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행사가 많은 11월은 거의 캠핑을 가지 않는다.
근데...지인 캠퍼의 소개로 남편 회사에서 주최를 하는 캠핑이 예정되어 있었고
아이를 위한 선약이 잡혀 있던 내게 고민을 하게 했다.
하지만...남편 회사에서 캠핑을 위한 첫 시도라 남편 뜻에 따르기로 했다.
그래서 공주에 위치한 20만평 이상의 수백억대의 사비가 들어간
이름도 아름답고 후기에서도 멋졌던 "이안 숲"으로 갔다...
다행히 아이도 신플 방학,남편도 휴무라 금욜 일찌감치 떠날 수 있었다.
아빠가 캐슬을 치는 동안
국어 시간에 배운 풍차와 바람개비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복습을 하였다.ㅋㅋ
고가의 나무들이 넘 많아 아이가 그리 좋아하는 해먹을 가져갈 수 없었다.
나무 잘 못 건드리면 집이 날아갈 수도 있기에...ㅎㅎㅎ
주차장의 입구에 자리잡은 '지엠대우 오토캠핑 2009'의 접수처
참여한 캠퍼수에 비례해 아주 많은 인원의 도우미가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대기업이라 다르긴 달랐다~~ㅎㅎ
이번행사에 참여하신분들은 아래와 같은 '참가기념품가방'을 받았다.
타캠핑장보다 비싼 캠핑비와 아래의 선물 가방에
생수,장작,삼겹살,바베큐된 고기,다양한 술들...
참가 인원의 40%가량이 추첨을 통해 받은 경품들(캠핑 장비들...)
가방안이 궁금해서 살펴보았다.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 세정제, 아이들을 위한 핫팩, 윈스톰 2010 머그컵, 그리고 건전지 랜턴
저녁엔 통돼지 바베큐도 주셨다~~
첨으로 캐슬과 와이드 빅돔을 연결해 보았다.
근데 너무도 허접하고 불안해 보였다...
하지만, 캐슬 이너보다 넓어 안에서의 만족도는 높았다.
아빠랑 아침 산책길에...^^
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신 아이는 당연 신플엔 걸리지 않을거야~~ㅎㅎㅎ
아이뒤로 보이는 왼쪽 건물이 화장실...
오른쪽이 식물원..
바나나를 좋아해 익지도 않은 그걸 따 먹을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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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선물을 주시더니
점심때가 되니 1인분씩 포장된 삼겹살과 상추를 주셨다~~
같은 마루에 친 캠퍼분들이 모두 고기를 모아 함께 고기를 구워 먹었다~~ㅎㅎㅎ
오후가 되어 해동검도 시범단의 진검 베기 시범이 있었다.
뒤로 보이는 캐슬과 와이드 빅 돔의 조합이 저희 집이었습니다~~ㅋㅋ
운영 본부...군대 막사같아 보이는데~~
널널하게 야침이 8개나 들어가 있었습니다~~ㅎㅎ
파세코 카페의 회원이시기도 한 "막시무스"님이 주최를 하시어
GM대우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캠핑이었다...
우리 나라에서 젤로 작은 교회란다~~ㅎㅎ
이곳이 A싸이트
원어민 샘의 진검 베기 체험 ㅋㅋ
지금은 원어민 강사샘들과 보내는 시간 ^^
그 어떤 경품보다도 엄마들은 이 프로그램을 좋아했었다.
세 명의 원어민 강사샘들이 아이들과 거의 1시간 이상을
영어로만 놀아(?)주었다.
그리고...저녁 만찬후엔 모여 있는 캠퍼들의 집합장소를 돌며
캠퍼들과 담소도 나누었다.(in English...)
꼭 한 번은 다녀오고 싶었던 캠핑장이라 만족스러웠다.
거의 완공되어가는 찜질방이 있어(물론 유료지만) 샤워를 할 수도 있었다.
승민이에게 또 남편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보는 캠핑이었다...
첫댓글 행복한 모습 보기 좋네요...*^_^* 공주가는길 있으면 방문모드로 라도 한번 가봐야 겠네요....즐감했습니다...*^_^*
황소님네의 두 공주님들이 아마도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요래 좋은데 있으면 델꾸좀 다녀주시지~ 동화같은 풍경에 훈훈한 가족모습 잘 보고 갑니다^^
저희도 갑자기 얼떨결에 가게된겁니다
가족나들이겸 캠핑하기에 적당한곳인것 같네요~~^^ 즐감했어요~~ㅎㅎ
조만간 저리로 가실거죠 두리님도 이뿌게 꾸미세요
헉~어찌 릴렉스를 나무로.....스뎅릴렉스도 기대해봅니다.대디님 살빠지신 이유가 있었군여~떡볶이 입맛 다시고 갑니다.ㅎㅎ^^
혈질님은 밀전병에 쭈구리오뎅 / 짠님은 떡볶이라접수했슴다
깔끔한 캠핑 하셨네요..철수시 비가 와서 좀 힘드셨겠다 ㅎㅎ 조경이나 업장관리가 잘 되어있는 듯하네요..
네수백억이 들어갔다고 합니다어떤 나무는 한 그루에 수천만원짜리
제가 아는 원어민 샘을 모시고 갈까요
내년엔 좀 더 큰규모로 하겠지요.. 미리 찜입니다 ^^
아마도 더 큰 규모로 하시겠지요
같은구역에 있었음 러비님과 좀더 시간을 보내고왔을텐데요. 나름 아쉬움이 남는군요~ 예삐대디님과 녹차 한잔하지도 못하구요. 뭔 놈의비가 그리퍼붓는지 철수할때도 인사도못드리고요. 아무튼 다시뵙게되어 반가웠었답니다^^ 가리비.대하 먹으러 쳐들어갔어야 했는데~~ ㅋㅋ
담엔 제 남편과 이스리 한 잔 하세요비가 정말로 정신없게 내렸죠저희도 인사 못 드렸는데요
러비님 후기 잘 봤습니다. 오~... 언제 저렇게 맛있는 가리비 드셨습니까??? 바쁘지만 않았다면 즐거운 시간 함게 했을텐데요... 아이들 이것저것 챙겨주신 덕분에 즐거운 캠핑 되었습니다. 예삐대디님도 만나뵙게되서 반가웠고요...
좋은 인연으로 다른 곳에서 다시 만나게되면 그 땐 시간내시어 제 남편과 녹차드시며 얘기 좀 더 나누시길 바랍니다위의 연리지님도 함께요
아름다운 캠핑장이군요. 담에 가족들과 함 가봐야겠습니다. 좋은곳에서 즐기시다 오셨군요.^^*
네아름다운 곳이었어요티라노님네도 언젠가 그 곳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좋은 볼거리에 좋은 캠핑 하셨군요.^^
네해피다님의 자작용품을 참고아 뽀대는 없었어도 급히 만든 개수대로인해 불편함이 없이 사용하고 왔답니다
캠핑도 좋지만 가족과함께 거닐기에 아주 좋은듯합니다..이안숲...러비님의 가족만큼 아늑하고 행복이 넘쳐나는 곳인듯합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너무 좋아보입니다~~
네그렇지요
러비 친구 잘 살고 있구만 후기만 보고~~원숭이 친구 임실장이다
신영아오랜만이네너도 캠핑 잘 다니고 있는거지 짧은 내용이라도 네 가족의 행복한 캠핑 후기 보고 싶구나언제 좀 보여 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