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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1>
삼성전자 - 2013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 Takeaway - 삼성증권
Event: 삼성전자가 11월 6일, 서울에서 2013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 개최
Impact: Business model과 성장을 위한 Key application에 대한 보다 고민과 구체적
인 실천계획을 볼 수 있었으며, 이익의 성장에 따라 배당 상향조정 예상.
Action: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90만원 유지.
2013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 개최: CEO와 CFO를 포함하여 각 사업부문의 President가
회사의 성장동력에 대한 계획과 함께 제품과 부품의 넓은 영역에서 혁신을 주도할 기술을
제시. 당사는 회사의 Business model과 Killer application, 그리고 범용 사이클을 넘어
고수익 창출을 위한 부품혁신에 집중.
Business models: 전통적인 방식의 시장점유율 증가를 통한 성장을 포함, 기술 차별화와
시장 창출 및 신규시장 진출을 통하여 2020년 4천억 달러 규모의 매출계획을 유지. 이를
위하여 H/W뿐만 아니라 S/W의 확충을 통한 솔루션 제공에 역점을 두고, 혁신은
수직계열화를 통한 것과 M&A를 포함한 Open innovation 통한 것을 병행. 짧아지는
제품주기에 대응하여 보다 빨리 소비자를 이해하고 좋은 제품을 효율적인 SCM을 통하여
제공하는 것이 목표. 주주환원에서는 연평균 주가의 1%에 해당하는 배당 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이는 작년 주당 배당금 8,000원에서 크게 상향 조정된 것. 향후 세계경제와
한국시장의 역할을 감안하여 ADR 등도 고려대상.
Killer applications: 신제품 발표는 없었지만 아직 모바일, 가전 등 기존시장 소비자의 삶을
더 스마트하게 바꾸어줄 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의료기기 등 전통적인 아날로그
중심의 시장을 IT와 접목하여 향후 개선될 Health care 시장에 대한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음. 태블릿에서 1위라는 목표를 제시하였고, 내년에는 OLED를 태블릿에 적용할
계획과 2015년에는 접는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음도 신선한 발견. 신흥시장의 중저가를
통한 스마트폰 대중화와 Wearable, B2B 시장 등도 성장을 위한 핵심분야. TV 또한
스마트 TV 등 패러다임의 변화를 역설하였고, 신흥시장의 디지털 방송 등으로
기존전망대비 수요의 증가를 예상.
Beyond commodity components: 메모리는 사이클에 대한 언급 대신, 패러다임 변화와
보다 수평적으로 변화된 고객과의 관계와 이를 통한 가치의 상승을 설명. 기술적
핵심역량으로 유일무이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과 AP, CIS, Foundry등에 대한 기술적
성과로 반도체에서 삼성이 추구하는 목표를 볼 수 있었음. 특히미세화 없이도 3D메모리를
통하여 용량을 증가할 수 있게 되는 계획이 서버등에서 이미 현실적이라는 것과 3D 로직
반도체에 대한 자신감을 볼 수 있었음. 디스플레이도 OLED가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TV,
자동차 등 기존산업에서 확장되는 계획을 설명.
Takeaway: 성장에 대한 깊은 고민을 공통적으로 들어볼 수 있었고, 구체적인 계획과
지속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볼 수 있었음. 제품주기가 빨라지는 가운데 많은 자원과 제품
포트폴리오에 Speed한 경영을 장점으로 하는 삼성의 성장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점.
당장 실적을 상향할 새로운 요소는 없었으나,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3D낸드, 3D로직칩,
태블릿의 성장, OLED 활용제품의 확산, 신흥시장의 TV 성장 등은 여전히 경제성장과
함께 생산성과 제품력으로 현재 동사의 저성장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틀릴 수도 있음을
보여줌. 배당을 주당 금액기준으로 대폭 상향조정 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 역시 긍정적.
회사의 지속성장이 현실화된다면 배당수익률을 글로벌 회사수준인 2% 이상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 것으로 판단
제일모직 - 삼성전자 중장기 전략의 중심으로... - 대우증권
What’s new: 3Q13 실적 예상치 부합,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 개선
3Q13 예상치 부합: 제일모직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조원(+1% YoY), 영업이익 842억원
(+36% YoY)으로 당사 예상치(영업이익 886억원)에 부합했다. 패션 부문을 제외한 최근 시
장 예상치(830억원)에도 부합한 실적이다.
돋보이는 수익성 개선: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14%
증가했다. 전자재료와 화학 부문 모두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전자재료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호조로 수익성 높은 반도체 소재 매출이 증가했고, 화학은 스프레드 축소, 제한
적인 제품믹스 개선에도 불구하고 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 개선 영향이 컸다.
Catalyst: 삼성전자 중장기 전략에서 핵심적 역할 담당할 전망
삼성전자 전략과 일치하는 투자 방향성: 전일 개최된 삼성전자 애널리스트 데이에서의 핵심 메
시지는 1) 테블릿PC 확대, 2) 반도체 혁신(메모리 V-NAND, 비메모리 14나노 공정), 3) 플
렉서블 및 Curved OLED 확대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향후 제일모직 투자 방향과 맞닿아
있다. 제일모직의 예상되는 투자 시나리오는 OLED 부문 2,000억원, 테블릿PC 및 OLED
스마트폰용으로 확대를 위한 편광판 증설 4,000억원, 2차 전지 분리막 1,100억원, 삼성 전
자소재연구단지 투자 900억원 수준이다.
고부가 반도체 소재 물량 확대: 삼성전자의 중국 NAND 라인 가동, DRAM 공정 전환 가속화
에 따라 SOH(spin-on hardmask)를 포함한 고부가 반도체 소재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SOH는 삼성의 중국 NAND 라인이 확대될 경우 증설 가능성도 있다. 반도체 소재는 2013
년 기준 전체 영업이익의 55%를 차지할 만큼 이익 기여도가 크다. 수익성 높은 반도체 소
재 매출 증가로 전체적인 제품 믹스 개선이 예상된다.
편광판 수익성 개선: 편광판은 TV, 테블릿PC, OLED 스마트폰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세 가지 제품은 기존 노트북/모니터용 편광판 대비 수익성이 2배 이상 높지만, 삼
성전자 내에서 해외 업체들의 점유율이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부터 동
사는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전망이다.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현재 주가는 12M FWD P/E 14.3배 수준이다. 역사적 고점 29배는 물론 최근 5년 평균 18
배 대비해서도 충분히 낮아진 상황이다. 일부 시장의 우려처럼 패션 매각 대금을 삼성 그룹
지배구조 개편 용도로 사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향후 투자의 방향성은 삼성 그룹 내
핵심 소재 업체로의 도약으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12M
FWD P/E 19배)을 유지한다.
태웅 - 업황호전 반영해 적정주가 상향 - 현대증권
적정주가 41,000원으로 상향
태웅에 대해 적정주가를 기존 30,000원에서 41,000원으로 상향한다. 적정주가는 2014년 BPS에
PBR 1.5배(해외동종업체 대비 25% 할인 수준)를 적용해서 산출했다. 동사의 과거 PBR 밴드는
0.7~5배에 형성되었다. 글로벌 1위의 풍력단조업체이고 세계 최대의 설비를 보유해 해상풍력시
장을 선점하고 있어 동사 가치 산정시 높은 프리미엄을 줄 수 있다.
수주 급증세 지속되어 향후 실적 가시성 높아
동사의 3분기 수주액은 1,02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621억원 대비 65%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주증가의 원인은 풍력부문이 전년동기 138억원에서 62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
국세금감면 제도의 영향으로 풍력수주는 2014년까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태웅의
향후 실적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0
억원, 31억원으로 전년대비 18%, 152%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이 프로파일 단조의
도입 등 원가절감 노력으로 지난 1분기 1.4%를 바닥으로 2분기 2.5%, 3분기 3%로 상승하고 있
는점이 긍정적이다.
업계 구조조정의 효과로 인한 수혜 본격화
국내 단조업체들의 생산능력은 지난 2011 연간 약 140만톤에서 현재 약 80만톤 수준으로 급감
한 것으로 추정된다. 워크아웃, 청산 등으로 많은 업체들이 터빈메이커들의 공급업체에서 탈락하
고 있어 태웅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풍력타워용 플랜지의 수주와 매출이 급증
하고 있는 이유도 업황호전과 더불어 경쟁사의 부진이 더해진 결과이다.
SK브로드밴드 - 이익보다는 성장을 택하다 - 대신증권
3Q13 실적. 현재의 이익 감소는 미래에 대한 투자
- 3Q13 매출액 6.4천억원(-2% yoy, +4% qoq), 영업이익 126억원(-29% yoy, -16% qoq)
- 홈쇼핑 수수료 협상 지연에 따른 부분(3Q preview에 반영)과 IPTV 컨텐츠 수수료 증가
영향으로 시장 기대수준에 소폭 미달한 성과 달성
- 홈쇼핑 수수료는 11월 내에 협상이 완료될 예정. 2012년 300억원 대비 47% 증가한
440억원으로 추정. 증가분 140억원 중 2~4Q 분량 105억원이 4Q에 반영될 전망(SKB는
홈쇼핑 수수료 지급 기준이 2Q~다음 해 1Q)
성장을 택하다!
- SKB는 전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기의 이익보다는 중장기 이익 기반인 가입자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전략 제시
- IPTV 가입자는 3Q 누적 46만명, 월평균 5.1만명 증가. 10월 가입자는 평균을 크게 뛰어
넘는 6.4만명 순증 달성. 당사 추정은 2013년 65만명 순증 및 누적 210만명 달성 전망
- 2014년 순증 가입자는 60만명으로 추정. 2014년 예상 디지털 전환 가입자 291만명
(4Q12 기준 아날로그 CATV 가입자 971만명의 30%가 디지털 상품으로 전환한다는 가
정)에, 2013년 순증 점유율 20.5% 적용
- 당사의 직전 추정에서는 2014년 순증을 45만명으로 가정. 가입자 증가에 따른 비용 증
가로 2014년 연간 이익 추정을 126억원 하향 조정. 비즈니스 성격상 초기 가입자 모집
비용 증가에 따라 단기 이익은 감소하지만, IPTV가 통상 3년 약정인점을 감안하면, 가입자
당 BEP인 약 1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23개월간 이익 발생 구간. 2014년 예상 실적은
감소하지만, 성장이 담보된 비용 증가에 따른 영향이므로, 목표주가 유지
- 인터넷 번들률이 아직 42%(인터넷 가입자 455만명 대비 IPTV 가입자 190만명)이므로
KT의 59% 및 LGU+의 50% 대비 가입자 증가 여력 큼. 번들률 59% 적용시 268만명
- 2015년까지 아날로그 CATV 가입자 971만명(2012년 기준)의 80%가 디지털 상품으로
전환한다고 가정할 경우(2013년 30%, 2014년 30%, 2015년 20%), SKB의 2013년 순증
M/S인 20.5%를 적용하면, 2014년 60만명 및 2015년 40만명, 총 100만명의 추가 순증
가능. 2015년까지 누적 가입자 310만명 전망. IPTV BEP는 220만명, 1Q14중 달성 전망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6,500원 유지
- 2014년 실적에 EV/EBITDA 5.1배 적용(2011~2012년 평균)
<타사 신규 레포트 2>
CJ헬로비전 - 지금 사야 하는 3가지 이유 - 신한금융투자
3Q13 영업이익은 351억원(+48.0% QoQ) 전망
3Q13 영업이익은 351억원(+48.0% QoQ)이 예상된다. 방송가입자는 351만
명이다(M&A로 추가되는 45만명은 아직 반영되지 않음). 디지털TV 전환율이
52%로 높아지면서 방송 ARPU는 +2.2% QoQ 성장했다. MVNO(알뜰폰) 누
적 가입자 역시 51.9만명(+26.3% QoQ)으로 크게 증가했다. MVNO 사업 관
련 비용통제는 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MVNO 관련 영업손실은 1분
기에 -200억원, 2분기에 -150억원 이었다. 3분기에는 -70억원 수준으로 예
상된다. 4분기에도 -60억원~-70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3가지 매수 이유: 실적 개선 시작, 홈쇼핑 수수료 인상 예정, M&A 효과 본격화
1) 실적 개선 시작: 실적 개선은 이번 3분기를 시작으로 내년 2분기까지 4개분
기 연속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방송 가입자 및 MVNO 가입자는 증가하고 있다.
반면, 마케팅 비용 및 MVNO 관련 비용은 통제되어서 이익은 증가하게 된다.
2) 홈쇼핑 수수료 인상 예정: 수수료 협상은 4분기 중에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
2013년 전체 홈쇼핑 수수료는 1,967억원(+6.0% YoY)으로 전망한다. 1~3분
기 동안 반영되지 않은 인상분은 4분기에 모두 소급 반영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기존의 협상 시기였던 2분기에 +8% YoY 인상되는 것으로 가정했다.
3) M&A 효과 본격화: 새로 인수한 영서, 호남, 전북방송 가입자 45만명이 재무
제표에 반영되는 시점부터 홈쇼핑 수수료를 더 높여서 계산해야 한다. 현재 추
정치 대비 홈쇼핑 수수료가 4Q13에만 30억원 더 추가된다(아직 반영하지 않
았다). 내년에는 45만명 증가 효과 덕분에 VOD 매출 증가, 홈쇼핑 및 광고 매
출 증가가 기대된다. M&A 효과로 영업이익은 10% 정도 더 증가할 수도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2014년 예상 EBITDA 4,097억원에 6.0배의 EV/EBITDA
Multiple을 적용해서 계산했다. 현 주가 수준의 2014년 예상 PER은 10.9배다
LS - 가뭄 끝에 오는 단비와 같은 실적 - 신한금융투자
3분기 당기순이익 1,256억 기록, 지속되던 어닝쇼크에서 벗어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YoY 4.4% 감소한 2조 7,553억원을, 영업이익은
1,505억원(+89.8% YoY)을 시현하였다. 특히 기존 실적 감소 원인이 되었던
Superior Essex의 실적이 5분기만에 흑자 전환하였다. 또한, 판관비용이 전분
기 대비 21.5%감소하며 966억원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보였다.
연결 자회사들의 매출실적은 대체적으로 부진하였는데, 이는 초고압 프로젝트
가 이월되어 전선과 산전의 매출 인식이 4분기로 미뤄진 영향이 크다. 또한 LS
니꼬동제련의 귀금속 생산원료 수급에 차질도 부진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개
선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4분기는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영업이익 1,515억 달성 가능
4분기에는 매출 3조 133억원(+5.9% YoY), 영업이익은 1,515억원(+105.2%
YoY) 달성 가능하다. 특히 산전과 전선의 중동 프로젝트의 4Q 매출 이연이 회
복되고 기존 적자를 기록하던 손자회사들의 지속적인 턴어라운드로 인해 995
억원의 지배주주 순이익 또한 기록 가능할 전망이다
2014년에는 고마진의 해저케이블 수주잔고(2013년말 9천억 목표)가 본격적으
로 인식(연 3,500억 기성 목표)되며 전선 영업이익률 개선도 가능하다. 또한
고마진 HVDC(고전압 직류송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입찰을 시작하기 때문
에 영업이익률이 한단계 레벨업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2014년 실적은 매출
12.5조, 영업이익은 5,246억을 전망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1,5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1,5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SOTP(Sum of the parts) 방식을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삼본정밀전자 - 이제 좋은 일만 남았다! - 한화투자증권
이어폰, 헤드폰을 생산하는 음향사업 영위
삼본정밀전자는 1988년에 설립된 음향기기 전문기업으로 주로 헤드폰과 이어폰의 단독
상품(After Market)에 공급되는 제품을 ODM 형태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일본 JVC
KENWOOD사를 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일본 AUDIO TECHNICA로 공
급을 시작하였다. 과거에는 LG전자로 공급되는 휴대폰용 키패드 사업도 영위하였으나
사업성이 악화되면서 2013년 10월을 기점으로 동 사업을 철수하였다.
음향사업부의 추세적인 성장
음향사업부는 이어폰과 헤드폰의 ODM 제조를 영위하고 있는 사업(1H13 매출비중 90%)
으로서 현재 JVC KENWOOD사와 AUDIO TECHNICA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동 사업
부의 매출 실적은 2008년 399억원 → 2009년 511억원 → 2010년 548억원 → 2011년 565
억원 → 2012년 623억원 → 2013년 약 681억원 수준으로 지속적인 성장(CAGR 11.3%)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과거 이어폰이 MP3 등의 음향기기를 듣기 위해서만 필요했던 것과
는 달리, 글로벌 스마트폰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영화나 드라마 등의 동영상 재생을 위한
이어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 & 저평가
동사는 2013년 2분기 기준 약 460억원의 순현금(시가총액의 약 65%)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 안정성이 높다. 동사의 순현금은 배당의 재원(2013E DPS 약 200원, 시가배당률
2.7% 수준)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동사의 대규모 순현금을 고려한 2014년 EV/EBITDA
는 3.0배 수준으로 저평가를 보이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 실적이 좋아야 주가가 가는데… - 신한금융투자
3분기 영업이익 30억원(-30.9%, YoY)으로 시장 예상치(48억원) 큰 폭 하회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좋지 못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매출액 338억
원, 영업이익 48억원)를 큰 폭 하회했다. 2분기에 완공된 전동 공장 고정비 부
담이 3분기까지 이어졌다.
매출액은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신제품인 고지혈증 치
료제 ‘뉴펙스정’과 항혈전제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의 선전에도 수출이 부진했
다. 수출액은 당사 추정치인 38억원을 크게 밑도는 27억원을 기록했다. 전동
공장에서 수출 물량의 생산이 이월된 결과다. 외형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
년 동기 대비 30.9% 감소한 30억원을 시현했다.
2014년 영업이익 211억원(+22.4%, YoY)으로 실적 개선 기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368억원을 전망한다. 약가 인
하 영향이 이어지고 있지만 신제품이 선전하고 있다. 신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뉴펙스정’은 올해 3분기 누적으로 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상위 품목 대열
에 합류했다. 영업이익은 판관비율 감소로 53억원(+22.7%, YoY)이 예상된다.
2014년 매출액은 수출 회복과 신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8.8% 증가한
1,503억원으로 추정한다. 올해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개량신약 ‘실로스탄CR
정’은 3분기 약 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2014년을 기대케 한다.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11억원을 예상한다.
목표주가 12,5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동사의 목표주가 12,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신제품이 양호한 실
적을 거두고 있고 수출도 올해말부터 이란향과 폴란드향 수출이 이루어지기 때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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