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빼빼가족의 콤비로가는 유라시아대륙일주

[오로지(吾路之)myway]

카페 회원님들께,

가족과 함께 유라시아대륙일주 여행중인 빼빼가족 아버지 최 동익입니다.

우리가족은, 5만여Km, 24개국, 340여일 만에 유라시아대륙일주 마지막 나라 중국에 왔습니다.

우리가족은 유라시아대륙일주 계획을 가지고 2013년 6월 7일 속초항을 출발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 러시아-핀란드-스웨덴-덴마크-독일-프랑스-스페인-포르투갈 

호카곶을 반환점으로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세르비아-

불가리아-터키-이란-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즈스탄-카자흐스탄-러시아 울란우데 까지는 ‘무탈이(콤비버스)’와 함께, 울란우데에서 ‘무탈이’는 트럭에 실어 블라디보스톡으로 

보내고 우리가족은 배낭을 메고 몽골을 거쳐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가족 5명은 숙식이 가능하도록 개조된 25인승 미니버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유라시아대륙의 동쪽 끝 간절곶에서 출발, 강원도 속초에서 선박을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항을 출발 매일 200여Km를 이동하여 유라시아대륙의 서쪽끝이라는 이유로 세계적 관광지가 되어있는 포르투갈 호카곶을 반환점으로 하여 34여일 만에 마지막 나라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의 출발은 개인사적 여행이지만 여행 방법을 차량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이

대륙이라 하면 중국대륙, 유럽대륙쯤으로 생각하고, 우리나라는 변방, 심하게는 섬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생각의 환기를 시키고 싶은 사회적 책무의 이유도 있었습니다. 한반도에서 자동차를 

이용하여 파리 에펠탑 까지 갈 수 있는 대륙에 속해 있는 나라, 대륙의 끝이 아니라 대륙의 출발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우리가족은 여행출발을 위해 가지고 있는 조금의 기득권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를 팔고, 가족이 직접 시골에 60m²의 작은집을 짓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주려는 것이거나 필요 없는 짐은 모두 버렸습니다. 여행준비 기간 3년간 

버리고 버려 단촐해진 짐을, 가족 여행을 위해 사들인 10년 된 25인승 버스에 실어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은 이 여행을 위해 모두 휴학을 하고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주변에서 아이들이 중요한 시기에 무모한 것아닌가 하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때마다 “아이들이 중요한 시기이니 가족이 함께 해야 됩니다” 라고 화답합니다.

50즈음이면 살아온 기득권을 향유, 활용 하여 자신,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해야 될때 그렇게 

무모하게 장기여행을 가면 돌아와서 어떻게 하려고... 라는 질문도 많이 받았습니다.

“사장, 부장이 아니라 <아버지>라는 직함을 갖고 싶어 가족과 함께 한다” 라고 화답 하였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광할한 자연, 유럽의 역사적 도시, 중동의 이국적 종교와 문화,

중앙아시아의 초원, 거대한 제국 몽골, 중국을 가족과 함께 보았습니다.

우리가족은 그 아름다운 자연, 그 아름다운 건축물도 감동적 이었습니다만,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따뜻한 온정 그리고 인연, 

잘못 알고 있었던 그 나라의 선입견과 놀라운 문화가 더 감동적 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라시아대륙의 자연이 아이들의 선생님이였고,

우리가 만났던 유라시아대륙사람들 모두가 아이들의 선생님이었습니다.

여행중 밤늦도록 정박지를 찾지 못하고 해메일때, 차량이 모래밭에 빠져 탈출이 불가능할때,

프랑스에서 야밤에 차량에 침입한 도둑으로 인해 여권, 카드, 현금, 각종의 서류의 도난사건때, 이탈리아에서의 차량고장으로 차가 완전히 멈추는 차량 고장때,  이번 여행 1년을 진행하면서 

일어난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마주칠때 마다 자기일 처럼 달려와 도와주신 분들의 온정은,

그 어떤 유적, 자연보다 감동적 이었습니다.

이 여행을 준비할때 출발만 할 수 있다면 성공이고 무사히 유라시아대륙일주를 하여 한국으로

돌아 올 수 있다면 행운이라 가족에게 말했습니다.

그만큼 출발이 어려웠고, 준비를 위해 조사한 유라시아대륙의 길과, 국가간의 이해, 차량을 이용한 국가이동이 어려워 보였기 때문입니다.

가족모두 무사히 이 여행을 끝낼 수 있을것 같아 행운이고 감사 할 일입니다.

가족의 생각이 들릴 만큼의 작은공간에서 서로를 이해 해준 가족에게 감사합니다.

불규칙한 이동과 불편한 잠자리를 불평 한마디 없었던 아이들에게 감사합니다.

이제 이무모한 여행을 마감하기 전에,

준비때 부터 여행중에도 많은 정보와 가르침을 주신 이 카페의 많은 분들께,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약간의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고마움을 돌려드리는 마음

으로 1차로 중국의 기차안에서 뒤죽박죽 올려 봅니다.

차량을 이용하여 5만여Km를 달려본 생각.

이 여행을 위해 ‘기아콤비’ 2002년생산, 8만Km주행, 4인승(이동사무실)으로 구조변경된 놈을 

입양했습니다. 조금의 과비용을 지불하고 4인승으로 구조변경된 놈을 선택한 이유는,

8인승 이상의 차량으로의 여행이 금지하는 나라도 있다는 정보 였습니다.

1. 자동차 인승문제

그런것 없었습니다. 다만 중국은 차량 으로의 여행이 어려워 배낭여행중이라 인승에 관한 경험적 

확인은 없습니다만 우리가 지나온 어떤 나라도 차량 인승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 나라 국경수비대, 세관, 경찰의 관심은 차량을 판매 하지 않고 가지고 나갈것인가, 도난차량은 아닌가, 차량내에 마약, 총기류가 있나, 교통법규는 지키는가 하는 문제이지 구조변경은 차량소유국 문제이다 입니다.

2. 자동차 서류

국경통과, 경찰검문에 가장 중요한 서류는 영문차량등록증입니다.

그런데 자동차등록사무소에서 만들어준 영문서류가 일반 복사지 출력입니다.

어거 안믿는 국경과 경찰이 많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자동차등록증인데 이런 종이에?

이렇게 너들너들해서 “이거 진짜 맞나?’ 라는 질문에 굉장히 난감합니다.

가급적 좋은 종이에 출력해 달라고 하십시오. 뭐 문양이 쫌있는….

그리고 중요한 서류는 우리나라 세관에서 발급한 임시수출입증명서 입니다.

이것이 유일한 한국에서 온, 그리고 한국으로 반드시 간다는 서류입니다.

위 2개는 분실에 대비하여 칼라복사 해 놓아야 합니다. 원본을 2개를 만들어 주지는 않으니

비상시를 대비하여야 합니다. 중요 서류입니다. 우리가족도 프랑스에서 도나사고때 이 서류가 

사라져 생고생 했습니다. 위 2가지 없으면 차량은 못 움직입니다.

유라시아대륙에 영어가 생각보다 잘 통용되지 않습니다. 영어로 된 서류를 해석 못하는 국경이 많이 있습니다. 영어보다 러시아어를 공통어 또는 제2 외국어로 사용하는 나라가 많습니다. 

자비로 러시아어번역 공증하시어 러시아어 차량등록증을 소지하면 2시간 걸릴것 30분에 통과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국제운전면허증, 국내자동차 등록증 소지는 해야됩니다. 그닥 사용치 않았습니다.

3. 차량 국경통과

중요한 것은 그 나라 입국시 발급해준 서류(차량비자)는 그 나라 출국시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신줏단지 모시듯 소지하여야 합니다.

러시아 : 

차량이 항구에 도착한 블라디보스톡은 쫌 특별한 경우라 본인이 안됩니다.

에이전시가 있어야 합니다. 

러시아-핀란드 : 

핀란드 국경은 핀란드 국경 이전에 셍겐조약에의한 유럽입국 대행 국경입니다.

한마디로 살벌합니다. 러시아쪽에서 넘어 오는 모든것을 의심하는 눈치입니다.

이 국경의 중요한 부분은 보험입니다. 러시아에서 만들 수 없습니다. 

국경에 보험회사 가 있습니다. 이 보험은 EU국 전체에서 사용하는 그린카드 입니다.

연장하기가 어렵고 불편합니다. 국경에서 만드실때 잘 판단해야 됩니다.

EU(셍겐국) : 

EU와 셍겐조약국은 다릅니다. 셍겐은 국경을 함께 통합관리하는 26개국의 조약입니다.

셍겐이면서 EU가 아닌 나라, EU 이면서 셍겐인 나라도 있습니다. 셍겐국은 국경 없습니다.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는 셍겐국이고 크로아티아는 비셍겐 국이라 국경이 있습니다.

스템프에 도장 찍는 정도입니다. 세관절차가 없고 보험도 의무가 아닙니다.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 

고속도로 톨게이트 수준입니다. 세관없습니다.

크로아티아 - 몬테네그로 : 

몬테네그로는 약식의 세관검사, 보험의무 가입이라 국경에서 보험가입 해야 합니다.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 

서로가 말이 안통해 그냥 통과. 보험 없습니다. 넣고 싶어도 없습니다.

세르비아 - 불가리아 : 

약식세관. 보험의무 아님.

불가리아 -터키 : 

오랜만에 빡시게 세관검사, 차량입국서류, 보험강제 가입입니다.

터키 - 이란 : 

이란은 ‘카르넷’이라는 서류가 있어야 됩니다. 한국에서 발급불가능 입니다.(우리출발때 까지는) 

이란의 국경통과 방법은 이야기가 깁니다. 2차로 정리하여 올릴때 자세한 정보 올리겠습니다.

이란 - 투르크메니스탄 : 

세관검사? “빤스까지 깐다” 속어를 사용해야  어감전달이 정확 할 것 입니다. 

가스통 떼내어 엑스레이에 넣어 검사합니다. 

문짝에 내시경카메라 넣습니다. 

아이들 책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깁니다.

다음에 가실분은 도시락 싸가지고 가십시오. 배고픕니다.

그리고 차량서류는 무엇을 만들었는지? 왜 만드는지? 돈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이곳 저곳을 끌려다니며 만들어야 됩니다. 러시아어만 사용합니다.

투르크에서는 달라 들지마십시오. 진짜 총 소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서류를 줍니다. 출국때 다필요한 서류입니다. 잘 보관해야 됩니다.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 

개가 우리차 안을 헤집고 다닙니다. 워커발로 군인이 차량에 올라 옵니다. 

처음 당하는 사람은 놀랄 일이겠지만, 투르크메니스탄 통과를 하루 종일 했던 우리가족의 입장에서 볼때, 투르크의 절반. 여기도 차량서류 많이 줍니다. 모두 러시아어이기 때문에 필요있다, 없다를 

모릅니다. 다 보관하고 있어야 합니다. 보험은 의무입니다. 

국경밖에 줄지어 보험판매 가게가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 

스탄…스탄…스탄은 대동소이 합니다. 손으로 꼼꼼이 하나 하나 작성하고 이놈, 

저놈 도장이 필요해 이쪽 저쪽을 다녀야 하는 소련연합의 공산주의 잔재가 보입니다.

카작은 보험이 의무가 아닙니다.

카자흐스탄-키르기즈스탄 :

스탄 중에 키르기즈스탄이 제일 쉽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주는 작은 서류는 신줏단지 취급해야 됩니다. 차량 비자 입니다.

키르기즈스탄은 보험이 의무가 아닙니다.

카자흐스탄-러시아 :

한국-러시아는 에이전시를 통할 만큼 어렵습니다.

카작-러시아 시골국경은 이래도 되나 할만큼 차량에 대하여 관대합니다.

심지어 차량에 관하여 아무서류가 없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카작과 러시아가 관세동맹이 체결되어 그렇다 합니다.

4. 기름값

차량을 이용한 여행에, 기름값은 여행경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합니다.

대략적으로 기억하면(L당, 경유)

러시아 기름값  -  

1,000원 안팎 입니다.

EU 기름값 - 

면세국인 룩셈부르크를 제외하면 2천2~5백원 정도로 비쌉니다.

발칸반도국가 기름값 -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터키 기름값 - 

엄청납니다. 2,500원 안팎입니다. 통행료, 보험 등 차량에 관한 모든것 비쌉니다.

이란 기름값 - 

엄청납니다. 50원!!!!. 일반적 가격은 120원인데 국가보조금 카드를 사용하면 

50원 입니다. 국가보조금 카드가 없는 외국인에게도 주인장 제량(?)으로 50원 

해줍니다. 이란여행중 절반은 120원, 절반은 50원에 주유했습니다. 거의 공짜수준 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 기름값 - 

400원 정도

우즈베키스탄 기름값 - 

600원정도 인데, 문제는 경유를 주유소에서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산유국이지만 정제기술이 부족하여 경유를 농업용, 군사용 등으로 한정하다 보니

버스나 트럭 들이 지붕이나 바닥전체에 가스통을 달고 다닙니다.

한적한 도로변에 경유를 불법으로 판매하는 사람에게 사야 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보이면 ‘만땅’ 넣어야 됩니다.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이유, 조금만 가면 주유소에 정식 경유가 있을것이라는 

생각으로 조금만 넣었다가 곤욕을 치루었습니다. 불법상인도 자주 있는것 아닙니다.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 800원 정도.

5. 차량수리, 정비

10년된 중고차를 구입한 관계로 한국출발때 120만원 정도를 지불하고 일체의 수리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후원으로 타이어도 새것으로…

그러나 도로사정이 상상불허의 시베리아 험로 5천여Km 달리다 보니 차량하체 부분의 쇼바, 고무류등을 새로 전부 교체해야 하였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소모품 일체 교환, 이탈리아에서는 미숀부분이 완전히 나가버려 미숀내부의 모든것을 새것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파워핸들 장치를, 이란에서는 부동액관련 호스, 키르기즈에서 다시 일체를 .. 

차량정비에 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아픈아이를 몰고 출발하여 배우며 고치며 유라시아횡단이 

끝날때 쯤에야 '무탈이'도 새차가 되고 정비도 조금 배웠습니다.

차량정비를 모르고 가는것은 무모한 짓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소모부품류(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등)는 가지고 가야 됩니다.

어떤 차량의 부품이던 조달은 가능하나 돈이 많이 듭니다. 자기가 교체 할 줄 알아야 됩니다.

여행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자가정비, 수리, 교체합니다.

러시아는 렉카차가 올 수 있는 거리가 아니기 때문이고,

유럽은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혹여 자동차로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면,

최소한의 자동차정비는 알고가야 마음이 편합니다.

소모품은 가지고 가야 돈이 절약됩니다.

6. 캠핑차량 내부시설

국내 캠핑용과는 생각을 달리 하여야 합니다.

국내 캠퍼들이 타시는 용도는 주행의 목적보다 정박의 목적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국내의 정박지는 전기, 수도가 안정적입니다. 우리 ‘무탈이’는 다릅니다. 달리는것이 목적이고 정박지에는 아무것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1년여의 경험을 말씀드리면 단출히해야 됩니다.

무거우면 기름값이 많이들고 차가 넘어갈 정도의 험로, 거의 유턴정도로 꺽어지는 도로에서 

위험하고 내부 집기물들의 관리가 어렵습니다. 단출히해야 합니다. 

우리 ‘무탈이’ 는 냉장고도 없습니다. 물탱크도 78L 밖에 안들어 갑니다. 충분합니다.

최고의 제품, 꼭~ 필요제품이 주행중충전기 입니다. 이것으로 2대의 노트북, 2대의 카메라, 1대의 캠코더, 전화기류와 베바스토 히터가동, 내부 조명을 해결하였습니다.

30A주행충전기로 운전중에 27.3V의 전기를 생산하여 300AH의 리사이클밧데리 트로잔밧데리에 저장하고, 시동을 끄면 25.4V가 표시됩니다. 이 상태에서 600W 인버터를 이용하여 220V 전기를 사용하기 시작하여 24V이하로 내려가본 적이 없습니다.물론 가열 기구가 없습니다. 

밧데리를 보호하기 위해 일체의 가열기구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무시동히터 베바스토, 이거 걸작입니다. 조금 고가 인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장기여행을 구상하시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아니 주행중충전기와 함께 필수품입니다.

우리차에 조리를 위해 10Kg, 5Kg(에비)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1년여정에 10Kg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국, 찌개와 같은 가열음식을 하지 않았기에 남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배낭여행에 배낭이 무거우면 어깨가 아픕니다. 물론 당일 산행이라면 다릅니다.

한달, 6개월 1년을 매고 다닌다 생각하면 방법은 짐을 줄여야 합니다. 단출히해야 됩니다. 

차량여행도 마찬가지 입니다. 커피는 커피잔에, 물은 물컵에, 주스는 주스잔에 드시려면

집에서 살아야  됩니다. 한컵에 커피 마셔도 폼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중국의 기차여행중 두서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무사히 귀국하게 되면 ‘가민(GARMIN)’ 지도를 바탕으로 정리하고 다듬어 무모하게 다녀온 이 여행을 공유 하겠습니다. 어떤방법으로 기록물을 정리하고 공유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올리겠습니다. 

당분간 여행이 어렵기 때문에 함께한 ‘무탈이’ 도 아쉽지만 보내야 될 것입니다. 

돌아가면 아이들도 제 갈길을 갈것입니다. 

우리부부도 다시 치열한 삶속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중국 기차칸에서 빼빼가족의 무모한 아버지 최 동익 씀.

[다게르/걸작(윤석희)]

가실때 대단하시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대단하시네요
글 잘읽고 많은걸 배우게 됩니다
남은 여행 무사히 한국에 안착하시길 바랍니다

[호걸]

유럽에서 노르웨이, 네델란드, 영국,등 가기ㅇ어려운 사정이 있엇는지?,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등은?
그리고 이란에서 인도쪽으로의 동남아 여행등은 여건이 어떠한지? 굉장한 긍금증이 잇슴다. 돌아오신뒤 세세한 여행길을
꼭 좀 보고 싶슴니다. 책으로 펴내시면 더욱 좋겠슴니다. 아주 일생일대의 큰일을 해내시었군요. 저도 퇴직 한지 8년째 내일이면 칠순에 캠카 장마하여 도전하고 싶어 . 게획중임니다. 존경스럽슴니다. 건강히 잘다녀 오시고 한번 만나뵙길 바랍니다. 온가족에게 안부, 하느님/게 빌어드립니다.

[옹달시암]

정말 대단한 여행길을 다니신 빼빼가족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막바지 여행이 건강과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구름따라바람따라(정은호)]

안전하게 귀국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려운 여정을 글로 잘 정리하고 공유해 주셔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쉽지 않은 결정을 하신 만큼 좋은 결실을 맺으리라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부럽습니다.

[큰고양이(박석준)]

글솜씨가 소설가 빰치는 수준이시네요..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성보]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ㅉㅉㅉㅉㅉ
귀국하시면 더 바빠지시겠네요.

[호비(전계안)]

대단하십니다. 누구나 생각은 하지만 쉽게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계획인데 무사귀환을 환영합니다. 정말 돈으로 살수 없는 많은 정보와 견문을 습득하셨군요....ㅎㅎㅎ

[송악산아래 아웅산]

잘읽엇슴니다

[레미]

잘읽었습니다.
꼭 책으로 출판해주세요.
소장가치가 있습니다.

차량여행으로 국경 통과가 가능하군요.
콤비로 ㄹ인천 출발해서 한달간 중국여행하신분은 보았습니다

[셋딸아빠(한상국)]

대단하세요 티비로 받는데 감동입니다 ^^

[강산에서]

값진 경험과 소중한 자료군요 푹 빠져 읽었습니다. 부럽고 감동적입니다. 계속 무탈하시고 즐거운 길 되시길 기도합니다

[까망앵두]

존경스럽슴니다.감동입니다 ^^

[신나날]

정말감동입니다.
저는 아픈아들을 데리고 갈려고 진적부터 계획만 세웠다가 실행을 못하고 있읍니다.
제차도 콤비차량입니다. 콤비차로 국내에는 이름모를 계곡까지 왠만치 아픈아들을 데리고 다녔는데 ...... 부럽읍니다. 존경합니다.

[카리우스]

대단하십니다.

[스캔(유병태)]

눈팅만 하는 회원 입니다
대단 하시다는 말 그리고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재산을 선물 하셨네요 저도 꼭 아이들에게 선물 하고 싶네요 고생 하셨고 항상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