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만능]

무성하게 잘 키웠는데요
이사가면서 델고갈 수 없어서

너무커서

화분채 입양보내려 했는데요

입양자가 없어 델고왔는데요

꽁꽁 묶인채로 움츠리고 있어요

몬스테라 실물보고 탐내는 분들이 분양해달라고 대기하고 있는데요

줄기가 굵은 마디마디마다
굵은 뿌리들이 자리잡아 튼실하게 잘커서 분양하려면 화분을 털어 잘라야할것 같아요

가지치기 후에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 싹틔워 키워보려해요


꽃과 열매 열리는 것도 보려 했는데요
욕심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채은맘/운영자]

자르긴 아깝네요.
삽목이 될까요?
줄기잘라주면 새잎이 나서 좋을꺼 같긴한데...여태 키운정성이 😭

[만능]

줄기에 굵은 뿌리가 있어 뿌리포함해서 마디잘라 심으면 잘 자란다고 합니다

[똘이맘 숙]

아깝네요. 좀더 자라면 꽃피울것 같은데~

[만능]

정글되기전에 나눔도하고 또 새로 온 움나는 것 키우면 돼요

[똑순짱(광주광역시)]

자를때얼마나
아까우신가요^~

[만능]

차라리 잎을 잘라내며 위로 키우고싶긴 해요

[나비여인]

에구~~~
많이큰애 자르기 넘 아깝다~ 어쩌나~ㅠ ㅠ

[만능]

아까워도 어쩔수 없어요
잘라달라 애원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슬양평]

정성들여 키운 아이 자르기는 아깝네용

[만능]

차라리 화분채 가져가라 했는데요
그건 싫대요

[햇님]

아까워요~~오랫동안 키웠을텐데 ㅠ

[만능]

큰집에서 작은집으로 오니 정리도할겸 화초도 조금씩 줄일까해요

[클래식]

오랜 세월 함께 한 대품이네요!
많이 아쉽겠네요..ㅠ.ㅠ
토닥토닥...♡

[만능]

당근에 내놓았는데요
임자는 안나타나고

이사들어오는 사람이 집보러왔다가 화분에 홀딱 반했다며 탐난다고 흙과 화분 전부 놓고 가라 하는데요 ~

[맨드라미]

아구~ 너무 이쁜데 ...
아깝네요.

[만능]

반그늘에 4년 키우니까 이렇게 컷어요

겨울에 실내에 있다가 봄햇볕에 갑자기 내놓으면 잎이 다 타니까 서서히 해를 쐬어주어야
하는데요

밖의 반그늘에 비 맞추면 키우면 엄청 잘커요

[맨드라미]

네 에~ 잘 배웠습니다.
저희도 오 년 째 키우는데
사올 땐 잎에 만능님댁 처럼
구멍이 있었는데 지금 나오는 새 잎은
가장자리에 갈라지기만 하네요.
암튼 만능님댁 꺼가 정말 멋집니다.ㅎㅎ

[흑진주]

자르시긴
넘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