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임실, 순창 지방선거 경선 과열 양상 , 시민 불편 초래
- 남원 윤승호 전 남원시장 더불어 민주당 경선참여로 혼전 야기
남원시의 내년 지방선거 각당 경선이 과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내년 남원시장 후보에 윤승호 전 남원시장의 더불어 민주당 경선참여가 최근 이슈가 된 가운데. 현 남원시장 이환주 시장이 3선에 다시 도전하고 있고 윤승호 전 남원시장 이상현 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단체장 경선에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고 표밭을 일구고 있다. 현재 더불어 민주당 남원시장 구도는 이환주 시장과 이상현 도의회 부의장간에 2파전 양상이었으나 묵직한 중량감을 갖춘 윤승호 전 남원시장의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 선포가 전체 판을 흔들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윤승호 전 남원시장은 예전 시장 당선시의 조직재건에 단번에 성공하며 와신상담 이환주 현시장과 양강구도를 장담하고 있다. 현재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에는 각후보들이 받아온 입당원서 접수로 3.4명의 알바를 쓰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며 전북도당내에 남원과 익산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본시 더불어 민주당 권리당원 마감일이 오는 9월 30일까지이나 20일에 단체예약을 마감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접수시간이 그 만큼 소요되고 많이 밀려있다는 반증이다.각 후보들이 입당원서 받기에 혈안이 되어 있으므로 시민들에겐 일부 짜증이 동반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국민의당 남원시장 후보로는 인지도가 뛰어난 김영권 국민의당 부위원장이 재 도전하고 강춘성 국민의당 지방자치부위원장 그리고 정치신인인 박용섭 국민의당 정책부위원장이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고 경선준비를 하고있다. 또한 다크호스로 강병무 현 남원축협 조합장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조영연 전의장도 출마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은 현재 경선룰이 정해지지 않는 상태로 추석이 지나면 본격적인 지방선거 논의가 중앙당에서 시작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역인 이용호 국회의원이 최근 후보들에게 적극적인 자세로 지방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히면서 어떤 방식의 개혁, 공정 룰이 정해질지 관심이 쏠려있다.
임실군의 경우 최근 여론조사에서 현직 군수인 심민 무소속 후보가 묵직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각당 후보자들이 그 뒤를 쫒고 있는 실상이다. 더불어 민주당에선 한병락 전 뉴욕부총영사관, 김학관 전 임실군의회 의장, 정임준 산림조합장, 박기봉 전 남원부시장, 박영은 미래선택연합(사) 대표 , 한완수 도의원, 전상두 축협조합장 등이 나름대로의 비젼과 정치적 소신을 유권자에게 피력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 임실군수 후보로는 한인수 전 도의회 부의장과 김진명 전 도의회 의원이 자웅을 겨루고 있는 실정이다. 일진제강(주)의 기업유치실적이 파급효과가 큰 탓일지 몰라도 심민 군수의 군정과 지속성이 지속적으로 군민들에게 어필되고 있는 현실과 지역발전에 상호협력을 약속한 현 이용호 국회의원과의 무난하고 협력적인 관계가 군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선거정국에 돌입했을 경우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자들의 당력과 개인적 파상공세에 유지여부가 앞으로 지켜볼 사안이다.
순창군의 경우 한치의 앞도 바라 볼 수 없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에선 효사랑요양병원 전 이사장 장종일, 축협조합장인 최기환, 현 군수인 황숙주 군수가 공천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고 국민의 당에선 양영수 순창군의회 의장과 전 서울시의원인 홍승채씨가 쟁패하고 있다. 또한 민중당의 오은미 전 도의원이 다시한번 일전을 가다듬고 있으며. 여기에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강인형 전 순창군수가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황숙주 현 군수와 강인형 전 군수간의 지지세 활동이 군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으로는 무소속의 강인형 전 군수가 국민의 당으로 갈 줄도 모른 다는 설이 나오면서 현역 국회의원과 결합시 본선에 많은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여론이 있는 가운데 남원부시장을 거쳐 국민안전처 국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김형만국장도 새로운 인물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순남타임즈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