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방문객, 광안리가 배 많아 작년 누계로는 해운대가 배 이상 가족단위·젊은 층 등 취향 제각각 방문객 집계 방식 놓고 신경전도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해수욕장이 떠오르는 '신흥 강자' 광안리해수욕장과 ‘전국 1위 해수욕장’ 타이틀을 두고 맞붙는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상권에다 축제 등으로 무장한 광안리로 관광객 발길이 이어져 해운대의 왕좌를 위협하는 모양새다. 집계 방식을 통일해 ‘방문객 뻥튀기’를 견제해야 한다며 지자체 간 신경전도 벌어진다.
올해 들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상권과 축제, 체험형 콘텐츠로 주목을 받는 광안리해수욕장의 성장세는 심상치 않다. 해안가에 특급 호텔이 자리를 잡는 등 고급 이미지를 앞세워 가족, 외국인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해운대해수욕장과 달리 광안리해수욕장은 드론쇼, 서핑과 같은 즐길 거리, 바다와 맞닿은 상가 등으로 청년층의 주목을 받는다.
동래구 주민 정 모(30) 씨는 “물놀이를 하기에는 해운대해수욕장이 더 좋지만 숙소 가격이 비싸 친구들과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면서 “광안리해수욕장은 좀 더 저렴한 느낌이다. 물에 들어갈 게 아니라면 광안리 카페나 술집에서 바다를 보며 즐기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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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곳 다 최근에 가봤는데 해운대도 여전히 사람 많음 (당연함 괜찮은 숙소가 해운대에 몰려 있음 해운대는 가족단위&외국인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면 광안리는 확실히 젊은 내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느낌이었음
잔잔한 물놀이로는 다대포가 짱이긔....!
송도도 좋아예...(서부사너)
222 서부사너로써 다대포와 송도 추천이긔
물놀이는 해운대!!! 파도타기 존잼여
그냥 멍때리고 바다구경 하는건 다대포가 좋았닭 송도 송정도 좋은데 너무 북적거렸고...
올여름에 광안리만 두번 다녀왔는데 물놀이 빼고 다하고 온 것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