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차 모집기간에 모인 분들과 함께 첫 만남을 가집니다. 이제 다음 주 화요일 정오까지 2차 모집기간을 설정합니다. 실력과 열의를 갖춘 분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다립니다.
아래의 공지는 1차 기간과 거의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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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와 M사에 대한 가능성은 지금은 함구. 일단 SBS 필기와 실무 면접을 겨냥하여 출범하는 ‘PD 실무 중심 스터디’입니다.
공고안이 깁니다. 바쁘시겠지만 열정과 절박함이 있다면 자세히 읽으시고 지원해 주세요. 시험을 앞둔 이런 기간엔 ‘허수’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길고 상세한 공고는 그들을 걸러내지요.
그리고 1주일 만에 궁합이 맞는 회원을 선발하는 게 어렵더군요. 원할 때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진 않습니다. 따라서 1,2차로 선발과정을 나눕니다. 1차에서 한, 두 명 선발하게 될 것이고 2차에서 한 명 정도 더 선발할 계획입니다.
안정적 출석, 시간엄수 확실합니다. 공중파 및 케이블 PD 합격자+최종 라운드 진출자 배출 스터디의 PD 지망자들이 실무 위주 스터디를 오픈합니다.
논/작 할 때마다 설렙니다. 실력 있는 멤버들의 글이 일으키는 지적 호기심과 열띤 첨삭토론의 자극 때문입니다. 최종 라운드/현직에서도 밀리지 않을 '본선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나의 제안!! 다음의 ‘인턴’관련 공지를 꼭 자세히 읽어주세요.
스터디 공고를 보면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을 갖고 ‘간보러’ 오는 사람을 싫어하더군요. 특히 SBS 시험이 한 달 남은 상황에서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런 이들을 좋아할 이유야 없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새로운 만남을 할 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쩔 수 없지요. 뽑는 사람 입장에서 기대완 달리 실망스러울 때 어찌해야 합니까. 지원자들로서도 뽑는 이들이 과연 도움이 될 사람들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하여 ‘오프라인에서의 상호검증 체제’를 제안합니다.
지원자들은 저희가 연락을 하면 '인턴'으로 와서 저희의 실제 실력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실제 재능을 보이신 후 참여의사 밝히시면 됩니다. 실제로 보고 나서도 저희 조직에 가담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히시면 기존 회원이 논의 후 'Full Membership'수여할지를 결정·통보합니다. 쉽게 말하면 솔직히 ‘간보는’ 시간을 갖자는 것입니다. 어떤 만남이든 많은 이들을 만나보신 분들은 잘나서 이러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다음은 공고와 커리에 대한 알림입니다.
1. 간략한 소개
인원 : 현재 2~3명이 구성. 1~2명 더 모집예정 (6명 이하)
장소 ; 스터디 시간과 모이는 회원에 따라서 선정 (보통 안암, 신촌, 관악이죠?)
일시
- 화, 수, 목 중 택 1. 주로 낮 시간을 이용 대략 6시간짜리 커리. (선발 인원과 협의 추가 모임 추진 예정)
- 첫 만남은 SBS 원서 제출한 직후인 16일 금요일쯤(모두 오전 11시경)에 가질 예정입니다. 두 번째 만남은 21일 수요일 혹은 22일 목요일 11시경에 추진 예정입니다.
구성 ; 언론, 국문, 상경 계열+교양 1, 드라마 2.
2. 전형방식
선발분야 ; PD ; 여성 55대45로 우대. 드라마, 예능 55대 45로 우대. 언론, 국문, 상경 외 전공자 약간 우대
전형기간 ; 2차 모집 - 20일 정오까지. (급모집처럼 보이나요? 빨리 사람 구할 생각 없습니다. 빨리 구한다고 능력 있는 멤버가 알아서 오는 것은 아니죠.)
선발인원 ; 2차 모집 -1~2명 정도
제출서류
- 휴대전화번호(넣으면 빨리 통보 받겠죠.)
- 필수제출 ; 자기소개와 자신의 글(논, 작, 모니터링 세 가지 모두. 많이 보낼수록 유리)
→ 글 보내 주신 분 중에서 저희가 인턴 자격을 드린 분에게만 ‘원하시면’ 저희의 글도 보내드립니다. 읽어보시고 마음에 안 드시면 등 돌리셔도 좋습니다. 자신감의 작은 표현입니다.
- 제출 선택 사항 - 기획안 : 이 부분이 다소 민감합니다. 필수 제출 서류는 아닙니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모르는 이에게 드러내야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 이해합니다. 공고를 내는 저도 다른 스터디에서 제가 온라인에 올린 기획안과 너무나 흡사한 기획안을 접하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표절’ 할 만큼 잘한 건 아니지만 노파심에 다음을 제안합니다.
의무는 아니지만 저희 조직은 실무 위주의 조직이기에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하여 기획안을 제출하고자 하는 이들에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기획안을 제출하시는 분 중에 인턴 자격을 얻으신 분들은 다소의 가산점을 받으실 것이고 물론 ‘요청하시면’ 저희의 아이디어가 담긴 기획안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상호주의원칙!!
뽑는 사람과 뽑히는 사람의 위치가 여전히 불평등하지만 가능한 수평을 맞추려는 노력이 보이시는지요. - -
3. 커리
- 상식 등 기초과목에 대해 현재 멤버들은 스터디를 이미 해왔기 때문에 각자의 영역으로 남겨둡니다.
1) 모니터링
A) 미리 선정한 몇 가지 프로그램에 대해서 공동 모니터링 (각자의 평과 미디어의 평을 나누고 토론)
B) 좋아하는 프로그램 소개 및 분석 (국적 불문)
2) 리모델링 - 상동
3) 논 AND/OR 작
4) 기획안 - 정식 PT 형식으로. 나머지 멤버들은 마치 면접관인양 날카로운 질의.
5) 그 외 PD WHO AND HOW에 나오는 아이디어 등을 기준으로 커리 협의.
6) SBS 필기 대비 예상문제 준비(다음 키워드 중심 - 리메이크. 외국드라마 한국화. 월드컵 마무리 프로그램)
7)미디어 방송 비평 정리 토론
4. 연락처 ; elehoop@hanmail.net
질문 있으심 거리낌 없이 연락주세요. 메일 자주 확인합니다.
첫댓글 아 참!!! 스터디 구하는 건 방송국 시험보단 쉽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