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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 김영훈 작가가 ‘작가를 만나다 그의 작품을 읽다’(도서출판 Orum Edition)를 펴냈다.
신간은 아동문학 평론집으로서 작품 하나하나가 지니고 있는 색깔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책을 쓴 작가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책을 통해 그가 중점적으로 초점을 맞춘 것은 남다른 분위기와 주제를 담고 있는 여러 동화와 작가들을 비롯해 동화 감상·창작 방법, 인간발달에 따른 동화 등의 내용을 통해 한국아동문학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책은 제1부 동화작가·작품론, 제2부 한국아동문학 현황과 반전 방향, 제3부 작가를 만나다, 그의 작품을 읽다, 제4부 부록:김영훈 동화를 말한다 등 모두 4부, 30편이 담겼다.
충남 청양에서 태어난 김 작가는 중부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초등교원으로 41년간 근무하다 대전변동초 학교장으로 정년했다.
그는 지난 1983년 아동문예에 ‘꿈을 파는 가게’가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그의 작품은 동화집 ‘밀짚모자는 비밀을 알고 있다’, 평론집 ‘동화를 만나러 동화 숲에 가다’, 소설집 ‘익명의 섬에 서다’, 문집 ‘솔뫼의 삶과 문학이야기’ 등이다. 그는 또 대전시문화상 문학부문, 한국아동작가상, 천등아동문학상, 문학시대문학대상, 해강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전혜정 haejung02@newsnbook.com저작권자 © 뉴스앤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