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곰시사랑, 산객, 수미산봉, 나무소리, 푸른영혼, 모카사랑, 반야봉, 박군(8)
코 스 : 들머리 - 석문산~복덕산구간
날머리 - 백방산~한밭재~망덕산구간
금쪽같은 성탄절 휴일
망개까시와 잡목에 King열 받으시며 노가다를 같이 뛰신
꿀꿀한 모든 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ㅎㅎㅎ
도착한 첫날 23일
오후 1시부터 석문산 아랫자락에서 복덕산 등산로 일부를 개척하고...
저렇게 눈이 쌓여 있어 서너시간 작업을 하고나니 등산화가 젖어 들어옵니다.
떨어지는 해를 등뒤로 올리고 숙소에 들어서니
푸른영혼님이 저녁상을 차리고 있습니다.
시장허니 일단 뱃속부터 채워넣고~~~
음청 푸짐헙니다.
늦은시간 반야봉님이 합석하시고~~~
내일 아침 작업을 위하여~
아침 작업은 두개조로 나눠서~
망덕산 왕복은 박군,반야봉,나무소리
백방산은 산객,수미산봉,곰시사랑,모카사랑
푸른영혼님은 운짱~
망덕산은
농장옆 산소길로 접속해 개척로드~~@@
감기가 숙성 되는지 머리도 몽롱하고 목도 기냥 막~~ 아프고~~~
트랙은 잡아야허고~ 등로도 정비해야하고~ 무쟈게 힘들다~~~ ㅜ..ㅜ
문명의 진화론을 예찬하지는 않지만서도
아주 신기방기한 물건 덕에 시간도, 인력도 무쟈게 절약하는 산행이 되었습니다.
단장님께 긴급 건의해 두어개 장만하자고 꼬드겨 놨으니
올해는 개척할때 온몸이 욱신거리는 부작용은 없을듯헙니다. 기대허십쇼~~^^
망덕산 내림에
74봉 근처 인근 민가에서 나무소리님 임도따라 가시고
반야봉님과 나머지 74봉을 넘어 화전민터를 지날즈음
백방산 개척팀과 조우해 한밭재로 내려섭니다.
푸른영혼님의 마중보다 손에 들고 있는 붕어빵에 눈이 돌아가고~~~
근처 백반집에서 즘심을 해결합니다.
다시
어제 시간상 접었던 석문산 구간을 개척하러 다시 들머리로~
산객,수미산봉,반야봉,모카사랑,박군...
아~ 진짜로 드러눕고 싶다. 진통제를 사흘내리 먹어댔더니 기분이 아주 나쁩니다.
걱정했던 암릉을 우회해서 무사히 올라섭니다.
늘 그렇지만 이번 구간 역시 손대는것이 대지 않는것보다 안전함을 느끼면서~^^
무사히 석문산 아래 소석문 갈림길에 도착해 커피 한잔을 나눕니다.
아이고~ 힘들다. ㅜ..ㅜ (박군은 멀고먼 서울 집으로 가고 싶고~~~)
들.날머리를 무사히 마치고
캐롤송은 없지만서도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숙소로 귀가합니다.
영혼님팀이 준비한 케잌과 굴, 삼겨비~~~
그렇게 성탄절의 밤~ 모두가 즐거워하며 밤이 깊어갑니다.
식사당번에 총무,운짱까지... 열일 허신 푸른영혼 총무님 고생 만땅 하셨습니다.
오창서 해남까지 왕복 운짱에 개척까지 열일허신 수미산봉 지부장님도 고생하셨고~
멀리 장수서 해남까지 왕복 자차 운행하시며 참석해 주신 반야봉님~ 므찌십니다.
그외
곰시사랑단장님, 산객총대장님, 모카사랑님, 나무소리대장님
네분도 너무 수고 하셨고 반가웠습니다.
모두
2024년 청룡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월 첫정산때 산뜻허게 뵙습니다. 감마 힘!!
들.날머리 수정 트랙입니다.
첫댓글 수고 감사합니다
아주 신기방기한 물건이 디게 궁금해지네
수고들 하셨구만요
엄청 재미 있었겠다
부럽.부럽^^
욕봤으
수고하셨습니다
등로정비 하시느라
애 썻습니다
글이 살아 있는 느낌..
참으로 좋고요
함께 정비하여주신 선배님들
고개숙입니다
안가봐도 되겠나
노가다 하신분들 수고했소
고생많으셨습니다. 새삼 느끼는거지만 막상 참석해보니 감사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자주 들날머리산행에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여러 사진 중에 왜 회 사진만 기억에 남지.
고생과 수고는 뒷전이고 먹거리만 맴도니.
고생하셨습니다.
집 에가서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즐겨 듣는 음악 틀어 놓으면 한소절 끝나기도 전에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