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립니다 매화동 2020년 2월9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3명 빌생

[jo휘권]

♡시흥시청♡
[2월 11일 시흥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보고]
1. 2월 11일 시흥시 방역상황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10일 매화동, 안현동, 목감동 일대의 방역을 2회 완료했고, 신천ㆍ은행 일대, 매화초ㆍ중ㆍ고, 도창초등학교 등 4개소의 방역도 실시했습니다. 이 외에도 확진환자 이동경로 일부와 어린이집 9곳, 지역아동센터 2곳, 경로당 15개소, 버스정거장 등도 방역을 마쳤습니다.
기존 10개반 30명으로 운영하던 방역반은 120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 274대와 택시 1,397대에 대해서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관내 버스정류장 1,006개소에도 집중 방역을 실시합니다.
무엇보다 방역이 가장 중요합니다. 11일(오늘)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역반과 함께 매화동 전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매화동 구석구석을 소독하고 만나는 시민께 마스크를 배부했습니다.
현재 휴원 중인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 전체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 공공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시 방역단을 포함, 전문방역업체를 활용해 방역이 샐 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2월 11일 오전 10시 기준 시흥시 자가격리자
현재 시흥시에는 의사환자 및 능동감시대상자, 접촉자 등 총 32명이 자가 격리 중입니다. 전일 대비 9명의 시민들이 격리 해제돼 일상생활로 복귀했습니다.
자가 격리 중인 시흥시민이 생활상 혹은 건강상의 불편이 없도록 1:1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을 통해 격리자가 필요한 생필품 의약품 등을 파악하고, 격리자가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적 지원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 공유
확진자가 발생하며 불안과 염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화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주신 시민여러분의 질문을 수집해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시는 질문과 우려들에 대해 답변 드리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11일(오늘) 시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시흥시청 전 부서는 누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매뉴얼을 숙지하고 있습니다. 시민 모두가 불안도, 궁금증도 시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언제나 시민의 편에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4. 시장실은 잠시 매화동으로 옮깁니다.
매화동에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확인된 후, 주민 여러분의 걱정이 큰 상황입니다. 그러나 시민여러분 시흥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일상생활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장 길거리에 사람이 없어지면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타격이 됩니다. 주민들의 서로 간 신뢰 역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시흥은 ‘원팀’입니다. 11일(오늘) 매화도서관 앞에 천막시장실을 만들었습니다. 최소 2주간 운영할 생각입니다.
더불어 매화동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어려울 때야말로 ‘같이’의 가치가 빛을 발한다고 믿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11일
시흥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흥시장 임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