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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게시판 ⟪ 이웃(Neighbor) ⟫ 김 정 권
김윤권 추천 0 조회 54 24.01.09 04:3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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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09 04:46

    첫댓글
    나도 짧은 인생살이를 농업사회, 산업사회, 정보사회 맛을 보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회이건 이웃이 있습니다. 사회에 따라 이웃의 개념과 관계가 달라집니다.
    이웃의 관계가 점점 삭막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웃 간에 부드러움이 없어졌습니다.

    부드러움은 너와 나 사이를 밀접하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오늘날 이 윤활유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따라서 휴머니즘도 없어져 버렸습니다.

    나도 아파트 5층 건물 2층에 사는데 승강기가 있고 구조가 단 2가구입니다.
    여기 이사 와서 8년째 삽니다만, 바로 이웃 사는 사람의 성함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사는 사람인지 전혀 모릅니다. 어떤 면에서는 서로 모르니 편하긴 합니다.

    글쎄요, 그런데 좀 이상합니다. 8년 아니라 50년을 곁에 살아도 모르는 관계가
    되어버린 세상이 되었으니... 이웃 4촌이라 했는데 말입니다.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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