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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제가 지금까지 했던 온라인게임중 가장 재밌고 한편으론 뿌듯했던 게임입니다.
과거 초등학생시절 우연히 친구가 거상을 하는것을 봤었고 저또한 친구가 거상을 재밌게 하는것을 보고 같이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닉네임짓는것에 서툴었기에 이름도 대충 지었습니다 巨商티지 였죠.
한자로 거상.. 말그대로 하고있는 게임이름을 한자로 썼을뿐이고
티지 라는 이름에도 특별한 의미가없었습니다. Teenager(10대)를 멋대로 줄여썼기 때문입니다. (T.T)
제가가진 스크린샷엔 과거 2005년 것은 없지만 당시 기억으론 쐐늑이 굉장히 비쌌던걸로 압니다.
또한 불깃도 해태섭시세로 1400만원정도..했었죠 (이건분명해요!)
대전에 사람이 너무많아서 이동하기가 힘들었고 무령왕릉에서 무관의혼 여러부대랑 붙으면 퇴각하거나 싸우다가 의원가곤했죠
(ㅎㅎ)
유명계에서도 우산귀신이나 처녀귀신들을 쐐기로 잡아보기도 했고,
방학기간을 할애해서 한달을 귀곡성에서 살아 불랑기포차를 전직시키기도했었습니다 ^^~ (이야..새록새록기억이나네요 ^^)
지금처럼 사냥터가 많이 없었고 용병들도 상당히 적었었죠.
즐길수 있는 사냥터가 없고 용병들이 적다는건 컨텐츠가 당시에 부족했다는것..
혼자선 게임하기가 지루하고 때로는 힘들기까지해서
걸어다니다가 신생상단을 봤고 그곳에 들어갔습니다 ^^ l키스l 상단인가..그랬을거에요 염기훈..? 한기훈..? 왕기훈..?
당시에 대행수님 닉네임같은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T.T.
그곳에서 처음으로 행동대장 직도 받아보고..상챗도 재밌게하고 사냥할땐 천년호에서 뇌전차로 (천년호에서 허준으로 만천화우로 키웠었죠^^) 굉뇌쓰면서 신나게 놀았었네요 ^ㅁ^
키스 상단에서 겜을하다가 상단의 합병,병합소식을 듣고 걱정반 기대반을 했었습니다!
다름아닌 파천황! 당시에 유명한 상단들에 계셨던 많은분들이 힘을 모아 합친 상단이었기에 왠지모를 뿌듯함(?)이 들기도 했답니다.^^
지금의 파천황상단의 모토였던거같아요. 도중에 제 1 기갑 으로도 명칭을 바꿨던걸로 기억하는데..
파천황.. 그상단에서 저는 정말 재밌게 시작했습니다 ^^
당시에 16. 어렸기에 아는것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나이많으셨던 삼촌 / 형님들을 대할때 많이어려웠었죠 T.T
( 최원욱001 삼촌,l포세이돈l삼촌.st34 삼촌..등등)
그래도 한두살 위형님들은 잘대해주시고 또한 힘들때마다 조언도 해주셨었습니다 ^ㅁ^
2008 02 16 티지과거 1
워후 지금처럼 신수가 등장하고 신수의 고용조건이 신용등급100으로 정해졌을때가 아닌 근4년전이네요..
두신..누에.. 신수보다 이전인 환수의 등장! 당시 유저들이 걱정반 기대반했었던 조이온의 작품이었죠.!
고용조건이 신용등급95.. 게다가 국적별제한! (두신-조선,누에-일본,원공-중국,기-대만 )
지금 처럼 신수를 위한 석상의 역할도 그당시엔 없었기에 흔한말로 돈낭비라고 불리거나..
매니아(?)들층에선 투자 혹은 하나의 컬랙션으로 자리잡았었죠! .. 저또한 스샷에 있는것처럼 하나의 컬랙션? 으로 본것같군요!
기존의2차장수들을 보충,보완하기위한 새로운 장수들의 등장! 바로 신2차장수!
오행기,크라슈미,가네샤,뇌공,선무공신,시호충장,세쓰노카미,도라노스케.. 바로 유저들을 흥분케한 패치였죠!.
저또한 그것에 응해서 도라노스케, 오행기, 선무공신,세쓰노카미 등등을 했었습니다! ^^
세쓰노카미.. 아 .. 정말강했었는데 T.T막 챠우도 쓸고 (원샷원킬, 풀백세쓰를 만드시던분들도 많으셨죠 ^^) 그랫는데 ㅜㅜ
패치를 제대로 당했죠 난도질 (크헉) . 데미지의 하향! 그렇게 먼지를 먹게되죠 T.T
2008 02 16 티지과거2
만렙이 200이었었죠 헤헤 그래서 지금보단 수월했었어요!^-^a.
라기보단 지금처럼 신수나 강력한 몬스터,수월한 사냥터가 많이 없었기에.. 200도 힘들었었죠! (그래서 그당시에 본캐1차 만렙하신 임질래이 분이 대단했었죠. 정말로 유명하신분이셨죠! )
저에게 있어 당시 유일한 사냥터였던 샤오링후원 친위대밭..이야 경험치 2819 ! 유명계포박이안되던 상황에선 정말로 국민사냥터가 다름없었죠 ^^! 체력은 많았지만 마법저항력이없던 싱거운 스프!! (그래도 데미지는 쎘었기에 섵불리포박안하고 갔다간 펑펑 폭죽놀이! )
저당시의 음양사..무기도 별로였고 기술도없었었죠 ! 왜있는지싶었는데.. 아. 그때는 흑룡차를 위한 용병이었군요!
지금처럼 염력사와 함께 필수용병으로 불릴줄 누가알았을까요 하하.
2008 02 26 티지과거3
하고싶은장수를 선택해서 즐기는건 예나 지금이나..다름없지만 화룡차는 살짝 꺼림칙했던 장수였습니다.
그당시엔 화룡차의 공략 / TIP 들이 거상팬카페에 여기저기 올려져있었죠. 또한 강력했기에 많은분들이 애용했었습니다.
하지만 ㅜㅜ입벌리는모습이 너무보기싫어서 당시엔 생각조차안했었습니다. 화룡차를 고용하는일은 없을것이다.
뭐..
하하 그때는 그랬지만(스샷이전) 지금은 ..뭐 애착을느꼈던거같네요 (스샷)
맹격화룡파.. 정말로 강력했죠 당시에 있던 구2차장수들중에서 단연돋보이던 공격스킬이었습니다.
봉황비조의 천벌화시..데미지보단 범위에 놀랐지만 보스급(염라대왕 샤오링 등등)에겐 데미지가 안박혔었죠(우리는지금에와서 그이유를 알게됐죠 ^^)
불랑기포차.. 공격속도가 느렸고 역시나 보스급에겐 박히지않았었죠. 흑룡차.. 클릭방식이 아닌 근접공격방식 아..안타까웠죠
시동을 걸면 ( 데미지버그..라고알고있었습니다 ) 더욱더 강력해진 맹격을 볼수있었죠 !
그래서 덕분에 챠우신전에서 우태 발로잡고놀았었답니다 ^^ (선사득 스샷엔 염장댓글이 붙었었죠 하하 )
선무로 이타코 온묘지 소환물들 뿔리고~ 화룡으로 마무리 화르륵! (하하)
자룡극..지금은 별로 안비싼 아이템으로 전락했지만 당시엔 나름 레어템소리들었죠 하하
쐐기찌르기였지만 말이죠 ^^~. 레어레어 .헤헤.
2008 02 26
선무공신의 레벨업! 레벨 170을 목표로 삼았던 저로선 하나의 목표치였고 그 목표가 저에게 있어선 보람과 낙이었습니다 ^^
무기는 곽재우의 고급구구도! 이야..힘8 생10 ! 추가옵션 정말로 저에겐 매력적인 능력치였습니다.
지금처럼 화열검이 많이 대중화되기 이전 ! 그당시 화열검스샷 보기 힘들었었죠 . 수량이 적었기에 하하
그래서 돈이있어도 구하기가 어려웠었기때문에 ( 물론 돈도 없었지만 ) 저에게 있어 곽구도는 최고의 아이템이었습니다 ^^
또한 악령갑.. 이야 타격저항 50퍼추가.. 정말로 좋지않나요 헤헤 지금도좋지만 저당시 온갖타격이 난무했던 챠우신전이었기에
선무공신이 좀더 버티다가 터질수있게 해줬던 아이템이었습니다 ^ㅁ^ 알아서 잘컸던장수! 자수성가?!
2008 02 28
오행기.. 이야 지금은 생사결로만 쓰였지만 당시엔 지천뢰로 주로 키웠었죠! 스샷처럼 뇌공으로 묶고 마무리로 지천뢰!!
이름이 왜 남자의로망인진 모르겠지만 .. 뭐 오행기라는건 변하지않죠 하하.
저승사자.. 경험치와 드랍템을 고루갖춘 국민사냥터중 하나였기에 사람들이 많이 갔었습니다!
경험치는 3329..지금에와선 적어보이지만 또다른 국민사냥터였던 친위대의 2819를 생각하면 적었던경험치는 아니라는걸 알수있습니다! 또한 저승사자가 주던 미륵의염주는 지금처럼 마녀사냥하다가 흔히 드랍되는 아이템이 아니었죠 엄청난 고가의 아이템!
혹여나 주술로 성공하면 엄청난 부를!! (뇌공의 아이템! 바로 염주!)
저는 뭐..상챗에서도 볼수있었듯이 레벨을 올리기 위해 찾아갔었죠! 지천뢰사냥터로 헤헤
지금은 하나의 추억이 되었군요! 유명계라..
2008 02 29
347760.. 347760.. 이야 0 하나 빠진게 아닌가 싶네요 요즘봐선 하하. 당시에 이정도경험치면 보통..적당히 받았다고 했죠
선무공신의 인벤토리창에 해왕갑옷이?!
악령갑의 타저만으론 부족한감이 있었나봐요.. 레벨 172 .. 1업하기가 정말 어려웠던 당시엔 172레벨은 감격그자체였엇죠^^
이름부터 한계파열.. 확실히 힘들고 지루할때마다 이름을보고 참고 레벨업했던게 기억나네요! ^^ (힘들고지루한게 게임인가 싶었었지만 목표를 이룰때의 성취감! 그거하나바라보면서 ^ㅁ^달렸죠 )
2008 03 09
박터졌네~ 박터졌어! 상챗에서도 그 상황을 알수있었듯이 저에게 있어 최초의 박이자 최후의 박이었죠 (울먹)
당시엔 사성수 흑선풍도끼가 많이풀렸기에 가격도 저렴했었습니다! 4.5인가..그랬었죠 ^^ (지금은 12억이상.. T.T)
또한 지금처럼 패시브장수로 거의 필수로 데리고 다니시는 왕거한도 이당시엔 그저 1차장수에 불과했었기에 가격은 정말 사성수 스럽지않았었습니다 ! (그저 곰돌이)
이야 저 보라색텍스트와 능력치를 보세요 +_+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난리났네 티지~
화룡차의 존재감은 사성수에 묻혔다.
이후 스크린샷은 찍을수가없었습니다. 당시에 고등학교진학과 관련하여 접속을 자주못하게되었죠.
그래서 2008 03~2010 11까지 스샷은없었습니다 T.T 흑 잃어버린기억인가..
2010 11 28
닉네임을 티지에서 이로이로로 바꿨습니다. 아무래도 안좋은기억(?)들을 다잊고자 새로이 닉네임을 바꾼거같아요!
또한 당시에 몰랐던 본캐전직! 당장 고우고우해서 멋지게 전직했답니다 ^^근데 왜 일녀지..(여캐였군요)
본캐의 빙룡출사는 당시에 잡기힘들었던 청랑 ( 이야 국민몹! )을 쉽게 잡을수 있게해줬답니다 !!
또한 199에서 알수있듯이 만렙에 근접했던레벨! 정말 저한테는 최고의 즐거움을 줬었습니다.!
신수청룡이라..언제했었는지 그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래도 저한테는 고가의 지렁이였답니다! 단군의거울달고 싱글벙글~~
광야의 저격수?! 일격필살 !!( 말그대로 ) 공중헌터 종결자!! 이야 지금봐도 정말멋있었군요 청룡청룡.
정말로 하고싶었던건 바로 아즈미의 백종! 풀백! 템은 당시에 구하기 힘들었던 삼족?사성? 선사에.. 변두리는 태템(낄레벨이 아니었기에 절충..) 백룡영장..육중강신 등등 나름 할수있었던 최고 최강의 아이템을 맞춰줬었습니다. 애착이큰만큼 실망도 컸을까요? ㅜㅜ 만들고 얼마안있어 처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ㅠ.ㅠ
그래도 만들때는 기뻤습니다 ^^뿌듯하고
하나의 목표였기때문이죠!
2010 11 29
본캐만렙! 레벨200달성! 왜 일녀가 아니었을까요? 다름아닌 대남의 필요성! 그래서 만렙하기 이전에 규화보전을 사용해 남캐로 이동했습니다. 발도술을 써보고싶어서.. ^^
본캐만렙 첫태황! 바로 요대!! 오예 나름선방 ^^헤헤 엄청기뻣고 축하해주신 형/누님들이 고마웠습니다.
태황의능력치는 당시 껴볼수없었던 저에게 있어 신선한 충격이었고 이는 앞으로의 목표에 큰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당시의 기쁨을 지금도 간직할수 있을까여 하하.
2010 12 28
만렙후 한달채 안되서 속성기린을 만들었습니다 ! 시간상 2011년엔 거상을 즐길수가 없었기에 하고싶은건 빨리하자 해서 만들었었네요. 평균스텟은 상당히 적었지만 만들었다는것에 뿌듯해했었죠 ^^ 당시엔 무기의소중함도 몰랐었던. orz
2011 01 12
드디어 무기를 제작 ^^ 무기없는 기린은 사슴이라고 해서 빨리만들었군요!^^
확실히 전심을쓰게되니 사냥이 훨씬 수월해지고 빨라졌습니다 ! 빨라져서 그런지 경험치도 많이 올리게되고 재미도 한층더 부가된걸 느꼈죠 ! 기린사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된 계기라고 할수있겠군요!
2011 01 16
기린사냥 스샷! 너무기쁜나머지 스샷도 막 여러장찍어뒀었네요 하하.
개구리사냥터에서 거의 살았던것같군요 ^^ 원주민술사도 잡고~ 개구리도 잡고 ~ 정말재밋었습니다.
2011 02 예정된시간이 와서 접속이 불가해졌습니다. 그래서 거상에서의 기억은 또다시 감춰지게됐습니다.
12월..복귀하게되었죠 ^^ 어느새 현재 이곳까지 왔군요!
2012 01 17 새벽
기린만렙의 업전.. 흥분 그자체 이루말할수없었습니다. 만렙을 다음날로 미루고^^
2012 01 17
기린만렙 ^^ 250달성 하하 정말오래도걸렷군요 ! 목표달성!
파천황.. 천년상단.. 모두저에게 있어 잊을수 없는 좋은기억을 준 상단들이었습니다.
또한 잊을수없는 형님들 삼촌들 동생 들도 많았다는점에서 전 정말 행복합니다 ^^
태황이 장갑,신발나오고 그래도 주변에 도와주신분들, 보이지않지만 응원해주신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항상힘내고 감사히하며 살겠습니다 ^^
임진년 올해 한해도 힘차게 힘내세요 ^^
p.s) 밑은 보너스스샷 ^^;;
^ㅁ^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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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티지야 잘봣당 템이 부럽네.. 일단 기린 만렙 축하해~~
그리고 이제 기린 태황 까서 태갑 많이 나오길 기대 할게~~
고생햇다 티지야
8장 4신 3요 임돠 크헉 그래도 전괜찮슴돠 T.T
만랩을 추카하네 ㅇㅅㅇ 크핡 ㅋㅋ ㅋㅋㅋㅋㅋㅋ
이런걸 거상이라고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