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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상식코너 스크랩 ♡호경아의 부엌의 난 *복숭아 조림*
홍꼬꼬 추천 0 조회 35 12.09.19 10:0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호경아입니다^*^

요즘 복숭아가 눈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희 집 냉장고 안에도 복숭아가 한가득...

행복한 마음에 껍질 슥슥 썰고 한 입 베어물었는데

음... 음.............................

상당히 난해한 맛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고, 서걱서걱거리기만 하는...ㅠ.ㅠ

그런 복숭아였답니다.

 

복숭아는 많이 남았는데~

먹기에는 영 맛이 없고...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복숭아 조림을 만들어봤어요~

다들 황도 많이 드시죠?

술안주로도 먹고 간식으로도 먹는...*ㅡㅡ*

달짝지근 말캉말캉한 황도!

 

그 황도와 똑같은 맛의 복숭아 조림을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_^

처치 곤란인 복숭아가 있을 때,

요 레시피로 씨~원 달달한 간식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통조림은 이제 그만~

홈메이드 복숭아 조림

 

 

 

 

 

 

 

 

 

보시기 전에 view on을 꾹~ 눌러주세요!

저에게 커다란 행복감을 준답니다*_*

 

 

 

 

재료 -

복숭아 15개, 설탕 1~2컵, 물 1L, 빈 병이나 밀폐용기

 

 

※복숭아는 단단한 걸로 준비해주세요!

※설탕이랑 물의 비율이 1:3 정도로만 유지되면 되니까요, 계량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복숭아 1개당 6~8조각 정도 나오니까요, 드실 분들 수에 따라 복숭아 양은 조절해주세요^_^

 

 

 

 

 

 

 

 

 

 

 

 

 

복숭아 조림 담을 용기는요~ 이렇게 준비했어요.

아부지 식당에서 가져온 반찬통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이 담겨있던 유리병이랍니다. 사실 이 두 군데에 넣었는데도 복숭아 조림이 좀 남아서 애먹었어요ㅠ.ㅠ

 

 

 

 

 

 

 

 

 

 

 

 

 

용기는 필히 소독을 해줘야 하는데요~

사진은 쩌~번에 레몬절임 만들 때 찍었던 사진 퍼왔답니다^_^;;

사진처럼 끓는 물 위에 병을 거꾸로 세워서 소독시키면 끝!

 

 

 

 

 

 

 

 

 

 

 

 

 

이제 본격적으로 복숭아 조림을 만들어볼게요.

싱싱하지만 맛은 별로인... 복숭아를 준비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복숭아를 잘 씻어주시고요~

감자칼이나, 과도로 복숭아 껍질을 벗겨내주세요!

 

 

 

 

 

 

 

 

 

 

 

 

 

복숭아의 뽀얀 속살이 드러났습니다*ㅡㅡ* ?...

 

 

 

 

 

 

 

 

 

 

 

 

 

여기까지 하면 벌써 60%는 하신 거임...

 

 

 

 

 

 

 

 

 

 

 

 

 

이제 복숭아를 반달모양으로 잘라주세요~

그냥 먹기 좋게 아무렇게나 잘라도 괜찮답니다^o^

 

 

 

 

 

 

 

 

 

 

 

 

 

 

복숭아 15개 손질 끝!

 

아, 사진 보시면 하얀 복숭아랑 울긋불긋한 복숭아가 섞여있는데요~

복숭아 조림을 만들 때 울긋불긋한 복숭아가 함께 들어가면 색이 약간 탁해지거든요(밑에서 확인 가능!)

선물용으로 만드시거나, 보기 좋고 예쁜(거의 투명한) 복숭아 조림을 원하시는 분들은

하얀 복숭아만 사용해주세요^_^!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끓여볼까요?

복숭아가 다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요~

(저는 1L 조금 넘게 부었답니다!)

 

 

 

 

 

 

 

 

 

 

 

 

 

설탕은 물 양의 1/3 넣어주세요!

저는 일반 컵(물컵)으로 1컵 반 정도 넣었는데요~

 

설탕양은 입맛에 따라 조절 가능해요!

마냥 단 거 별로다! 하시는 분들은 1/4만 넣어주셔도 된답니다^_^

 

설탕까지 다 넣었으면 이제 중불 정도에서 복숭아를 끓여줍니다~~~>.<

 

 

 

 

 

 

 

 

 

 

 

 

 

나무주걱으로 뒤적뒤적하며 끓여주심 되는데요!

중간에 보면 사진처럼 거품이 많이 생기거든요~

요것들은 잘 건져내서 버려주세요.

 

 

 

 

 

 

 

 

 

 

 

 

 

거품이 이렇게나 많음...@_@

 

 

 

 

 

 

 

 

 

 

 

 

 

거품을 다 건져내니 많이 깔끔해졌죠?

끓이는 시간은요~

물이 끓기 시작한 시간으로부터 10분~15분 정도 끓여주심 된답니다^o^

 

약간 서걱거리는 느낌이 많이 남아있길 원하신다면 10분 안쪽으로 끓여주시고요! (중간에 꼭 맛 한 번 보세요!)

푹~ 익어서 물컹물컹한 걸 원하신다면 15분 이상 끓여주세요!

 

 

 

 

 

 

 

 

 

 

 

 

 

저는 15분 조금 안 되게 끓였고요!

복숭아가 딱 위의 사진처럼 익었답니다.

아마 직접 만드시다보면 아~ 하고 감이 올 거예요!

 

 

 

 

 

 

 

 

 

 

 

 

 

이제 다 끓인 복숭아 조림은요~

소독해둔 용기에 담아주세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전 울긋불긋한 복숭아까지 같이 끓였기 때문에

색이 빠져나와서... 복숭아 조림 색이 약간 붉은 편이었답니다~

참고하세용^_^!!!

 

 

 

 

 

 

 

 

 

 

 

 

 

 

이제 이 상태에서 식혀주시고요~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냉장고에 넣어주심 OK!

뚜껑 잘 닫는 건 필수겠죠!

 

보관만 잘 하고, 드실 때에도 앞접시에 조금씩 덜어서 따로 드신다면

4~5일 이상 보관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o^

 

 

 

 

 

 

 

 

 

 

 

 

 

오랜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맛을 볼 차례!

조그마한 그릇에 덜어서 얼음 동동 띄우고 맛을 봅니다~~^*^

 

 

 

 

 

 

 

 

 

 

 

 

 

 

통조림처럼 노랗고 먹음직스런 비쥬얼은 아니지만...

그래도 몸에는 훨씬 좋은 것 같은 느낌^*^!!!

 

 

 

 

 

 

 

 

 

 

 

 

 

그냥 먹었을 때에는 아무런 맛도 없던 복숭아가

달달하고 말캉말캉하니, 아주 맛난 복숭아로 변했어요~

 

 

 

 

 

 

 

 

 

 

 

 

 

이가 약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일 것 같은 복숭아 조림*_*

 

 

 

 

 

 

 

 

 

 

 

 

 

뽀얀 속살 보이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텁지근, 찝찝 끈적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준 복숭아 조림이었답니다~

여러분도 한 입!

 

 

 

 

 

 

 

 

 

 

사실 시중에 나와있는 복숭아 통조림에는 방부제도 들어가있고~

이런저런 첨가물들이 많잖아요~~ㅠ.ㅠ

이렇게 직접 만들면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 빼고는(ㅠ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니 좋고요~

또 만드는 방법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어서,

선물용으로 만들거나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_^!!!

 

복숭아가 넘쳐날 때! 맛없는 복숭아 그냥 버리지 마시고요~

이렇게 복숭아 조림으로 활용하는 게 어떠세요?

 

지금까지 달달한 복숭아 조림 만들기였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출처 - ♡호경아의 부엌의 난

블로그 : blog.daum.net/heart-h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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