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편소설''
중편소설을 한 번 써보려고 한다.물론 잘은 못 쓰겠지만 이제 소설도 한 번 쯤은 쓸 때도 된것같다.
제목은 여름방학이다.정민이는 여름방학 숙제로 곤충체집이 있어 지금 잠자리체를 가지고 나비를 잡고있다.노랑나비 한마리가 나플나플 하늘을 이리저리 날며 꽃을 찾아 다니고 있는 노랑나비를 정민이가 잠자리체로 덮친다.노랑나비는 잠자리체에 걸리자 꼼짝도 못 하고 움직임이 없다.
이제 노랑나비는 알콜주사를 맞고 죽는다.그리고 펀으로 찔러 수수깡에 꽃혀 노랑나비 표본이 되는 것이다.
정민이는 이 노랑나비를 잠자리통에 넣고 다시 다른 곤충을 찾아 풀숲을 뒤진다.그 순간이다 푸드득 하고 아주 큰 풀무치가 하늘을 날아 간다.풀무치가 나는 모습은 참 멋있다.파란 날개를 펴고 나는 모습은 곤충치고는 참 멋진 모습이다.
정민이는 풀무치가 어디로 날아가는지 유심이 보고있다.얼마나 날았을까 풀무치가 풀숲에 앉는다.그 숲을 향애 빠른 걸음을 옴기는 정민이 그 풀숲에 가까이 다가오자 숨을 죽이고 어떤 기척이 있나 자세히 살펴보는데 풀숲에서 바스락 바스락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정민이는 그 방향으로 잠자리체를 덮친다.그 속에 풀무치가 걸였다.
정민이가 풀무치를 잡으려고 잠자리체에 손을 넣는 순간 정민이는 놀라고 만다.''앗 따거워 사마귀가 정민이 손을 문 것이다.그 속에는 풀무치도 걸였지만 사마귀도 걸였던 것이다.그 바람에 풀무치는 멀리멀리 날아가 버렸다.정민이 손등에서는 피가 보인다.사마귀가 문 자리에서 피가 나고 있었던 것이다.정민이는 사마귀를 바라보았다.
사마귀는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무엇인가를 찾는 듯 하다.사마귀는 풀무치를 잡아 먹으려고 한 것이다.그 때 정민이가 잠자리체를 덮친 것이다.사마귀는 정민이를 바라본다.정민이는 이 혐오스러운 사마귀가 자기를 바라보는 것을 보자 소름이 끼친다.그 때다 사마귀가 푸드득 하고 날아오르더니 정민이 머리에 앉아 머리를 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너무나 징그러운 사마귀 정민이는 정색을 하고 본증적으로 사마귀를 손으로 내려쳐 떨어트린다.그러나 사마귀는 손에 맞고도 다시 날아 오르더니 정민이에게 달여든다.정신이 없다.그리고 너무 무섭다.작은 곤충이지만 이 사마귀는 무서운 것이다.정민이는 마구 뛰어 도망간다.그러나 사마귀는 어느세 정민에 머리에 다시 앉아 머리를 물고 만다.
''앗 따거워''하고 정민이가 이번에는 강하게 손바닥으로 사마귀를 힘 있게 내려친다.그러자 사마귀는 땅바닥으로 떨어져 힘 없이 쓰러져 몸을 겨우 꼼지락 거린다.이것을 본 정민이는 몽둥이를 주서 사마귀를 마구 내려친다.사마귀는 사지가 찢어져 죽었다.그런데 정민이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그 혐오스러운 사마귀가 머리가 잘였는데 그 머리가 자기를 꼬라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정민이는 이제 곤충체집에는 관심이 없다.아니 이제 곤충체집을 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다.다만 사마귀 머리가 자기를 꼬라보는 생각 때문에 너무 기분이 안 좋다.집으로 돌아 왔을 때는 잠자리통에 아무것도 없었다.모두 풀어 준 것이다.노랑나비도 다른 잠자리도 정민이는 곤충중에 사마귀가 있다는 것이 너무 싫다.
생김새도 혐오스럽지만 사마귀가 정말 사마귀를 옮긴 것이다.
정민이 손을 물자 그 곳에서 사마귀가 사라고 만 것이다.정민이는 왼 손등에 자라나오는 사마귀 때문에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찾아와 앞으로의 인생에서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고난과 시련이 시작된다. 정민이는 방학숙제에 있는 곤충체집을 안 하므로서 선생님에게 혼도 날 수 있다.그러나 정민이는 사마귀가 자기 손을 문 생각과 외 손등에서 자라나오는 사마귀 때문에 이제 곤충을 싫어하게 됐는지도 모른다.
사마귀는 점점 자라 콩알만하게 나온다.정민이는 이 사마귀를 없애기 위해 칼을 도려내보기도 하고,손톱깍기로 잘라보기도 했다.그 순간 피가 많이 나오고 아프기도 무척 아프다.그러나 사마귀는 또 자라 올라온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정민이 부모는 어느 날 이사실을 알고 병원을 데려간다.그러나 병원에서도 이 사마귀를 없애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다고 한다.
집에 돌아온 정민이와 정민이 부모는 다소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우리나라 의학 기술이 이 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정민이 엄마가 입을 연다.''정민이 괜찮겠어?""""정민이는 괜찮다고 말을 한다.그럼 방학동안에 어떻게 해서라도 치료해 보도록 하자.정민이는 이제 성격이 이상해 졌다.
손등에 나오는 사마귀 때문에 바같 출입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 누구를 만나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손등에 사마귀를 보이고 싶지 않아서다.점점 개학날이 다가오고 있다.그러나 아직 사마귀는 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자라면 자르고 자라면 잘라냈지만 사마귀는 하루하루 지날 때 마다 점점 크게 자라는 것이였다.정민이 성격은 날이 갈수록 예민해 졌고 날카로운 셩격으로 변하고 있었다.
개학날이 됐다.그러나 정민이는 학교를 가지 않았다.그것도 삼일이나 가지 않았던 것이다.산에 올라가 산에서 시간을 보낸 것이다.그 날 저녁이다.아버지가 들어오자 마자 정민이 따귀를 마구 때렸다.얼마나 맞았을까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맞았다.선생님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한 것이다.아버지는 화가 안 풀였는지 밖으로 나가버린다.
''엄마가 정민이를 위로한다.''괜찮아,엄마한태 말을 하지 그랬어?""""그렇게 학교가는게 부담스러우면 말을 해야지?""""정민이는 한 없이 눈물을 흘였다.그리고 자기방으로 들어가 조용히 잠을 잔다.잠이 들자 꿈속에서 또 사마귀가 나타난다.너무 놀란 정민이는 이제 그만 좀 해 하고 소리치며 잠을 깬다.이미에는 땀이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왼손에 솟아있는 사마귀를 보니 정말 마음이 안 좋다.그리고 내일 학교에 갈 생각을 하니 더욱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다.모든 동무들이 손에 나 있는 사마귀를 보고 놀릴테데 하는 생각 때문이다.아니 놀리지 않아도 창피한 생각때문에 학교가는 것이 정말 싫다.오늘도 학교를 가지 않으면 아버지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는 다열질 적이 성격을 가지셨다.욱 하는 셩격 때문에 화가 나면 정말 무서운 것이다.다음 날이 밝아왔다.잠을 설치다 시피해서 그런지 피곤하다.아침을 먹고 학교를 향해 걸음을 옴겼다.하늘에서 잠자리가 맴을 돈다.잠자리가 오늘따라 일찍 하늘을 나는 것 같다.정민이는 학교를 가지 않고 산으로 발걸음을 옴긴다.
그리고 산둥성에서 아랫마을을 한참 처다보고 그리고 산 정상을 향해 계속 올라간다.산 정상까지 가려면 얼추 시간 반은 걸린다.이 산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상에서 마을까지는 그리 낮은 산도 아니다.정상을 오르면서 정민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오늘도 학교를 가지 않으면 더 무서운 일이 생길 줄도 모르는데''''''''
정상에 오르니 꽤 상쾌하다.공기가 너무 좋고 산에서 보는 풍경도 너무 근사하다.얼마나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고 있었을까?"""""""이제 해가 중천으로 기울어 했살이 강하게 여름을 뽐낸다.졸음이 밀여온다.부드러운 풀을 찾아 잠을 취한다.잠이 들었다.얼마나 잠을 잤을까?""""눈을 뜨는 순간 정민이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옆에서 사마귀가 자기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소스라치게 놀란 정민이 사마귀를 바로 발로 밟아 죽이려는 순간 푸드륵 하고 날라가 벌인다.정민이는 이제 조용히 높은 바위 위로 올라간다..어느세 해가 끼엿끼엿 넘어가려고 준비를 한다.정민이는 이제 결심을 한다.그래 죽으면 모든게 끝이야 하고 말이다.''
그 때다 잠자리 한 마리가 정민이 주위를 맴을 돈다.
그리고 정민이 손에 앉으려고 한다.정민이는 손가락을 펴주자 잠자리가 손가락 위에 앉는다.정민이는 다른 손으로 잠자리를 잡았다.그리고 한 참을 바라보는데 잠자리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무엇을 하려고 한다.정민이는 잠자리를 사마귀가 난 손에 입을 갔다 대본다.그러자 잠자리는 사마귀를 마구 뜯기 시작한다.
조금 아프기는 하지만 참을 만 하다.정민이는 너무나 신기했다.잠자리가 사마귀를 뜯어 먹는 것을 보면서 이 잠자리가 사마귀를 없애 줄 수도 있다는 믿음이 찾아 온 것이다.잠자리는 계속 해서 사마귀를 뜯어 먹고 있다.정민이 입가에는 웃음이 맴돌고 있다.그리고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 찾아 온 것 같다.서서히 콩알 만한 사마귀는 작아지고 있었다.
정민이는 이제 다른 생각을 한다.그래 이제는 포기하지 않을 거야''''''저렇게 작은 잠자리에게도 큰 제주가 있는데 나에게도 뭔가가 있을 거야 하고 말이다.그리고 이제 학교가는 것을 창피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정민이는 순간 모든 것이 변했다.죽음앞에 있는 마음이 사라진 것은 잠자리 때문이다.저 작은 곤충도 저렇게 멋지게 날고 사는데, 왜 내가 사마귀 하나로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야에 의문에 물음표를 찾은 것이다.
노을이 깔리고 산등성이가 붉그스럼하다.정민이는 잠자리가 고마웠다.그리고 이 잠자리를 하늘 높이 날여 주었다.사마귀가 다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또 잠자리를 잡아 뜯어 먹게 할 것이다.그 후 정민이는 학교를 잘 다였다.사마귀도 다 치료 되었다.잠자리가 뿌리까지 뽑아 더 이상 사마귀가 올라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찾아 올 때가 있다.이것은 상처가 찾아와서 혹은 병이 찾아와서 그 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 것을 치유하는 방법은 있다.그래서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 다는 것이다.작은 사건인 것 같지만 우리 사람은 작은 상처 때문에 큰 위험을 당할 수 있는 것이다.그래서 사람은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다.그리고 순간에 판단을 잘 해야 하는 것이다.종종 우리는 조금만 힘들어도 죽는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이것은 좋은 판단이 아니다.우리는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