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개월에 잘한혼수라고. ~
쪼 아래에다가 쓴것이 있는데..
지금 1년정도 지나니까.
증말로 잘한 혼수, 못한혼수가 보이더군요..
참고)저는 남편이랑 둘이살고 ,
둘다 직장생활합니다..
21평 아파트에 살고,
혼수는 2003년 10월에 구매한것들입니다.
가격은 그때당시 가격이죠..
1. 티비는 32인치가 적당하다.
: PDP는 전기료가 장난 아니게 먹죠.
벽걸이 티비는 가정용으로는 정말 주위에서 비추합니다..
디지털방송한다고 HDTV사라고 했는데.. 그냥 일반 TV 샀어요.. (가격대 45만원 정도였음)
둘이 볼껀데 구지 큰건 필요 없더라구요..
2. DVD대신 플레이스테이션2를!
: 저희 큰언니도 결혼할때 비싼돈들여서 DVD장만했지만..
결혼 4년이 지난지금 딱1번 사용해봤다고 하네요.. 정말 돈아깝다고 하더군요..
저희도 그렇다고 생각이 들어서 "플레이스테이션2"를 구매했습니다.
영화도 볼수있고.(DVD 지원됨), 음악도 들을수 있고. 게임도 할수 있고. 1석3조더군요..
다만 "스피커별도구매"를 하셔야지 음악이라던지. 영화의 소리가 확실히 나더군요.
.(TV 연결해서 TV 소리로도 들을수 있지만. 그래두.. 빵빵하게 들을라면..)
스피커는 신랑이 총각때 쓴 5.1우퍼가 있어서. 걍 그거 연결해서 쓰고있습니다..
하여간 DVD 셋트사면 돈무지 아까워요. 그돈으로 다른거 하시라는.!
3. 밥통은 무조건 큰거사라..!
: 저는 쿠쿠 6인용을 샀습니다.
둘이 사는데 머 큰것이 필요하리~ 라고 생각했지만 "오산!" 이었습니다..
집들이 할때마다 밥통이 모잘라서 형님댁에 공수해와서 썼고.
가끔 손님들 올때 밥통이 모질라서 2번했다는..
6인용보다. 10인용. 크게는 12인용까지 추천합니다..
그리고 쿠쿠가 밥맛이 좋다는데..
밥통이 아무리 좋아도 밥을 반나절이상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 죠..
밥은 그때그때 새로하는것이 좋다는.. 쿠쿠는 "급속취사"가 되더군요.
15분만 있으면 밥되는거. 머 그거 하나좋더군요..
4. 냉장고는 좀 큰거사도 된다.!
:전 양문형 디오스를 샀습니다. 162리터? 하여간 160번의 제품번호를 갖구 있는거요..(맞나?) 하여간 처음에 좀 컸는데.. 쓰다보니. 이것저것 넣어서 거짐 꽉찬다는..
양문형이니까. 일반형보다 쓰기 좋더군요..
전기세도 그다지 많이 안먹구요. 소음도 별로 없습니다..
결혼할때 회사 아져씨들한테 사달라고 돈 걷었습니다 -=.-
5. 김치냉장도고 좀 큰거사도 된다..
: 이건 결혼후 10개월이 지나서 샀습니다.. (가을쯤)
결혼전에는 필요 없을꺼 같았는데.. 살면서 많이 필요하더군요..
냉장고에 김치 보관하면 열고 닫을때마다. 공기가 들어가서 김치가 빨리 익어(?)버리더군요.. 182L 샀습니다.. 많이 크죠 -.- 근데.. 거기다가 쌀도 보관하더군요.. (쌀벌래가 안생긴다는..)
야채도 보관하니 오래가고.(야채 값비싸질꺼 같을때 사다놓고 보관하면 좋더군요.)
김치도 보관하니 맛도오래가고 좋더군요..
근데 김치냉장고를 쓰면 2주에 한번씩 냉장고 안에를 청소해 줘야합니다.
아무리 밀패력좋은 통을 쓰더라도.. 김치냄새가 나더군요..
6. 가구는 다 사면 나중에 실증날때 화난다.!
: 그냥 TV다이 셋트를 구매했습니다. (TV다이(장식장) 놓고 , 양옆에 셋트로 서랍장2개)
근데 요세 한창 인테리어에 관심있어서 사고싶어도.. 산지 얼마안되 버리기가 아깝더라구요..
가구는 처음부터 다 사지 마시고.. 우선! 장농. 화장대. 침대.식탁 만 구매하시는것도 좋으실꺼 같해요..
처음에 결혼준비하면서. 가전제품 구매. 예식장. 예식. 신혼여행. 땜시 바쁘셔서 집안 인테리어 신경못쓰시는데..
살아가면허 하나, 둘식 구매하는것도 좋을꺼 같해요..
가구를 바꾸고 싶어도. 비싸고 안망가져 서 버리가 넘 아깝다는..
7. 집전화기는 좋은거 필요 없다.
: 요세는 보통 핸드폰으로 통화 많이 합니다. 집에서 전화 거는일이 별로 없을실꺼에요..
(전업주부는 많이 쓰시지만. 대체적으로 말이죠.~) 받는것도 별로 없고..
그래서 비싼돈들여서 집 전화기는 좋은거 사실필요가 없을꺼 같해요..
저희도 걍 만원짜리 전화 기 쓰고 있다는...
원래 안살려고 했는데.. 아직은 시댁어른들이 집전화를 많이 하셔서..
8. 세탁기는 일반형보다 건조되는 드럼 세탁기가 좋은거 같더라.
:남편이 자취할때 쓰던 LG 일반 세탁기를 쓰고있습니다..
근데 그놈의 세탁기는 쪼금만 빨래를 많이 넣으면 탈수가 안되더군요 -.-
약간 세탁기가 삐뚤어져도 탈수가 안되고 -.- 중간에서 약간 오바가 되면 바로. 스톱!!
하여간 처음에 세탁기 살껄 후회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장마철에 비 많아왔잖아요.. 그때 진짜 드럼세탁기가 간절하더라구요..
여름이라서 빨리감이 많은데.. 빨라해봤자. 비가와서 눅눅하고. 냄새나고..
드럼세탁기 건조기능이 있으면.. 전기료가 많이 나가도 빨래가 뽀송뽀송하니 좋잖아요..
이번년도 남편꼬셔서 장마되기전에 장만하려구요.. 정말 간절합니다 -.-..
9. 가습기는 가열식으로..
: 가습기사용하실때. 수돗물은 꼭 한번 끊이신다음에 식혀서 쓰셔야지 좋습니다..
수돗물의 약성분 냄새도 덜하고 하얗게 먼지가 덜 날리더라구요..
그리고 전 복합식쓰는데.. 그게 왜 좋은지 잘 모르겠다는..
가열식은 또 가습기에서 물을 끊이니까. 더 좋은거 같해요..
(물통에 넣기전에1번끊이고. 가습기자체에서 1번 끊이니까.)
10. 비데는 있으면좋다.
: 결혼할때 회사 아져씨들이 선물해줬습니다. 삼숑XX 쓰고있는데요..
좋더군요..
근데 자주 청소해 줘야지. 안그러면 찌꺼기 (=-.-:) 하여간 불순물이 껴서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비데는 써보셔야지 안다는~ 이상입니다 -.-
더 생각나면 추가해서 올릴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가요!!
화장실에 방수되는 "시계" 하나 구비해 두세요..
전 화장실 거울에 딱! 달라붙는 시계를 샀습니다.. 화장실에서 샤워할때 시간보고싶을때
있는데.. 씻다가 거실로 시계보러가기 머해서..
욕실용시계가 따로파네요. 가격이 2만원대구요. 방수되고. 거울에 붙일수있게요..
시계있으니까 편하더라구요!!!
첫댓글 와~~ 많은 도움됐어용... ^^
참고하겠슴다!!!
^^..
앗! 제가 쓴거네용 *^^* 도움많이 되셨다니.. 저야 감사하죵
와우 ~ 너무 좋은글이에요 ~ 저도 참고 할께용 ~!
감사
설명 공감되네요. 전 결혼 3년차거든요. 드럼세탁기 건조되는건 정말 강추 입니다. ^^ 그리고 저도 dvd 잘 안씁니다. 신랑이 플레이스테이션 살걸 그랬다고 후회 합니다. 가격도 더 싼고 말입니다.
감사함당~
완전 필독했어여...감사^^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구입해야겠어요~~^^
꼼꼼하시네요~ 참고잘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