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아들 가방에 점박이 곰팡이같이 폈더라구요.물 묻은 채 여름에 며칠 방치되서 그랬나봐요.
꼭 볼펜으로 찍은듯한 느낌이었죠.
그런데 칫솔에 락스묻혀서 미친듯 문대니 곰팡이가 없어지더라구요.
저는 락스질하면 색이 빠질거라 여겼는데.
신통방통하게도 색은 선명해지고 곰팡이만 지워졌어요.
예전에 유모차 빨때도 그러더라구요.
가방이나 유모차에 쓰이는 천은 락스에 색 바라는게 아닌가봐요;;
또 장화는 방치함 꺼멓게 때같은게 쪄드는데요.
다이소에서 매직블럭사다가 문대면 힘 안들이고 깨끗해져요.ㅎㅎ
별거 아닌 저만의 세탁법이었습니다.
오늘 세탁 몇가지 끝내면서 급 생각나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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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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