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보고 나면...
후기 쓰기엔 참...글발이 안서서...못쓰겠다 말씀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도 왜 보고 나면...아~정말 이장면 만큼은....또 이 대사만큼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보고 싶다~이런거~
정말 많지 않습니까???ㅎㅎㅎ
그래서 함 제안해 봐요~
일주일에 한번쯤....이슈가 되는 공연을 도마위에 올려놓고...
이것 저것 함께 이야기 해보기!!!
어때요 재미있을꺼 같지 않습니까?ㅎㅎㅎ
물론 더 재밌으려면....공뼈 가족분들의 적극적 참여가 아주 중요하답니다~ㅎㅎㅎ
모두들 참여해주실꺼져?ㅋㅋ
요즘은 제가 공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서...
어떤 작품을 이슈화 시켜야 좋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6월 개막작중...최고라고 생각되는...
밴디트를 파헤쳐 보고싶더군요~캬캬~~
보신분들 많으시져??
(아니면 난감인데~ㅋㅋ)
그럼 자~~다들 본인이 생각하기에 젤로 멋졌던...
밴디트의 명장면 명대사~!!!
함 뽑~아 봅시다~!!!
일단 제가 뽑는 밴디트의 명장면 명대사는요....
느무 많으나....그중에서 젤로 가슴에 남는건요....
극중 루나와 엠마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맘을 열게되는 계기가 있어요...
루나의 격함이 싫은 엠마와 엠마의 도도함(?)이 싫은 루나의 가까워 지기 힘든 그런 상황을
극한의 경지까지 끌고 갔다가 결국....서로의 상처를 알게되고...
그로 인해 진정 서로를 동지로 받아들이게 되는 그부분....
"한번 두번 세번 네번~~끝~도 없이~~~~~"
이런식으로 나가는 노랜데...
마지막즈음....두 배우가 서로 부둥켜 안으며...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가슴 뜨거운 장면!!
너무 감동적이었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분이 젤로 좋으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댓글 저두 붉은피 부르며 루나랑 엠마가 공감하는 장면!! 특히 노래도 창작인데 너무 좋고~~~!!
저는 마리가 죽고난 후 세사람이 옷 갈아입고 나와서 북치며 노래하는 장면이요...늠흐 슬펐삼...ㅠㅠ
근데 그 외에 기억나는 대사는... 루나와 웨스트의 like it 이후에 엔젤에게 걸리고 나서의 엠마의 대사... " 한가족됐네? " ㅎㅎㅎ;;;
'한가족됏네' 진짜웃겼는데,ㅋㅋ
저두 다 좋은데...젤 좋은건 마지막 공연장면... 또하나는 뮤지컬 전체중에서 그녀들이 제대로 안무를 맞춰서 노래하는 장면이죠. Time is now ...노래와 조명, 안무가 긴박함과 비장함이 잘 나타나서 멋지더라구요. 이야기쇼때도 그장면하고 나면 진이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이것도 참 멋지죠....안무가 누군지 잘 모르지만...밴디트 나름 안무가 참...잘짜여진거 같아요..가끔...좀 유치한곳도 있지만...ㅋㅋ
갓스펠/마랴마랴/달고나/밴디트/한여름밤의 악몽하신 안무가 최인숙님이요ㅋ
근데...가끔...웃긴 안무도 많음...대표적으로...클럽에서 노래할때..웨스트와 앙상블들의 벽치는듯한 춤..ㅋㅋ글고...중간중간 앙상블들의 웃긴 춤...ㅎㅎ왜들어갓을까?ㅋㅋ재밌어~ㅎㅎㅎ
저는 루나가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것.... 은행을 털자. 생각외로 쉬워-
파
아...글고 경찰서장이 알고있으면 도움이 될꺼라고..자기 폰 번호 알려줄때..ㅋㅋ 그때도 참 잼났으요...ㅋㅋㅋ 요즘은...9를 가끔 빼먹는다는....ㅎㅎㅎㅎㅎ
최고 명대사... 골드디스크 사장님의 ... 아~~~~~(가슴을 부여잡아줘야한다.)
ㅋㅋ그분 참..턴을 잘하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