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토요일
나주 순교자 기념 경당과
목포 산정동 성당을 찾고자
집을 나선게 오전 9시
당일치기로 먼거리 다녀오기엔
출발이 꽤나 늦었지만
여차하면 1박도
감수할 생각으로 떠난거죠...
나주 성당까진 283.2km에
3시간 35분 걸리니
휴게소서 잠깐 쉬더라도
1시 20분 정도면
얼추 도착하겠다 예상 했는데
휴게소를 몇군데 더 거친데다
서너 구간 정체로
2시가 되어갈쯤 나주 성당에 도착...
바로 들어가려다
뱃속에서 하도
아우성을 치기에
성당서 800 미터 떨어진
나주 곰탕 골목을 찾았더니
나주 시민의 날 기간이라
차 댈곳이 마땅치 않아
좀 더 달리다
눈에 얼핏 들어온 칼국수집서
들깨 칼국수를...
허!참!!
나주까지 가서
곰탕의 고기는 고사하고
국물 조차 일절 구경도 못했으니
뭐 이런 인생이 있나 싶었지요...ㅎ
*
*
*
▼ 늦은 점심식사 후딱 마치고
2시 40분쯤 성당으로...
역사가 만 70돌이 채 되지 않은 성당이지만
첫 박해인 신유박해(1801년)부터
마지막 병인박해(1866년)에 이르기까지
신앙 선조들의 피와 신앙혼이 서려 있고
일제 강점기 땐 사학을 통해 민족혼을 일깨웠던
간단찮은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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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학관 옆 마당 쉼터에는 성모상이 모셔져 있는데 내려오는 길에 들르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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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잡은 본당부터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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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5년 골룸반 외방 선교회의 도움으로
부지를 매입하고 성당과 사제관을 신축한바
골룸반 외방 선교회가 한국에 건립한 첫번째 성당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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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부 미사 중이니 시간 지나 다시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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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 마당에 종탑이 있는데 은은한 소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종소리 한번 들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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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교자 경당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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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교자의 기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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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편으로 대나무 밭이 이어지는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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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는 생략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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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길 3처와 4처 사이에
순교자 기념 경당이 있습니다...
1839년 기해박해 당시
나주에서 순교한 이춘희 (베드로) 와
1871년에 나주로 잡혀와 1872년 무학당에서 순교한 세사람
강영원 (바오로) 유치성 (안드레아) 유문보 (바오로)의
믿음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나주 순교자 기념 경당은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하는 '빈무덤' 형태로 꾸며져 있는데
경당 입구에 서 있는 60톤의 거석은
석침사(石針死)를 당한 무학당 순교자들의 용기를 상징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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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83DB3359EF2EB229)
▼ 사방이 막혀 캄캄한 경당 내부는 순교자들의 고난을 상징...
그래서일까?
벽면을 아무리 더듬어봐도
전등 스위치를 도저히 찾을수 없는걸봐서는
아예 만들지 않은듯...
그런데
예의 지킨다고 경당 들어서며
문 닫는 순간
한치 앞을 분간키 힘든 어둠속
나 홀로 있슴에...
관 모습의 제대까지 갖춘 빈 무덤 형태라지만
그래도 무덤은 무덤이라는 생각이 한데 어울려
기분이 아주 묘해지길래
지체않고 문을 활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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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 모양의 제대는 순교자들의 장엄한 죽음을...
경당 안쪽 천장이 없는 회랑은 순교자들의 부활과 영광을 상징 한다던데
회랑이 안쪽에 따로 있는줄 전혀 몰랐기에
들어가보지 못한게 지금도 너무 아쉽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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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십자가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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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쪽 건물은 현 대주교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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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두번째 사제이자 초대 전주 교구장이셨던
김양홍 스테파노 신부님 묘역이 기념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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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대주교 기념관 입구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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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하롤드 대주교
1976년 제주에서 선종하기까지
43년간 나주 본당 신부와 교구장으로 사목
특히 일제 말기에 초대 나주 본당의 주임신부로 부임하여(1935년~1942년)
선교와 복지에 힘쓰는 한편 성당안에 해성학교를 설립하여
청소년들에게 우리말, 우리 역사를 가르치며
민족혼을 일깨워 주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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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그가 살았던 이 건물은
1934년 7월에 세워진 나주 지역 최초의 서양식 벽돌 건물로
지금은 기념관으로 활용중인데 문이 잠겨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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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관 옆쪽으로 13처와 14처가 약간 사이를 두고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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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엔 순교자 네분의 가묘가 있는데
이들을 현양하기 위해 무학당(순교자 터...현 나주 초등학교) 의 흙을 취토하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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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교자
◆ 강영원 바오로
전북 용담 출신으로 1871년 11월 23일 정읍에서 체포되어 나주 진영에 하옥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포악한 형벌에도 굴하지 않고 통경으로 기도를 바쳤다
당시 함께 갇힌 유치성과 유문보에게
유감에 빠지지 말자고 격려하며 꿋꿋이 참아 견디었다
마침내 나주 무학당 앞마당에서
영장(각 진영의 우두머리 장관을 이르던 말)의 지휘아래
태장 30대를 맞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얼굴에다 물에 적신 창호지를 여러 겹으로 덧씌워 질식시키는
백지사형을 받아 1872년 3월 9일에 치명
◆ 유치성 안드레아
본래 경상도 사람으로 전북 무장 암틔에서 살다
나주 포교에게 체포되어 나주 진영에 갇혔다
그는 신문을 받으며 “만 번 죽어도 천주교를 믿겠다”고 하자
영장은 유치성의 발등에 불을 지지도록 하고
나아가 돌무더기에 묻혀 머리가 깨지고
뼈와 살이 으스러지는 혹독한 형벌을 당하다
동료 강영원과 함께 같은 날 백지사형으로 치명
◆ 유문보 안드레아
전남 장성 삭벌리에서 살다 나주 포교에게 체포되어 나주 진영으로 끌려갔다
옥중에서 혹독한 고문에다가 염병에 걸려
1871년 11월쯤에 예수 마리아를 부르며 옥사
◆ 이춘화 베드로
이춘화는 공주 태생으로 나주에 와서 산지 얼마 안 되어 기해박해가 일어나고 체포되어
천주 신앙을 지키다가 고문으로 읍내 옥에서 33세의 나이로 순교한다
기해박해 때 청주 고산에서 순교한 박 바르바라는 이춘화의 처제로
집안이 모두 신심이 두터운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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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성당으로 다시 가봐야겠는데^^^
성당 바로 옆에 사제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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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99DA3359F1F4E705)
▼ 성당안에 들어서니 초등부 미사가 마침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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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단 중앙엔 십자고상이
성당 벽면엔 십자가의 길 14처만이 걸려있는게
아주 단순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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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단순 소박한 것이
오히려 눈을 현혹시키는 분심거리를 없애
전례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는 분이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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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실은 성당 오른쪽 벽면을 터서 만들어놓은 성체조배실에 놓여 있는데
무심코 지나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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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쪽 스테인드 글라스를 제외하곤
모든 바깥 창에 창호지 가운데 일부를 찢어 붙여
의아하기만 했었는데
창문 안쪽서 바라보며
나름의 추측을 해보니^^^
찢어놓은 창호지가
바람따라 흔들리며 달리하는 그림자로
오묘한 형상이 비춰지게 하려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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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님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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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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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당 뒷편 대나무밭과 토담길을 따라 내려가면
까리따스 수녀회 한국 첫 본원이었던 한옥 기와집이
안채와 행랑채로 복원되어
당시 수녀님들의 유품과 자료들을 전시해놨고
성모동굴 또한
옛모습 그대로 보존 시켰다던데
모르고 또 지나쳐 나왔으니... 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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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성당을 나선 시간이 4시 35분경
이곳서 목포 산정동 성당까진
55.1km...49분 거리니
산정동 성당도 둘러볼수 있겠다 싶어
옆도 안보고 냅다 달렸더니
예정보단 15분 빠른 5시 10분쯤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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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특전미사가 5시부터라
늦었지만
성당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뒷편에 앉아 계시던 신도들이
고개 돌려 저를 주시하기에
지레 겁먹고
이내 문 조용히 닫고 나와
정문 통과할때
시야에 제일 먼저 들어온 주님 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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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길 올라서니 눈 아래로 시내가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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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정동 성당은 광주 대교구 첫번째 본당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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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초의 레지오 마리애 도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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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에 계시던 자매님께 이곳의 유물등에 관해 여쭸더니
300m 아래 가톨릭 목포 성지로 옮겼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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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바로 옆으론 사제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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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7년에 설립되어 어언 120년^^^
제가 찾은 바로 다음날 120주년 큰 행사가 열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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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6년 현재의 성당을 건립해
반세기를 보낸만큼 성당 외형도 그만큼 나이 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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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산정동 성당을 뒤로하고
가톨릭 목포 성지로 가봤습니다
잠시라도 둘러보다 보면 미사 끝나겠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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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정동 성당에
6.25전쟁 당시 행방불명된 세 성직자가 게셨다던데...
우측이 광주 교구장으로 있던 미국인 안 파트라치오 몬시뇰
가운데가 산정동 성당 주임 신부였던 아일랜드인 고 토마스 신부
좌측이 산정동 성당 보좌신부 아일랜드인 오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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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올려진 산정동 성당내 순교비 사진을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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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70AC3359F2BCB429)
▼ 이곳 목포 성지엔
역사 박물관과
한국 레지오 마리애 기념관이
얼마전 완공 되었답니다
그리고
미카엘 대성당이 2018년 12월 완공 예정 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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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 조감도인데
미카엘 대성당이 엄청 웅장할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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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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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 오르는 길
지붕이 빼꼼 보이던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인 역사 박물관인데
1층엔 시청각실과 광주 대교구 역사 관련 유물 전시장이...
2층엔 한국 레지오 마리애 역사 유물 전시장이...
3층은 교구 설립 초기 사제관을 재현한 공간과
평소 기획 전시실로 활용할수 있는 전시공간이..
개방시간은
월요일 : 휴관
화요일 ~ 일요일 : 10:00 ~ 17:00
이래서 입장은 당연히 못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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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에 의하면
성모님 뒷편 언덕 위쪽으로 미카엘 대성당이 들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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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정신없이 돌다보니 6시 약간 넘었네요...
이래가지고 산정 성당 내부를 찍을수 있을런지?
황급히 자리를 산정성당으로 옮겨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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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이 휑한걸 보고
아차 싶었는데
역시나 문이 닫혀 있군요
키를 갖고계신 수녀님을
도저히 찾을수가 없고^^^
그렇다고 어디 계세요?
소리쳐 부를수도 없고...ㅜㅜ
진작에 새벽부터 부지런 떨며 올라와
여유를 갖고 차분하게 흩었어야 했는데
시간에 쫓겨
마음만 바삐 우왕좌왕 했으니^^^
나주 성당 일부 빼먹고
산정성당 또한 그렇고
목포 성지마저 그러하니
어느 하나 제대로 마무리 지은게 없어
주차장쪽 벤취에 앉아
구름과자 연거푸 빚으며
씁쓸하고 허탈한 기분을
허공에 분출하는데
점점 컴컴해지는 하늘이
부산으로 되돌아갈 시간임을 알려줍니다
성당서 내려오는 도중
목포 성지 담 밖에서
마지막 컷으로 주님을 모신후
집을 향해 악셀 서서히 밟아 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E033359EF4CE20B)
첫댓글 +..찬미합니다.~^^
공부 많이하며 새롭게 보고
느끼는 성지 . 정말 가보고싶습니다.
누구나 주님께 성령의 은사를
받고도 잘 봉헌하며 살아가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이담엔님께서
존경하는 느티신부님의
사랑과 우정으로 탈란트의
은사를 잘 신앙생활하시는것
같아 좋습니다.
부디 순례의 길이
주님의 여정으로
이여 가시도록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고 공부합니다.
감사드림니다.^^
부럽습니다~~은총 많이 받으셨을듯 해요...
그간 그리 바쁜것도 아니었는데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제 고향이 인천이라서
인천 소리만 들어도
매우 반갑네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진과 함께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 직접 가서 본 느낌입니다
정말 공부잘하고 또 위령성월 첫날 기도하는 맘으로 묵상하면서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 전해 주세요 부릅습니다
부지런히 담으셨네요
고맙습니다 👍👍👍
답글 늦어 죄송합니다...
부지런히 담기는 했지만
워낙이 시간에 쫓기다 보니~~~
"고생하며 무거운 짊을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마태복음 11장28절
정성으로 담으신 순례의 은총나눔 고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샬롬~*몇년전 신부님과 친구분들 회동하실때만해도 비신자이셨는데 세례받으시고 성지순례다니시니 주님보시기에 얼마나기쁜일일까요 ㅎㅎ 늘 주님안에서 행복하시고 축복가득한 날들 되소서 아멘 잘봤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소리 들으면
더더욱 창피할뿐인데
좋게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찬미예수님~~
9월첫째주토요일 왜관성당에서 성지순례
다녀온곳이라서 더뜻깊네요
사랑합니다?
9월 초에 순례 다녀오셨으니
아직 눈에 선하시겠군요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렸슴에
감사함을 느끼며
답글 너무 늦어 죄송함도 함께
전해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나주성당에서 산정동 성당, 목포성지 ,미래의미카엘성당 까지
성지순례 아주 잘했어요
친절하신 설명과 위트와 유머..,🍃🌸
사진으로 성지순례를 했지만
꼭 나주를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드니
타고 나신 예술적 감각이 남다르시다는 생각에
늦게지만 천부적인 탈랜트를 잘 발휘하실 것 같아서
참으로 기쁜일이지요🍃🌸
영성이 깊은 성지에는
느껴지는 성스럽고 장엄한 느낌있어요
너무나 잘 표현하시듯 해서...🍃🌸
무한 감사드립니다
저도 며칠후에는 해운대로 여행을 가지요
스승 예수회에 친구가 있어요
중학교 때의 절친인데 호출을 하네요🍃🌸
나주에 그런 성당이 있다니, 기회되면 가봐야 겠네요.
순교자의 기도상~ 독특한 화산석 재료와 모습이 극심한 고통을 감내하며 지켜간 신앙 순교자의 내면의 모습처럼 보여요.
정말 믿음에 강했던 우리 신앙 선조들이 우리나라를 지켜 주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갔다온 것처럼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