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143m). 새능산(173m). 태봉산(312m). 둔지봉(262m). 대지산(안산 229m). 진대산(229m)/경기성남

[배창랑]

안산(143m). 새능산(173m). 태봉산(312m). 둔지봉(262m). 대지산(안산 229m). 진대산(229m)/경기성남

산행일자; 2023년 12월 21일(목). 날씨; 맑음. 산행거리;11.1km. 산행시간; 4시간 20분(11;40~16;00)

교통편 및 비용(시니어 무료)

<갈 때> ;가양역~(9호선 급행)~신논현역~(신분당선)~판교역 4번 출구

<올 때> 동천역 1번 출구~ (신분당선)~ 신논현역~ (9호선 급행)~ 가양역

산행코스;판교역 4번 출구-→ 굴다리 전 계단 →  57번 도로 → 안양용인방향 23번 도로 따라 굴다리통과→낙생고등학교 →안산(143) →성남외국어고등학교 →새능산(173) →305봉 →태봉산(312) →둔지봉(262) →대지산(안산 229) →진대산(229) →성남누리길 5구간 시점 → 도로 →동천역 1번 출구

■ 태봉산 (312m)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소재한 산이다. 인조의 태를 묻었다고 하여 태봉산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근거가 없는 것 같다. 인조는 임진왜란 중에 해주부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태실이 그 근처에 있는지 궁금하다. 현재 서삼릉 태실에는 인조태실이 없다. 일본이 전국에 있는 태실을 옮기면서 인조태실도 그대로 두지는 않았을 텐데 서삼릉에는 인조태실이 없다.

인조 태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무두만이 마을에 있었다. 일제 때 태호(胎壺, 태항아리) 및 지석은 서삼릉 이봉되었다는데, 어찌 된 것인지 서삼릉 왕이나 왕자(정원군) 태실이 없다. 또한 현지에 남아 있어야 할 석물 등 흔적이 전무하다. 누가 가져갔다기보다는 땅 속 깊이 묻혀 있는 것으로 축측 할 뿐, 성남시 및 성남문화원에서 정확한 위치를 알고자 갖은 노력을 다했으나 헛수고, 단지 태봉산, 태봉, 태장리(후에 대장리로 변하고 대장동이 됨) 등 이름 흔적만 있을 뿐이라고 한다. 

2023년 12월 21일(목) 안내산악회 강송이  성원부족과 한파대문에 목요산행이 취소된 날입니다. 강송 목요산행지는 기답 사한 산이라 참여에 의미를 두고 개인산행을 계획한 영천 산행지를 진행할까 고민하다가 마음이 착잡하여 마침 잘되었다 싶어  하루산행도 쉬기로 합니다.

마음이 착잡한 것은  팔순을 3개월여(2024.3.22=음력 2월 13일) 남긴  2023년  연말로  50여년의 셀러리맨 생활을 접기로 계획하고 준비해 왔는데 ,막상 어제(2023.12.20,수요일) 본사(주)KOSTAT INC변회장님 부름을 받고 "소속된 (주) Kostat신소재를 년말로 그만두고 2년 약정으로 고문직(고문료는 산에 다니는데 부족하지 않을 만큼 매월지급 조건)을 맡아 인연을 이어가자"는 고마운 하명 말씀을 듣고 감사인사 드리고 나왔는데도 , 사람 욕심은 한이 없는 것인지 마음이 착잡 밤잠을 설치기도 하고 , 마침 강송산악회산행도 취소되니  잘 되었다 생각하고  4시 알람을 끄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  늦잠을 잡니다.

늦게 일어나 어차피 하루 1만 보는 채워야 할 것이니 싶어 간단하게 배낭 꾸리고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 대비 방한 및 보온 용품들 챙겨 (10;25) 경 집을 나섭니다.(10;38) 가양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신논현역에서 신분당선 환승(11;04~11;11/7분)하여 (11;27) 판교역에 도착합니다. 판교역 4번 출구 나오기전 약13분(11;27~11;40)화장실도 들르고 역사내 의자에 앉아  갈산( 안산(143m).새능산(173m).태봉산(312m).둔지봉(262m).대지산<안산229m>.진대산(229m) 트랙을 대충 그리고 ,스틱도 펴고  ,보온팩도 부벼 챙긴후 (11;40) 판교역4번출구 나와 바로 산행 시작합니다. 트랙을 현지에서 그릴정도로 준비 없이 오다 보니 아뿔싸 표지기를 한 장도 못 챙겼습니다. 할 수 없지요~!ㅎ

그런데 [별첨]2012년 산행기처럼 태봉산(312m). 둔지봉(262m)은 기답 사한 산입니다.

0km 0분[판교역 4번 출구](11;40)

산행시작 한다.

(11;40) 판교역 4번 출구 나와 직진하다가 횡단보도에서 도로를 건넙니다.

(11;41)  건물지나 굴다리 전  소공원 계단으로 올라  57번 도로를 따릅니다. 이 길은 얼마 전 낙생공원 안에 있는 "(판교역, 앞산, 뒷산, 새 동산)과  뒷매산, 이매앞산, 이매역"때 진행한 바 있는 익숙한 길입니다.

(11; 50) 판교  인터체인지가 보이는 첫 4거리에서  좌측으로 횡단보도 건너 안양용인 방향  23번 57번 도로 따르고 긴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11;58) 긴 굴다리 모습입니다.

(12;08) 횡단보도 건너 도로 따르다가  운중천 다리 건너 "낙생고등학교 정문"을 통과합니다.

(12;08) 낙생고등학교 입간판입니다.

(12;24) 안산 들머리입니다. 낙생고등학교를 끼고 우회전하여 소공원도로 지나  벤치에서 아이젠을 꺼냈다가 다시 배낭에 넣고 산행길에 듭니다.

2.4km 59분[안산](143m)(12;39)

낯선 첫길이고 도로가 복잡하기도 하고 빙판이 진곳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된 셈이다.

(12;39) 안산(143m) 정상입니다.표지기를 깜박 준비해오지 못해  부착하지 못하고 선답자표지기를 인증합니다

(12;40) 안산(143m)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24) 하산능선길에 만난 웬 삼각점(판독불가)입니다.

(12;50) 우측아래 농갓집 진입도로에 내려섭니다

(12;54) 새말교굴다리(안양판교로 밑)를 통과합니다.

(13;02) "성남외국어 고등학교" 옆 우측길을 따라 새능산을 향합니다.

(13;03) 목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3;03) "성남외국어 고등학교"를 다시 담아 봅니다.

(13;12) 콘크리트물탱크 전 우측 목책계단을  밟고 오릅니다.

(13;13 ) 이정표(태봉산/궁내동/성남외고)입니다.

(13;19) 이정표(태봉산 2.3km/둔지봉 2.9km//백현동 0.6km/성남 외고 0.5km)입니다. 부자 동네라 등로도 좋고 이정표도 잘되어 있습니다. 태봉산과 둔지봉은 오래전 영장산에서 하오고개까지 진행 때 기답 사한 산인 듯합니다. 기록을 찾아 보아여겠습니다

4.0km   102분 [새능산](173m)(13;22)

동복 배하사님의 새능산 정상표지판이 매여 있고 ,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걸려있다.

(13;22) 새능산(173m) 정상입니다.

(13;22) 새능산(173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3;22) 새능산(173m) 정상 선답자님들의 표지기입니다.

13;23 새능산 등로입니다

(13;53) 305봉 정상입니다. 태봉산은  좌측으로 조금 더 내려섰다가 올라서합니다.

(13;53) 305봉 정상에서 조망입니다.

5.5km  146분 [태봉산](312m)(14;06~14;07)[1분]

태봉산(312m) 정상에는 삼각점(수원 314), 태봉산 정상표지목, 2개의 이정표=이정표(동현동. 대장동/백현동, 남서울 CC)와 이정표(동원동부수골 4.3km/대장동두밀로 1.3km/백현동 2.1km/궁내동 2.3km) 서있다.

(14;06) 태봉산(312m) 정상 삼각점(수원 314)입니다.

(14;06) 태봉산(312m) 정상 이정표  (동현동. 대장동/백현동, 남서울 CC)입니다.

(14;07) 태봉산(312m) 정상 또 다른 이정표(동원동부수골 4.3km/대장동두밀로 1.3km/백현동 2.1km/궁내동 2.3km)입니다.

(14;07) 태봉산(312m) 정상 표지판입니다.

(14;07) 태봉산(312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6.1km   168분 [둔지봉](262m) (14;28)

 이정표 표지목 상단  "둔지봉"표지 되어있다. 둔지목 표지목 겸 이정표(동원동부수골 3.6km//궁내동궁 안마을 2.0km/금곡동쇳골 2.2km//태봉산 0.7km) 서있다.

(14;28) 둔지봉(262m) 정상입니다.

(14;28) 둔지봉(262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6.8km  184분 [대지산=안산](229m)(14;44~14;50)[6분]

대지산 정상표지목 겸 이정표(해리티지 1.8km/태봉산정상 1.5km) 서있는 안산(오록스맵 Korea지도상) 정상이다.

추위 때문에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 표시되어 사진이 찍히지 않아 보온팩 담은 호주머니에 넣어 시간 보내니 사진이 찍힌다.

(14;44~14;50)[6분] 대지산=안산](229m) 정상 대지산 정상표지목 겸 이정표(해리티지 1.8km/태봉산정상 1.5km)입니다.

(14;44~14;50)[6분] 대지산=안산](229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4;44~14;50)[6분] 대지산=안산](229m)정상  선답자님들의 표지기입니다. 입니다.

8.3km  217분 [진대산](229m)(15;17)

진대산(229m) 정장선답자님들 표지기반 긴다.

(15;17) 진대산(229m) 정상입니다.

(15;17) 진대산(229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추위 탓 사진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15;37) 정자와 운동시설 있는 쉼터입니다.

(15;37) 쉼터 모습입니다.

(15;41) 성남 누리길 태봉산길구간(제5구간) 표지판입니다.

(15;43) 마을버스 다니는 도로입니다. 동탄역까지 걷기로 합니다.

(15;52)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우측 고속도로 우측 변 길 따릅니다. 고속도로 통탄간이정류장도 지납니다.

(15;53) 우측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좌측에 두고  우측 변 길 ( 23번 도로 좌측인도) 따릅니다. 경부고속도로 통천간이정류장(부산 방면)도 지납니다.

11.1km  260분 [동천역 1번 출구](16;00)

산행종료한다.

(16;20) 동천역에서 산행 종료 합니다. (16;27) 동천역에서 시분당선 타고 신논현역에서 9호선 급행 환승(16;52~16;58)하여 (17;24) 가양역도착 (17;35) 귀가합니다. 참 추운 날씨입니다.

로커스 트랙지도

오록스맵 Korea트랙지도

산행기록표

실트랙

판교역4번출구.안산.새능산.태봉산.안산.진대산.동천역1번출구2023-12-21 114017__20231221_114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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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분당. 수지 주민들이 산보하는 형제봉. 불곡산(佛谷山335m). 태봉산(둔지봉 311.1m)

산행일자;2012년 6월 19(화). 날씨; 맑음. 산행거리;15.7km 산행시간:5시간 10분

■불곡산(佛谷山 335m)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쪽에 위치한 산입니다. 태봉산(둔지봉 311.1m)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불곡산(佛谷山 335m)과 마주하고 있는 수지구 동원동 금곡동 궁내동에 있는 나지막한 산입니다. 불곡산(佛谷山 335m)은 분당시민들의 체력 단련장이자 휴식공간이고, 태봉산(둔지봉 311.1m) 수지구민들의 그것입니다.

2012.06.19(화)는 휴무일이라 일요일 홀통골산의 후유증도 있어 늦잠을 자려했는데 평상시처럼 06;30 기상됩니다. 집안 청소하고 아침 해결하고 헬스장에 나가는 길에 분리수거 재활용봉투와 쓰레기 봉지와 음식물 쓰레기봉지 들고 09;30 아파트를 나옵니다.

아파트 마당에 서니 한강 바람은 시원하게 한들한들 부는데 하늘을 쳐다보니 하늘이 너무 맑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 실내 헬스장에서 보내기가 갑자기 싫어져 산으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집으로 되돌아 들어가 서둘러 등산 배낭 꾸립니다. 근교 갈산 목록에서 지도 2장을 꺼냅니다. 한 장은 소요산 감투봉과 종현산이고 다른 한 장은 불곡산(佛谷山 335m)과 태봉산(둔지봉 311.1m)입니다.

10;10 가양역 출발 하는 전철 안에서 산행지를 결정합니다. 소요산 감투봉. 종현산 들머리까지는 12시가 넘어야 도착 되겠습니다. 소요산 감투봉.종현산 산행시간은 부족해 불곡산(佛谷山 335m)과 태봉산(둔지봉 311.1m)으로 산행지를 정합니다.

신논현역에 도착 강남역으로 걸어서 10여분 이동 강남역에서 신분당선 타고 15분 걸려 11;00 분당구 정자역에 도착합니다.

분당 집값이 오른 이유를 알겠습니다. 신분당선으로 강남역까지 15분 거리입니다.

0km 0분[정자역]

11;00 정자역을 나와 우성아파트를 보고 탄천 다리를 건너 “느티마을 어린이 공원”길과 “한솔 어린이 공원”길을 걸어 분당 수서 간 고속국도 위 아치교 다리를 건너 한솔마을 청솔아파트 정문을 빠져나옵니다. 도로 건너 “연정교회”옆 헤어뷰틱크 미장원 골목으로 나오니 불곡산 등산로 초입이 반깁니다. [2.0km][25분]

2.0km 25분[연정교회]

한솔청구아파트정문 건너 연정교회 좌측옆 골목에 들어서면 불곡산 등산로 초입입니다. 나무계단과 흙길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정표도 서있고 정자도 만납니다. 정자에서 동쪽으로 난 능선길을 따라 올라가니 주능선 3거리입니다.

주능선 3거리에서 다시 또 오기는 어려울 것 같아 불곡산 정상 반대편 형제봉을 다녀옵니다. 주능선 3거리로 되돌아와 10여분 진행하여 12;20 불곡산 정상에 섭니다 [2.5km][55분]

4.5km 80분[ 불곡산]335m

정자와 체육시설이 있고 정상석이 반깁니다. 증명사진 남기고 각방면 방향 표시된 이정표 (광주시 숙골/정자동/형제봉/구미동) 방향 따라 남동쪽 방향 구미동 방향으로 능선 이어 갑니다. 전망이 터지는 전망대에서 가야 할 태봉산(둔지봉 311.1m)도 일별하고 건너 백운산 광교산 한남정맥도 감상합니다.

약 5분 더 진행하니 구미동 갈림길 이정표(구미동 3,350m/ 불곡산 350m/ 대광사. 구미중학교) 3거리입니다. 불곡산만 하면 구미동 방향으로 가야겠지만 태봉산(둔지봉)을 하기 위해서는 산불감시탑 서있는 봉에서 우향 대광사. 구미중하교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내려오다 보면 이정표(불곡산 정상/ 구미동/ 분당 서울대병원. 대광사) 만나고 분당 서울대병원. 대광사 이정표 방향 따릅니다. 그늘이 좋은 바위 쉼터에서 간식을 하면서 잠시 다리 쉼 합니다. 내리막길 내려오니 우측으로 대광사가 엄청 큽니다. 佛谷山이란 이름이 이름값을 하는 절인 듯싶습니다. 대광사 버리고 조금 더 내려서니 도로이고 도로를 건너니 구미중학교입니다. 조금 아래가 분당 서울대 병원입니다. [1.5km][20분]

6.0km 100분[구미중학교. 분당 서울대 병원]

북향 도로 따라 내려갑니다. 서울대병원 정문도 지나고 도로 건너 "미금역" 방향으로 갑니다. 미금역 근처 음식점에서 시원한 냉면 한 그릇으로 점심 해결하고 경부고속도로 하판교 JC를 빠져나와 좌측 절개지 능선에 붙어 콘크리트 도로 따라 동원동 13;40 안골약수터에 도착합니다. [2.5km][ 점심시간 약 30분 포함 60분]

8.5km 160분[동원동 안골약수]

콘크리트 도로 따라 숲 속으로 들어서 고속도로같이 잘 발달된 등산로가 이끄는 대로 태봉산(둔지봉 311.1m) 능선길을 이어 갑니다. 숲길이 부드럽고 불곡산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마라톤 코스로 이용되는 듯합니다. 방향표시만 있는 삼각점봉 216m 봉을 지납니다.

헤리티지 갈림길 이정표(태봉산 2.5km/안골약수터 1.5km/헤리티지) 지나니 대지산 이정표(태봉산 1.5km/ 헤리티지 1.8km)와 태봉산 등산 안내도 만납니다. 숲길 이어 가면 대장동 3거리 이정표(태봉산 900m/ 헤리티지 2.4km/ 대장동) 지나고 쇳골 3거리 이정표(태봉산 700m/ 해리티지 2.6km/ 쇳골)와 태봉산(둔지봉)/ 쇳골 방향 표시 이정표 서있습니다.

내리막길 내려 마지막 오름길 극복하니 15;20 태봉산 정상입니다. [4.0km][100분]

12.5km 260분[태봉산 둔지봉]311.1m

조망은 없습니다. 정상 푯말(태봉산 319m/ 태봉산 등산로 반환점)이 서있습니다. 반환하지 않고 이정표( 동원동 4.4km/ 궁내동. 백현동) 방향 따라 궁내동 백현동으로 하산합니다. 급경사 내리막길은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도움이 됩니다.

수자원 공사 물탱크가 있는 안부에서 좌측길로 내려서서 KIS(성남 외국어학교) 외각 길을 따라 정문으로 나옵니다. 현대 카센터를 지나 슈퍼에서 캔맥주 대자 한 캔 사 도로 건너 궁내동 버스정류소에서 16;10 산행 마감하고 버스 기다리면서 한잔 합니다. [3.2km][50분]

15.7km 310분[궁내동 버스정류소]

씻을 곳이 없어 준비해 간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5600번 버스 타고 졸다가 을지로 입구 백병원 앞에서 내려 2호선 전철로 당산역이동 9호선 갈아타고 집도착 샤워하니 날아갈 것 같습니다.

와인 한잔 곁들인 최권사표 간장게장 백반으로 저녁 먹고 시원한 한강 강바람에 나지막한 산 불곡산(佛谷山 335m)과 태봉산(둔지봉 311.1m) 무더위를 식힙니다.

[에이원]

겨울들어 가장 추웠던 날에 성남의 안산, 새능산 등 산군이었군요.
몸담으시는 직장의 반가운 소식으로 맘 설레이셨구요.
쉼없이 산하와 동요되시는 모습을 대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