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1일 운송업종에 대해 올해 하반기
부터 시작된 경기회복세를 반영해 내년에는 항공, 해운, 육상운송 등 대부분 종목이
실적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운송업은 경기민감 산업으로 세계 경기침체로 혹독한 시련기
를 겪었다"며 "경기가 점차 회복하고 있는데다 기업들의 자구노력과 산업구조 개편
등이 맞물리면서 내년에는 회복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항공업에서는 달러 약세에 따른 환율 하락, 향후 '신종플루' 영향 소멸 등으로
여객·화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운업에서도 컨테이너 수급이 균형을
찾아가고 벌크시황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최선호주로는 대한항공[003490]과 한진해운[000700], 한진[00232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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