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의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최근까지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수집한 60-70년대 전단지의 리스틀를 올려봅니다.
요즘 수집하는 친구들이야 생소한 영화이겠지만 30대 중반이나 고전영화를 사랑하는 영화팬이라면 한번이라도 보았거나 들었던 영화들이 많을 겁니다.
저의 경우는 고전영화에 대한 애착이 많아 많은 노력과 시간 그리고 금전을 투자하면서 전단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끔 예기치 않은 영화의 전단을 발견하면 전율도 느끼곤 하죠
중학교 1학년때 피카디리 극장에서 보고 가져온 스타워즈의 전단을 분실한후 안타까움으로 세월을 보내다 24년만에 처음 보았을때의 느낌은 흥분과 전율이었죠
청계천과 황학동의 헌책방을 뒤지다 책갈피속에 끼워진 워터프론트, 언제나마음은 태양의 전단지를 보곤 얼마나 기뼙던지....
로마의 휴일은 홍보 전단지와 판매 리플렛을 1달간격으로 구했었죠 --
예전 TBC TV에서 본 영화로 제가 제일 감명깊게 본 영화였죠
이렇게 1년간 여러 경로를 거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고 대화도 나누어 보았는데 역시 소중하게 여기는 분들의 전단지는 입수하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었습니다. 시간과 노력 그리고 금전은 필수 였죠
어떤분은 20년전에 분실한 전단지가 아깝고 아쉬워서 지금도 자다가 벌떡일어난다더군요 -- 저도 이런경험이 많았죠
하지만 전단지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분들은 한낮 종이조각으로 취급하더군요
그동안 수집한 전단지 리스트를 올려봅니다.
제 목 주연
석양에돌아오다 크린트 이스트우드, 이반 크맆, 에라이 위라크
전쟁프로페쇼날 마이켈 케인, 니이젤 디벤포드, 나이젤 그린
야성의엘자 버지니아 마켄너, 빌 트라버스
발지전투 헨리 폰타, 로버트 쇼, 로버트 리아언
고백 엘리자베스테일러, 리처드버튼, 에바마리 세인트
우리에게내일은없다 워렌 비티, 훼이 더너웨이, 진 핵크만
러브스토리 라이언 오닐, 알리 맥그로우
송오브노르웨이 토랄프 모스탓트, 프로렌스 헨다슨
파리는안개에젖어 훼이 더네웨이, 후랑크 란제라, 바바라 퍼킨스
카스타장군 로버트 쇼, 제프리 헌터, 로버트 라이언
스팔타카스 커크 더글라스, 로렌스올리비에, 진 시몬즈
클레오파트라 엘리자베스테일러, 리처드버튼, 렉스 하리슨
다아링 쥬리 크리스티, 다크 보가드, 로렌스 하베이
기적 로저 무어, 케롤 베이커, 비토리오 가스만
10 + 1 장루이 트란티낭, 도미니크 산다
언제나마음은태양 시드니 포이티어, 크리스챤 로버츠, 루루
원더풀라이프 클리프 리챠드, 웰터 스래작, 스잔 함스힐
천지창조 후랑크 네로, 피터 오틀, 에바 가드너, 존 휴스톤
우리생애최고의해 프레드릭 마치, 마나 로이, 버지니아 메이요
007살인번호 숀 코네리, 아슐라 앤드류스
후라버 후렛드 마크마레, 난시 올슨
제7의사나이 짐 브라운, 쥬디 하리스, 어베스트 버그나인
북경의55일 찰톤 헤스톤, 에바 가드너, 데이비드 니븐
슬픔은어느별아래 제랄린 챠프린, 훼데리코소년
제리코 진 시몬즈, 조지 페퍼드, 딘 마틴
나이아가라 마릴린 몬노, 진 피터스, 조셉 코튼
그늘과양지 스잔 헤이워드, 존 가빈, 베라 마일즈
애심 킴 노박, 타이론 파워, 빅토리아 쇼
징기스칸 죤 웨인, 스잔 헤이워드
자랑스러운반역자 아란 랏드, 오리비아데 하비란드
달려오는사람들 후랑크 시나트라, 딘 마틴, 셀리 맥크레인
스윙거 안 마가렏, 토니 후란시오사
파리의정사 이브 몽탕, 켄디스 버겐, 아니 지라르도
워터후론트 마론 브란도, 에바마리 세인트, 칼 맥든
8월15야의찻집 마론 브란도, 그렌 포드, 교 마찌꼬
로드짐 피터 오툴, 제임스 메이슨, 쿨트 율겐스
이중간첩X-2 크리프 로버트슨, 잭 호킨스, 마리아 멜
싼타비토리아의비밀 안소니 퀸, 비루나 리지, 안나 마냐니
지령암살75 렉스 파커, 맨스 밀러, 로날드 후레이저
3 S 3지옥행패스포드조지 아데손, 바바라 시몬스, 죠르주 리비엘
성베드로 하워드 킬, 스잔 코나, 죤 색슨, 마사 하이야
도노반 죤 웨인, 리 마빈, 쟉크 아덴
내가마지막본파리 엘리자베스 테일러, 반 존슨, 에바 가보
쟈이안트 제임스 딘, 엘리자베스 테일러, 록 허드슨
뜨거운것이좋아 마릴린 몬노, 젝 레몬, 토니 커티스
녹색의장원 오드리 햅번, 안소니 퍼킨스, 리J콥
샤레이드 오드리 햅번, 케리 그란트, 제임스 코반
폭력교실 그렌 포드, 시드니 포와이쳐, 안 후란시스
불사신 숀 프린, 마리 베르시니, 알렉산드라 파나로
무장마차 죤 웨인, 커크 더글라스, 하워드 킬
남자의생애 죤 웨인, 단 데일리, 모린 오하라
위대한서부인 게리 쿠퍼, 윌터 브래난, 도리스 다벤포트
라이온 윌리엄 홀덴, 카프 시느, 트레버 하워드
대함정 장 마레, 다니 로방
하타리 죤 웨인, 하디 크루거, 레드 바톤스
러브 헌터 리챠드 롯드, 니콜 모레이, 리크 밧타리아
필사의도망자 험브리 보가드, 후레드릭 마치, 아사 케네디
세계의독재자들 기록영화
히틀러의사생활 리챠드 베이스하트, 코듀라 프렌토트
가리브의밤 기록영화
푸른파도여언제까지나 안토네라 루알디, 모메니코 모도뇨
폴뉴먼의 헏 폴 뉴먼, 멜빈 더글라스, 페트리사아 닐
원탁의기사 로버트 테일러, 에바 가드너, 멜 화라
전우여다시한번 클라크 게이블, 버드 랑카스타, 젝크 와든
바벳트전쟁에가다 브리짓드 바르도, 쟉크 쉐리에
대해적 율 브린너, 찰톤 헤스톤, 샤를르 보와이에
제5전선 쿨트 율겐스, 다운 아담스, 폴코 루리
백경 그레고리펙, 오손웰즈
숀코네리의 갈대 숀 코네리, 지나롤로 부리지다
의혹의전망차 화리 그렌져, 로버트 웰카, 루스로만
인공위성x호 키론 무어, 로이스 맥스웰, 도날드 월팟트
셰난도 제임스 스츄어드, 로즈마리 포사이즈
아라베스크 소피아 로렌, 그레고리 펙, 키론 무아
대OK목장의결투 제임스 가너, 제이슨 로버츠, 로버트 라이안
바이카운트 카윈 마슈즈, 에드몬드 오브라이언, 젠 후레밍
방랑의제일검 무가린, 정당
욕망 스티븐 보이드, 엘게 소마, 에리나 파카
공격 쟉크 파란스, 리 마빈, 에디 알버트
백주의무법자 후랑크 네로, 니노 카스티로노브
정열의대평원 란돌프 스콧트
웬체스타30 카르모니, 죤 헤스톤
데오도라 안나 마리아 카레니나, 졸쥬 마살
토요일밤과일요일아침 알버트 휘니, 샤르안 휠드
하늘에서별이나리다 토니 자이라, 이나 바우어
스파르탄 카윈 마슈즈, 리챠드 가로네, 티나 루이즈
카운타포인트 찰톤 헤스톤, 멕시 밀리언 셀
연인의창 헤리 밀즈, 하이웰 베넽, 존 밀즈
신밧드의항해 커윈 마슈즈, 캐드린 그란트
안네의일기 미라 퍼킨스, 셀리 윈터스, 죠셉 실드그라우드
삼월생 쟈크리이느 사사루, 가브리에레 휄젯티
뜨거운양철지붕위의고양이 엘리자베스 테일러, 폴 뉴만
해병동경에가다 톰 트리온, 데이비드 헤디슨, 톰 리스
나의청춘마리안느 마리안느 홀트, 이자벨 피어
에레나 잉그리드 버그만, 쟝 마레, 멜 화라
낙엽. 존 크로포드, 크리프 로버트슨, 베라 마일즈
결단 로버트 테일러, 훼스 파카
왕성의비밀 데보라 파젯트, 파올 후푸슈밋트
최대의탈출 켄 크라크, 필립페 헬센트
엘도라도 죤 웨인, 로버트 미챰, 제임스 칸
25시 안소니 퀸, 비루나 리지
주인좀빌리세요 잭 레몬, 로미 슈나이더, 도로시 프로봐인
호랑이는신선한고기를좋아한다 로제 아넹, 다니엘라 비앙키
고독(사무라이) 아랑 드롱, 나탈리 드롱, 까띠 로저
미스터 로버츠 헨리 폰타, 제임스 캐그니, 잭 레몬
야망의항로 험브리 보가드, 제니퍼 존스, 지나롤롤 브리지다
눈물어린포옹 마이켈 레이
로마의휴일 오드리 햅번, 그레고리 펙.
돌아오지않는강 마릴린 몬노, 로버트 밋챰
은배 폴 뉴만, 버지니아 메이요, 피어안젤리, 잭파란스
환상(현기증) 제임스 스츄어드, 킴 노박
볼가강의뱃사공 죤 데릭, 돈 아담스, 엘자 말리메리
로미오와줄리엣 노마 샤라, 레스리 하워드
로빈훋 리챠드 돗드, 죤 라이스
연인들의장소 마르첼로 마스트오얀니, 훼이 더나웨이
연애 대소동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라이언 오닐
공폭대작전 후레데릭 스타포드, 반 존슨 , 후란시스코 라발
대탈옥 커크 더글라스, 헨리 폰다, 워렌 오츠
시시리안 아랑 드롱, 쟝 가방, 리노 벤추라
불사리노 쟝폴 밸몬드, 아랑 드롱, 미셀 부케
공포의25시 미아 패로우, 로빈 베이리
열화문 왕우, 곽소장
영광이여영원히 폴 뉴만, 죠안 우드워드, 로버트 와그너
봉신방 유룡, 사령령
바캉스 루이스 후네스, 훠디 메인
아듀라미 아랑 드롱, 찰스 브론슨, 배르나르 프레송
쟈바의동쪽 멕시밀리언 셀, 다이안 베커, 부라리언 키스
복서 제임스 얼 존스, 젠 알렉산더, 루 길버트
황야의7불 안소니 스테판, 훼르난도 산죠
100정의 라이플 짐 브라운, 라퀠 웰취, 버트 레이놀즈
애수의크리스마스 윌리엄 홀덴, 비루나 리지
코만도전략 윌리엄 홀덴, 클리프 로버트슨, 빈센트 에드워드
츄바스코 크리스토퍼 존스, 스잔 스트라스버그
용문객 상관영봉, 비이 잉, 시 순
충의객 진홍열, 웨양, 텐니
태양은가득히 아랑 드롱, 미리 라포네, 모리스 로네
빗속의여인 사리 나이트, 제임스 칸, 로버트 듀발
외팔이와 맹협 왕우, 가쓰 신다로
CIA 리오작전 마이켈 코너스, 라프 바로네, 도로시 프로바인
황금의 7인 롯사나 포데스타, 필립 르로와
엘다 4형제 죤 웨인, 딘 마틴, 마사 하이야
누구를위한 반역인가 윌리엄 홀덴, 리리 팔머, 휴 그리피스
돈이면 최고냐 나디아 틸러, 로벨 옷센, 에디 콘스탄틴
오크라호마 사리 존스, 고든 마크레, 그로리아 그라함
프로페쇼날 외인특전대 롯트 테일러, 이벳트 미메오, 짐 브라운
로마의 연인 마리오 란자, 베기 캇슬
비치 파티 도로시 마론, 후랭키 아바론
0011 나폴레옹솔로 대돌파 로버트 본, 데이비드 맥커럼, 센터 버거
애정의고빗길 도리스 데이, 데이비드 니븐
밤은돌아오지않는다 제니퍼 죤스, 죤 폰테인, 제이슨 로버트
아담과이브 칼로스 바에나, 그리스챤 마텔
여자에게물어보세요 데이비드 미븐, 셀리 멕클레인
스카이 하이 왕우, 죠지 레젠비
라스트부루맨 진 핵크만, 카트리느 드누브, 테렌스 힐
데미트리아스 빅터 마츄어, 스잔 헤이워드, 어네스트 버그나인
어우트로 크린트 이스트우드, 손드라 록
그레이트후라이데이 올리비아 핫세, 크리스 밋참
소림사18동인 상관영봉, 전학, 황가달
토요일밤의열기 죤 트라블타, 가렌고니
천도만리추 담도랑, 백웅, 당위
추적자 크리스 밋참, 렌카 노박
라미나스 이브 몽땅, 케롤 로르
스타워즈 마크하멜, 하리슨포드, 케리피셔
죠스 로이 샤이더, 로버트 쇼, 리차드 드레이퓨스
굿바이부르스리 라이 샤오롱, 베타 첸
휠링러브 카롤로 루포, 마비 비루지리
페세이지 안소니 퀸, 제임스 메이슨, 페트리샤 닐
슈퍼맨 말론 브란도, 진 핵크만, 크리스토퍼 리브
747절대위기 젝 레몬, 제임스 스튜어트, 리 그란트
아바 아바그룹 기록영화
50년대 전단지 -- 크기는 B5반 사이즈로 누런갱지에 1도인쇄이며 앞면,뒷면에 스토리나 해설이 없고 사진만있음 (일명 삐라)
60년대 전단지 -- 60년대 초반에는 삐라와 B5사이즈로 누런갱지 1도인쇄이며 뒷면에 해설과 스토리등이 있음 60년대 중반으로 오면서 변형사이즈가 등장하여 전단지다운 면모를 갖춤
또한 간혹 칼라가 등장하는데(스팔타카스, 클레오파트라등)요즘전단지 보다 색감이 좋음--이런 경우는 일본에서 인쇄한것으로 생각됨 (예전 일본전단지와 흡사함)
60년대 후반(68년도 이후)부터는 갱지에 2도인쇄의 전단지가 나옴 사진은 흑색으로 처리하고 제목을 빨간색으로 사용함
70년대 전단지 -- 70년대 부터는 종이의 질이 누런갱지를 사용하지 않고 하얀 갱지를 사용했으며 인쇄는 2도이나 대부분 청색과 빨간색을 사용하여 전단지를 만들었으며 크기는 대부분 B5임
누런갱지사용은 그 당시는 물자가 귀해서일 것이며 책이나 모든 종이는 재활용용지가 대부분임
칼라가 등장하기 시작한것은 75년도 중반부터이나 선명도는 떨어짐
스타워즈, 소림사18동인, 죠스, 스타워즈등이 이때 나온 전딘지임
78년 이후부터 지금가 같은 재질과 칼라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이즈는 대부분 B5임
(토요일밤의 열기등등)
이제까지 대략 170종 정도 모았는데 60-70년대 외국영화의 전단지는 1,000장 이상으로 추정되며 개봉영화의 70%정도 전단지가 발행되지 않았나 생각되며 앞으로도 자료를 계속 찾아가면서 보을 예정입니다.
수집활동은 기다리는 인내와 노력, 금전이 필수임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꿈꾸는 자에게만 꿈은 이루어 집니다.
좋은 수집활동 하세요
=====================================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첫댓글 우연히 고전영화 전단지를 찾다가 들어와 회원가입하였습니다. 50년대 고교시절 한장 한장 구했던 우리영화와 외국영화 전단지 역 400장 보유중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 놓았습니다. http://blog.naver.com/twkimja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