를 하면 거수자로 오인 받을수도 있는 상황임을 잊어서는 안되죠 민통선 안에 어로행위는 허가 난 사람에 한해서 가능 한겁니다 GOP 주민이면 당연히 알고 있을 내용을 무시한 이사람들에게도 1차적인 잘못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 군인 간부 출신입니다....남자의 로망님 사과하고 리플 지우세요...
이거..한쪽 말만 듣고는 모르죠..^^ 전방생활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절대 저렇게 못합니다..솔직히 전 말이 안된다고 보는대요..군인들 민간인들한테 절대 저렇게 못합니다..저도 초소 수로쪽에 민간인들 들어와서(동네사람들)초망치고 해도..손 못댑니다...오히려 사병이면 눈 돌아가서 치고박고 하고 영창가버리면 그만이지만..특히 간부나 장교는 절대 안건듭니다..그쪽에서 욕하고 때릴려고 해도 그냥 피하거나 애들보고 막으라 하지....절대 민간인 자극 안시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