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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온나라가 침통한 분위기에 빠져 있는 상태라 원도권 출조는 당연히 자제했어야 하였는데 사건 전에 모 낚시잡지사 와 추자도 볼락 탐사 기사자료를 기히 약속을 한 터라 지난달에 조금 물때를 이용해 다녀오게 되었는데 추자도 볼락 낚시에 관심이 많으신 회원들이 더러 계실 것 같아 뒤늦게나마 조행기를 올리게 되었음을 양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포항에서 세오덴님과 출발하여 대구에서 대구루어님 차편으로 이동하여
여객선터미날에서 거제에 계시는 우리 회원이신 나인볼님 일행과 합류하여 추자도로 들어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2012년 12월 중순 2박 3일 일정으로 이프로님,건이님과 함께 하추자 신양리 방파제에서 본섬 겨울 볼락 출조 이래 1년 반만의 추자도 볼락 출조길인데 이번에는 부속섬에서 무박 2일 야양낚시를 하기로 했다
사진에 보이는 마을은 하추자 북쪽에 위치한 예초리 마을
추자도에 도착하니 파도는 예상데로 잔잔하였으나 바람은 예보와는 달리 동풍에 남동풍이 강하게 불고 수온도 표층 수온이 겨우 14도를 웃도는 수준이러 하여 예감이 별로 좋치 않았다
예약한 대물레저(낚시점)에서 우리들을 마중나와서 숙소 까지 안내해 준다 낚시점이나 민박집에 예약을 하면 의례히 차를 갖고 마중을 나오게 되어 있기에 현지에서 숙소 까지 이동하는 차편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추자도 10경 중 하나인 石頭靑山(석지머리)을 배경으로 하추자 대물레저 앞에서 동행 출조 기념 사진 부터 촬영하고
오후 5시 경에 대물레저에서 제공하는 저녁을 먹었다 전화상으로 예약을 할 때는 야식과 다음날 아침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부속섬 종선비 포함 인당 7만원으로 결정하였는데 저녁식사는 덤으로 서비스해주신거다
오후 5시 반에 종선을 타고 하추자를 출발하여 부속섬으로 들어간다
선상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선착장이 있는 하추자 신양리 마을을 뒤로 하고
부속섬에서는 한 자리에 모여서 낚시를 할 장소가 마땅하지 않는지라 몇 군데를 분산해서 자리를 잡기로 했다 내릴 포인트는 바람 방향과 개인적 선호도에 따라 협의해서 결정했는데 박미역섬 큰여,절명여 배꼽 포인트, 푸랭이섬 솔밭 과 청비룡 등 네 군데로 정했다
멀리 추자 10경 하나인 사자섬(수덕도)를 뒤로 하고 우리 일행 두팀이 내릴 푸랭이섬(청도)으로 향한다 아주 맑은 날에는 사자섬 뒷편으로 제주도 한라산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오는데 이날은 보이질 않았다
드디어 푸랭이섬(청도) 동쪽 부분이 눈 앞에 전개되고
푸랭이섬에는 볼락 명포인트가 두 군데 있는데 하나는 동쪽에 위치한 솔밭 포인트 다른 하나는 서쪽에 위치한 청비룡 포인트이다
사진의 포인트는 솔밭 포인트
이 솔밭 포인트에 나인볼님 일행 한 분(비회원임)이 자리잡게 되었다
그 다음은 저와 세오덴님,대구루어님이 함께 내린 청비룡 포인트 계획적으로 낚시 장면 사진 촬영도 해야 하기에 세 사람이 함께 자리잡은거다
청비룡 포인트는 당일 거센 바람 방향을 견딜 수 있고 4년 전인 2010년 4월 4일 이프로님,초심님과 함께 하루 야영출조로 대박을 친 추억이 있었기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우리는 이 포인트로 결정한거다
푸랭이섬 청비룡 포인트에서 남서쪽을 바라보면 또 하나의 추자도 볼락 명포인트인 밖미역섬이 보인다 나인볼님이 밖미역섬 큰여에 내렸을꺼다
역시 거제에서 오신 몽돌밭의 황태자님은 꿈의 낚싯터라 일컫는 절명여 배꼽 포인트에 맨 마지막으로 내렸을 것인데 카메라 앵글이 잡히질 않는다
세오덴님은 경사진 곳을 넘어 여밭 형성이 잘 된 곳 까지 적극적으로 탐사에 들어갔다
집어등은 두 개를 갖고왔기에 두 군데로 분산해 설치를 하고....
해가 서쪽 수평선으로 넘어갈 직전에
대구루어님이 스타트를 끊으신다
이어서 연타로 막 올라온다
멀리서 반응이 오는게 아니고 바로 발 앞에서 볼락이 웜을 물고 늘어진단다 나는 이 때 부터 로드를 들 엄두도 못내고 카메라 서터만 마구 눌러야만 했다
어둠이 깔리기 직전 부터는 과히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와서
세오덴님도 만면에 웃음이 가득해진다
그 이후 연속해서 1.5g 지그헤드 채비에 폭발적 반응이 이어졌는데 전부 발앞 수중여 주변 중층에서였다
집어등은 두 군데로 분산해서 일찌감치 밝혀두었지만 일몰 전이라 분명 집어등 효과는 아니고 소위 피딩타임이 시작된거였다
그렇다고 아무 곳이나 캐스팅한다고 반응이 온 것은 아니고
짐작컨데 바닥에 수중여가 잘 발달되어 있는 곳에서 집중적으로 입질이 들어온 것이다
저녁 7시 경이 일몰 시간이고 이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만조 시간대인지라 초날물 시간대 까지 피딩이 계속되리라 판단했다
그런데 어둠이 깔린 상황에서 집어등 주변으로 전혀 라이징이 일어나지 않는다
어쩌나 아주 순간적으로 라이징 광경이 목격되어 주변 가장자리를 공략하여 인당 서너 마리만 낚고나면 이내 흩어져 버리는 현상이 반복되었다
4년 전 바로 이 포인트에서 집어등이 벍혀진 불빛 아래서 라이징 계속됨에 따라 낚아올리니라 팔과 어깨가 아팟을 때의 기억과는 영 딴판이었다
추자도에서 낚이는 볼락은 대부분 청볼락이고 어쩌다 갈볼락 등이 섞여 나오는지라 채비는 기본적으로 지그헤드 채비일 경우 어느 정도 활성도만 보이면 1.5g 좌우면 충분하고
라이징이 오래 지속되면 0.7g 정도로 가벼운걸로 바꾸어야 할 상황인데 발 앞 수심이 8미터인 청비룡 포인트에서 1.5g 지그헤드 채비가 잘 안통한다는 것은 물 밑 상황이 안좋다는 증거다
더우기 조류가 가장 강하게 흐르는 중날물 시간대에 이르자 씨알이 괜찮은 개볼락과 쏨벵이가 잡히는가 하면 우럭 까지 덤벼든다 개볼락과 쏨뱅이가 잡힌다는 것은 바닥 수온이 차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이러면 대박 기대는 접어야 하는거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작전을 바꾸었다 3~5g 의 볼락용 소형 메탈지그를 주공략 채비로 바꾸고 5g 버텀지도도 사용하기로 했다
물론 지그헤드에 체결할 웜도 1.5인치 중심에서 1.2인치로 바꾸기도 하고.
우리들의 생각이 맞아들어갔다 채비를 바닥 가까이 까지 천천히 내리니 입질 빈도가 확실히 높아졌고
메탈지그에서 강렬한 바이트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 뿐만아니다 중층에서 반응을 보일 때는 평균 씨알이 22센치 좌우였다면 메탈지그나 보텀지그에서 낚이는 평균씨알은 24센치 정도였다
중층에서 보다 바닥층에서 상대적으로 대물이 많이 잡힌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경험에 의하면 중층이나 바닥층 할 것 없이 지그헤드 채비 보다 메탈지그에서 큰 씨알들이 낚이는 확율이 더 높다
그 이유는 잔챙이들이 나팔거리는 웜은 쉽게 흡입을 하지만 메탈지그는 채비 자체가 크고 무게 때문에 채비가 폴링하는 가속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단숨에 삼키기가 힘들어서 그렇치 않을까 생각한다
자정 이후 간조 시간대에 이르면 조황이 주춤할 수도 있기에 강한 바람을 견뎌내며 밤 1시 까지 쉴틈 없이 공략하여 인당 50 마리 정도 씩은 낚아냈다 나는 사진을 찍느라 인당 평균 마릿수에 못미쳤기에 두 사람은 인당 60 마리 정도는 낚았을 것이다
추자도 볼락 출조의 매력은 마릿수다 바람이 거의 불지 않고 수온이 15도 이상만 받쳐주면 하룻밤 철야 야영낚시에 22~30센치급 씨알의 볼락을 인당 150~200수 정도는 거뜬히 낚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간조 타임을 이용해 야식을 먹고 한참 휴식을 취한 후
들물이 시작할 무렵 부터 다시 낚시를 강행했다
간간히 짧은 시간 볼락이 부상하는 틈을 타서 때로는 0.7~1g 지그헤드로 볼락을 공략하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중층 이하에사만 반응을 보여 주 채비는 메탈지그였는데 최근에 개발된 4.5g 소형 슬로우지그도 폴링 속도를 줄여주는효과 때문에 좋은 반응을 보였기에 앞으로 애용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볼락이 적응하기 좋은 조류 흐름이었으나 좀처럼 조황이 살아나질 않는다
라이징 현상이란게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 생겼다가 금방 사라진다
그런가운데도 대구루어님이 중층을 공략하여 모처럼 30센치 오바 왕볼락을 걸어올렸다
나도 그 타임을 이용해 잠시동안 한 자리에서 여러 마리를 낚기도 하고....
새벽이 가까워져 달이 뜨니 조과가 다시 주춤해 지드니 아침 피딩시간에도 낱마리 조과뿐이어서 간조 시간 이후 아침 6시 철수하기 까지 인당 15~20수에 만족해야만 했다
추자도 볼락 조황 추이는 표층 수온이 15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5월 말 경 부터 낮볼락 시즌이 시작되면서
가을 중반 까지 밤낮으로 호조황이 이어지다가 10월 중순 이후는 다시 밤볼락 시즌으로 돌아서게 되는데 11월에 밤낚시 극치를 이뤄 씨알과 마릿수에서 가장 만족할만한 조황을 보인다
그러다 12월 부터 밤낚시가 서서히 저물어 들면서 1월 부터 3월 까지는 볼락이 거의 낚이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4월 초만 되어도 수온이 안정되어 비교적 볼락 조황이 좋았다 하는데 올해는 4월 중순에 일시적으로 15도 정도의 수온이 유지되어 반짝 조황을 보이기는 했으나 5월 초 까지 내내 14도 좌우의 저수온 현상으로 볼락 조황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추자도 볼락 낚시는 5월 하순 부터 출조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낮볼락 시즌에는 볼락 활성도가 높기 때문에 먼 곳에 라이징이 생겨 포인트가 형성될 경우는 3g 정도의 무거운 지그헤드를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활성도가 높을 때는 비록 무거운 채비라 할찌라도 폴링 액션에 다 받아 먹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그때는 지그헤드 대신 과감하게 소형 메탈지그 사용도 권하고 싶다 마릿수나 씨알면에서 결코 지그헤드 채비에 못지 않기에
철수길에 푸랭이섬 부쪽 부분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푸랭이섬을 갓 벗어나니 아침해가 높이 떠올랐다
멀리 사자섬의 웅장한 자태가 가슴을 벅차게 한다 저 사자섬 허리 홈통 지역도 볼락 명포인트로 소문이 자자한데 한 번도 그 곳에 들리지 못했다
푸랭이섬 동편 전경
하추자 신양리 마을
이날 최대어는 거제도에서 오신 몽돌밭의 황태자님이 절명여 배꼽 포인트에서 낚은 32.6센치의 청볼락이었다
대구루어님도 직접 낚은 3짜 볼락을 들고 역시 청볼락이었다
하추자 신양리 방파제, 신양리 방파제도 볼락 명포인트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 12월 중순 2박 3일 일정으로 이프로님,건이님과 함께 본섬 겨울 볼락 출조한 추억이 있던 곳이지요
출조점인 하추자 소재 대물레저
푸랭이섬 청비룡 포인트에서의 조과는 전체적으로 평균 씨알은 23~24센치였고 셋이서 45리터 아이스박스 하나 가득과 50리터 아이스박스 반 정도 차는 조황으로 마감하게 되었는데
다른 일행들의 상황을 살펴보니 절명여 배꼽 포인트와 푸랭이섬 솔밭 포인트에 내린 회원은 맞바람과 싸우느라 제데로 낚시도 하질 못해 우리 일행 보다 빈작을 보였으나 추자도 최고의 볼락 포인트로 명성을 얻고 있는 박미역섬 큰여에 내린 회원은 월등한 조과를 보여 적어도 100수는 넘어보였다 박미역섬 큰여는 예전에 내려본 포인트인데
같은 날이었지만 포인트 편차가 심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포인트 마다의 조류 흐름과 바람 영향에 따른 수온 차이가 관건이 아닌가 싶다
출조 후 아침은 낚시점에서
반찬으로 조기구이를 요청하니 서비스해 주시더군요 추자도는 조기 잡이 어장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무박 2일 출조를 마치고 세오덴님과 대구루어님과 함께 귀가길에 오르고 나인볼님 일행은 1박을 더 하고 나오시기로 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추자도는 한 겨울을 제외하고 볼락이 연중 내내 나온다 추자도 본섬은 물론 부속섬 여러 곳에 볼락 포인트가 산재해 있다
볼락 최고의 포인트는 절명여라 하는데 언젠가는 그 곳에 도전해 보고 싶다 절명여는 남풍 계열의 바람이 불면 맞바람으로 낚시가 어렵고 조금 물때가 아니면 배꼽 포인트나 기차바위 포인트에 내리기가 힘 들다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한 몫에 두 마리씩 낚기 위해 가지채비를 사용하면 뒷처리가 번거롭고 로드도 볼락 로드 보다 더 강한걸 사용해야 하기에 손맛이 덜 할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고 볼락 로드로 홑채비로 도전하실 것을 권하고 싶다 조황이 좋으면 가지채비가 아니드라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에
어쩜 금년 내 한 차례 더 추자도로 볼락 원정을 갈찌 모른다 지금 생각은 늦가을이 되지 싶은데 벌써 부터 추자도 출조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아 어찌될찌
다음에 갈 때는 민박을 잡고 민박집에서 운영하는 배를 독선하여 여러 명이 함께 즐기는 낚시여행을 기획할 계획이다 독선하면 10만원으로 8명 정도 승선하여 부속섬 포인트에 진입이 가능하기에
함께 하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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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고수들이십니다 정성의 조행기 감사드립니다
여기는 고수고 뭐고 없습니다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마릿수가 가능하지요
원도권 여행에 고생하셨습니다. 차만 편도6시간을 타고 배도1시간20여분을 달려야 하는 추자도 가는길이 고행길이지만 역시 세오덴님 유강님과 함께하는 멋진 낚시 여행이었습니다. 25~30사이의 청뽈의 강한 입질은 정말 잊을수 없습니다. 회장님 조행기는 명불허전 입니다!!! 대박 조행을 기대하며 다음번 여행이 기대 되네요. 고고~!!
다음엔 왕창 쳐내려갑시다 민박, 낚싯배 독선하고요
다음에는 듀퐁님도 고고~!!!
@대구루어(하상우) 몰래 원정 다니는 듀퐁님은 빼뿌자 ㅋ
@듀퐁(송창진) 무조건 갑니다
그런데 근무 일정을 알아야 어째하지요
회장님, 대구루어님 내 평생 잊지못할 추억 만들어 주셔셔
고맙습니다
다음에 갈때 같이 가요
@-@;재미난 조행기 잘보앗습니다~♡고생하셧습니다~♡
고생은
재미 좋았지 ㅎ
다음여 같이 가입시다
열흘전쯤 몽돌밭의 황태자 형님이 추자다시 들어갔었는데 지금 몇몇포인트는 낮볼로 돌아서버려서 농어들만 달려들더라고 하는군요 그립고 좋은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서 좋았습니다ㅎ
나쁜짓하면 안됩니데이~! 또 한번 달려봅시다.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대구루어(하상우) 한국땅이 좁아서 죄짓고 살면 안되겠네요ㅋㅋㅋㅋ저도 놀랍고 반갑고 그랬습니다 텔레파시가 통한거임
다음에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라고요
지심도 전갱이 라이트지깅이 기대됩니다
@듀퐁(송창진) 듀퐁님, 왕뽈 혼자 빼먹기 없심더
볼락낚시가 요즘 힘들었는데...그림으로나마 시원한 손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흠이라면 갈뽈이 거의 안낚이는거죠
저좀 알카줘요......쪽지 보냈어요 회장님.....흑산도엔 아직 볼락루어를 하는 분이 없어요....
가급적 전화를 주십시요
01093500679입니다
열정적인 모습에 감탄합니다 회장님
과찬이십니다
그저 좋아서 여행삼아 다녀왔지요
역쉬 우리회장님 짱입니다
가거도 계획잡았는데
팔목이 아파서 고민중입니다
갈도에서도 뽈락들이 불러주시는뎅 ㅠㅠ
팔목이 다 나으시고 출조를 하시든지 하셔야지 가거도는 그 몸으로 어째 가실려고 맘 먹고 계십니까
쾌차하시면 울진 광어 우럭이나 살방살방 낚으셔야지요
회장님 열정에 감사 드립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따라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않아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된다면 한수 배우고싶습니다
늦가을에 일정을 한번 맞추어 보도록 합시다
이제야 조행기를 보네요^^
회장님의 조행기는 언제 읽어도 참 멋진글과 아름다운 사진
참 거시기 합니다 ^^
대구루어님 운짱한다고 고생했어요
왕복 12시간 억시로 디지게 수고했어요
정말 진짜 즐겁고 좋은 추억 . . .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다음에 시간되면 꼭 같이가요 ♡♡♡
그럽시다
요즘은 농어긴 엄청 덤벼든답니다
낮뽈은 시작되었고요
시간 되면 갑시다 ㅎ
네^^*~~~~~~~~~~~~
일단은 6월 중에 지심도 전갱이 라이트지깅 부터 고려합시다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일정이 안되는 날만 잡으시기 없기...ㅋ
즐거운 조행 제가 다녀 온 것 같습니다.
같이 가자 할때 꽁므니 빼기 없기요 ㅎ
가을에는 꼭 같이 가입시다
끔결같은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가을에는 무더기로 가서 추자도 전세 냅시다
멋져요~
멋 부리가는 대구루어와 세오덴님이
오~~~대박입니다....
소박입니다 ㅎ
조행기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